가상화폐와 암호화폐의 차이점
오늘은 전자화폐의 두 종류인 가상화폐와 암호 화폐의 차이점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려고 합니다 .
전자 화폐의 두가지 유형
1:중앙 집중형 전자 화폐(가상 화폐)
중앙에 은행을 끼고 만드는 화폐로 가상 화폐라고 부르며 쉽게 말해 우리가 쓰고 있는 신용 카드와 같은 개념으로 볼수 있습니다.
분실 카드로 누가 사용을 했을때 바로 전산 시스템을 통해 분실,도난 카드임을 알려 주듯이
가상 화폐 역시 한번 사용했던 화폐를 다시 사용했을때 중앙 은행에서 알아내어 위폐의 사용을 막도록 해주는 시스템의 화폐입니다.
위와같이 사용자가 암호 화폐의 일련번호를 중앙은행에 의뢰하면 원본인지 위조인지를 알게 되는 시스템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2:탈 중앙형 전자 화폐(암호 화폐)
은행을 배제하고 블럭체인을 이용해서 만든 화폐를 탈 중앙형 전자화폐 또는 암호 화폐 라고 합니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비트코인이 바로 암호 화폐입니다.
세계 최초의 암호 화폐는 비트코인이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암호 화폐의 역사는 더 오래된 일이라고 합니다.
윗 사진의 데이빗 챠움이 암호 화폐를 최초로 제안한 사람입니다.
1982년에 암호 화폐를 제안한 데이빗 챠움이 암호 화폐를 개발하게 된 동기는 무엇일까요?
인터넷상에서 물건을 구매하고 보통 신용카드나 계좌 이체를 많이 하는데 그 과정에서 사용자가 어디서 얼마를 썼고 어떤 제품을 샀는지 등등의 개인 정보가 다 추적되게 됩니다.
데이빗 챠움은 이런 현상을 인터넷 상의 프라이버시 침해로 보고
“사이버 공간에서도 현찰처럼 쓸수 있는 화폐를 만들자 “라고 생각해서 탄생한 것이 암호 화폐입니다.
암호 화폐는 컴퓨터 속에 들어가 있는 디지털 화폐입니다.
암호 화폐에는 문제점이 있는데요~복사를 하면 원본이나 복사본이 똑같다는 것입니다.
1비트 코인이 7천만원 이라고 했을때 10번 복사하면 10 비트코인(7억)이 생기는 셈인거지요.
그래서 암호 화폐에서는 ‘복사해서 쓰는 위폐를 어떻게 막아 줄 것인가‘가 관건 입니다.
중앙의 은행 대신 복사된 위조 화폐를 감시해주는 역할이 필요한데 그 기술적 수단을 블럭체인이라고 부릅니다.
블럭 체인의 4가지 특징
1;탈 중앙화(은행이 필요없다)
2: 투명성(똑같은 정보가 모든 PC에 똑같이저장)
3:불변성(사용자의 모든 PC에서 기록된 내용을 수정이나 삭제가 불가능)
4:가용성(해킹을 당해도 원 상태로 복구가능)
그렇다면 은행이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블록체인을 이용해 복사해서 쓰는 위조지폐를 잡아낼수 있을까요?
첫째 ~비트코인 사용자들이 십시일반 힘을 합쳐서 은행의 역할을 대신합니다.
우리가 비트코인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위와 같이 2개의 프로그램이 실행되게 됩니다.
전자지갑은 통장과 같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감시 프로그램은 사용되는 일련번호를 PC에 기록하는 프로그램 입니다.
누군가 비트코인을 사용 했을경우 사용자들이 모두 감시를 하며 원본인지 아닌지를 가려내게 됩니다. 이 과정에서 데이터상의 오류로 서로 의견이 불일치 하는 비잔틴 오류가 생겼을 경우 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법으로 비트코인에서는 인터넷 투표를 실시합니다.
비트코인은 이렇게 불일치 현상을 막기위해서 10분마다 인터넷 투표를 해서 다수결 원리에 따라 위조 지폐를 가려내고 결과에 따라 모두 정보를 수정하게 됩니다.
10분간의 거래기록을 담은 1메가바이트의 파일을 블럭이라고 부르고 이 파일이 시간 순서대로 사슬 처럼 연결된것을 블럭체인이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 획기적인 블럭 체인에도 단점이 있습니다.
바로 거래 승인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점입니다.
암호 화폐 개발자들은 지금도 이 단점을 시정하기 위해서 노력중이라고 합니다.
채굴이란
10분마다 블록을 만들고 회람하는 일을 가장 정확하고 빠르게 하는 사람의 전자 지갑으로 인센티브(50비트코인)를 지급하겠다고 사토시나카모토가 프로그래밍 해놓았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채굴에 목숨을 거는것이랍니다.^^
이상 가상 화폐와 암호 화폐에 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