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탄생
투기, 도박이라던 비트코인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와는 별개로 비트코인은 기존 금융 시스템의 문제를 개선하고자 탄생했다.
그 처음에 나카모토 사토시의 메일이 있었다. 메일의 제목은 ‘bitcoin P2P e-cash paper’ 직역하면 ‘비트코인, 개인간 거래 전자현금 백서’이다.
개인간의 금융, 탈중앙화의 필요성
비트코인 전망 시대적 흐름
메일의 내용은 ‘제3의 신용 기관이 필요없고 완전히 개인간의 거래로 이뤄진 새로운 전자화폐 시스템을 개발해오고 있다’라는 것이었다.
이 사토시라는 사람의 정체는 아직까지도 미스터리인 상태이다.
사람이 아니라 컴퓨터라는 이야기도 있고 한 집단이라는 이야기도 있다.
좀 더 음모론적인 이야기들도 많다.
알아야 할 건 이전부터 가상화폐 비트코인에 관심이 많은 연구자들과 금융기관들이 있었다는 것이다.
암화 및 보안 전문가들은 1990년대 초부터 인터넷 커뮤니티 ‘사이퍼펑크’에 모여 전자화폐에 대한 수많은 논의와 시도를 해왔다.
중앙기관을 통한 금융시스템에 의해서 전자결제가 이루어질 때는 우리의 소비 패턴과 정보가 모두 데이터상에 남게된다.
사이퍼펑크는 이러한 시스템에 불만을 느꼈고, 소비에 대한 프라이버시가 존중되고 보호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이들은 매주 모임을 열어 그들만의 커뮤니티를 발전시켰고 암호학을 활용한 개인의 사생활 보호를 집중적으로 연구했다.
그러던 중 개인간 직거래가 가능한 새로운 개념의 자산을 소개하는 니카모토사토시의 메일이 도착하자 이들의 이목을 끈 것이다
비트코인은 갑자기 나온게 아니다.
수요에 의한 탄생이 된것
즉 비트코인이란 자산은 어느날 나카모토 사토시에 의해 짠 하고 나타난 것이 아니라 나름의 학술적 역사와 전통 속에서 나온 결과물이라는 것이다.
해당 분야에 대해 연구해오던 사람들 사이에서 그 개념이 탄생했고
점차 발전해 나카모토 사토시에 의해 완성되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던 중 금융위기가 발생했다. 은행이라는 시스템과 국가의 신용 보증이 결코 각 개인의 자산을 완벽하게 보증해주는 것이 아니라는 걸 사람들은 깨닫게 되었다.
이때 현대 금융 시스템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가치를 만들어낸다는 새로운 자산이 등장했으니,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진 것이다.
우리가 알던 금융을 깨는 힘
비트코인 전망은 그래서 밝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금융기관이라는 플랫폼 없이 개인과 개인의 접촉으로 거래할 수 있다.
통상적으로 비트코인을 사고 팔 때 거래소를 이용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투자의 편의를 위한것이고
비트코인의 본질은 아무런 중개기관 없이 개인과 개인이 주고 받을 수 있다는데 있다.
‘블록체인’이라는 거래내역 장부 기술이 보증해주는 셈이다.
국가나 기관의 보증 없이도 그 자체로 인정된다는 점에서 현대 금융과 다른 매력이 있었다.
종전과 다른 비트코인 가격 움직임
그래서 현대 금융 시스템에 위기가 올 때 증시가 폭락할 때야 말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폭등하는 시점이라고 말하곤 한다. 하지만 최근 가격 흐름을 보면 이 주장은 현실과 맞지 않다. 현대 금융에 비트코인이 편입되기 시작해서 비트코인이 디지털 금으로 안전자산이 될 수 있음을 기업들이 깨닫기 시작했고, 투자 대체품이 됐기에 증시와 크게 다른 방향으로 움직이지는 않는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모든 종류의 투자 지수가 하락했고 V자 반등에 성공하며 순항했다. 비트코인도 마찬가지였다.
주목해야 할점은 이 비트코인이 누구의 보증 없이도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살아남았고 2021년 현재는 제도권 안으로 들어와 세금 까지 부과받으며 비트코인에 투자하는 기업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비트코인이 만약 사기였다면 지금까지 살아남을 수 있었을까? 만약 이게 이 세상에 해가 되는 자산이었다면 각국 정부가 가만히 놔두었을까? 테슬라, 페이팔, 캐시우드, 넥슨등은 아무런 자산 가치가 없는 불안정한 상품에 투자를 하고 있는 걸까?
돈을 버는건 흐름을 빠르게 캐치하는것이다. 어느때 보다 비트코인 전망이 우호적으로 나오기 시작하는 시점이다. 이말은 늦으면 다시는 접근하지 못할 가격으로 날라간다는 의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