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블록체인 기본개념 알아보기!

요즘  둘 이상만 모이면 나오는 이야기가 바로 < 비트코인 > 이야기입니다.

비트코인 덕분에 이미 엄청난 돈을 번 사람들의 이야기도 들리고 반대로 홀딱 망했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그러면서 모두 하는 이야기는 ‘지금이라도 사고싶지만 무서워서 못산다’ 입니다.

엊그제는 비트코인의 가격이 2400만원까지 폭등하기도 했죠..ㅠ ㅠ

비트코인이 쭉쭉 오르고 있다고 하니 정작 무엇인지 모르고

투자를 해 손해를 보거나 불안함 때문에 멀리서 구경(^^)만 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아마 최근 비트코인이 엄청난 관심을 받은데다 폭등했다가 훅 떨어진 관계로 중간에 들어오셨다가 손해 보신 분들도 꽤 계실 것 같네요 ㅠ ㅠ

비트코인은 저도 최근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고 있는 분야인데요.

비트코인이 IT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만큼 제가 아는 만큼만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비트코인은 ‘나카모토 사토시(가명이라는둥…팀명이라는 둥 이야기가 많죠!^^)’가 개발한 최초의 암호화폐 입니다.

코인(Coin) 이라는 이름이 붙은 만큼 새로운 형태의 화폐라고 말할 수 있고 송금 및 일부 결재가 가능한 국가 및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보편적인 ‘통화’의 지위에 있다고 볼 수 없으며 한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는 통화로 인정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비트코인의 단위는 BTC 입니다. 현재 1BTC가 1000만 원이 훌쩍 넘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은 내가 가진 돈 만큼 살 수 있기 때문에 주식의 1주와는 다른 개념으로 투자하게 됩니다.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이라는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습니다.

기존 금융기관 없이 P2P 방식으로 자유롭게 금융거래를 하기 위한 것이 가장 중요한 취지입니다.

기존 금융거래는 은행을 통해 이루어지지만 비트코인은 P2P

즉 개인과 개인간의 거래로 아프리카까지 10분이면 송금이 가능합니다(비트코인 기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은 거래시 전 세계 사용자의 서버에 거래정보가 분산저장되기 때문에

사실상 해킹이 불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만약 해킹을 하려면 참여하고 있는 컴퓨터의 50% 이상을 동시에 공격해야 하기 때문이지요

( 비트코인 기술 자체는 안전합니다. 최근 해킹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 것은 거래소의 보안 혹은 개인정보의 유출 문제이지요!).

비트코인의 근간이 되는 ‘블록체인’에서 ‘블록’이란 거래에 필요한 유효 거래 정보의 묶음 입니다.

블록체인은 이러한 블록이 이어져있는 집합체이고요.

이 거래정보를 담은 불록들이 하나의 거대한 장부를 이루고 유저들의 컴퓨터에 분산되어 관리되기 때문에 ‘분산 거래장부’ 라고도 불리워집니다.

특정 거래정보를 조작하려면 수많은 참여자의 컴퓨터를 동시에 해킹해야 하기 때문에

임의의 수정이나 불가능해 거래의 안전성과 투명성이 보장되는 원리입니다(여기서 더 들어가면 복잡^^).

블록체인 기술의 탁원한 보안성 때문에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국제 송금, 소액결제 등 다수의 금융기관, 의료데이터 보관 및 제공, 행정 서비스 등에 활용될 수 있는 좋은 기술입니다.

실제로 이미 적용되고 있고요.

아마 비트코인에 투자를 하고 싶어하시는 분들은 “비트코인은 어떻게 생길까?” 하는 부분을 가장 궁금해 하실텐데요.

비트코인은 위에서 말씀드린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비트코인 시스템의 안정성을 유지하기 위한 연산(암호풀기)에 직접 참여하고 받는 대가입니다.

이 과정은 이해하기 쉽게 금을 캐는 것처럼 비트코인을 캔다는 의미에서 ‘채굴’이라고 하죠!

비트코인 거래를 위해서는 엄청난 연산과 데이터가 필요합니다.

‘채굴꾼’은 자신의 컴퓨터를 통해 이 시스템에 참여하고 엄격한 암호화 연산을 가장 잘 푼 쪽이 보상을 받습니다.

이 암호해독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고 지금은 비트코인 암호를 풀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모여

컴퓨터의 성능을 보태고 기여도 만큼 비트코인을 부여받는 방식으로 돌아가고 있습니다.

금과 마찬가지로 비트코인 채굴도 무한대는 아니며 2009년에 만들어진 비트코인은 총발행량이 2100만 비트코인이 한계입니다.

비트코인이 모드 채굴되는 때를 2050년 쯤으로 보고 있습니다.

직접 채굴에 참여하고자 하는 분들도 많으신데 실제로 채굴을 할 때는 소프트웨어를 돌리기 때문에 어려운 알고리즘을 직접 접할 일은 없습니다.

다만 엄청나게 많은 횟수의 해시 계산을 하는 과정에서 꽤 많은 전기세가 발생한다고 하니 전기세 대비 채산성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여기에 임대료 혹은 기기 구입비를 계산한다면 코인이 엄청나게 올라줘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비트코인의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 가장 큰 특징은 ‘익명성’입니다.

이 익명성이 탈세의 수단으로 이용될 수 있다는 점이 비트코인의 부작용으로 지적되기도 하죠!

실제로 무기 밀거래나 돈세탁에도 쓰이고 있지요. ㅠ ㅠ

비트코인이 특히 해외에서 인기가 있는 이유의 자국의 화폐에 대한 신뢰도 추락 때문입니다.

특히 2007~2008년 금융 위기 때 생긴 전통 은행에  시스템에 대한 불신은 비트코인의 인기를 높이는 데 일조를 했습니다.

또한 인프레이션 혹은 국제적 제재로 자국의 화폐가치를 상실한 나라에서도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나라도 망해서 우리나라 화폐는 망해도 비트코인은 챙길 수 있다” 그런 느낌이라고 할까요?

2009년 비트코인의 소스 코드가 공개되면서 비트코인 외에 이더리움, 이더리움 클래식 리플, 라이트코인 등 다양한 가상화폐들이 생겨났고 비트코인과 함께 동반상승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메인은 비트코인으로 다른 가상화폐들 사이에서 달러와 같은 기축통화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각각의 알파코인들은 특징이나 목적이 다르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비트코인고의 차별화를 꽤하기 위해서지요!

비트코인은 익명성을 특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누군가가 해킹을 해 암호(쿠폰번호)가 유출될 경우 누구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거래소가 해킹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일단 개인이 이메일와 전화번호가 유출되지 않도록 극도로 보안에 신경써야합니다. 또한 거래소도 믿을만한 곳을 사용해야 하겠지만  불안한 것은 사실입니다.

미국의 입장에서 비트코인은 전세계 기축통화인 달러의 자리를 위협할 수도 있기 때문에 없애려고 할 것이라는 견해도 있었지만 현재 그러한 시도를 실패한 것으로 보입니다.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가 분명 존재하고 비트코인 시장 자체가 글로벌리하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비트코인을 제도권으로 가져오려는 쪽으로 선회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와 시카고선물거래소(CME)가 각각 이달 비트코인 선물 거래를 개시할 예정이라고 소식이고, 일본 도쿄금융거래소도 비트코인 선물 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비트코인의 가격 조정은 있을 수 있겠지만 없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죠? 이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은 더 올랐습니다.

현재 한국은 전세계 비트코인 거래의 2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광풍인 상태! 트렌드에 민감하고 IT기술에 대한 접근성이 좋다는 우리나라의 특성이 반영된 상황으로 보입니다(해외에서는 이러한 현상을 북한 때문에 생기는 전쟁의 위협, 정치적 혼란 때문이라는 데 그건 원화에 대한 신뢰도 떨어진 것이 아닌 만큼 그런 이유는 아닌 듯 합니다.아닌것 같고요..^^;). 청년 실업, N포 세대 등 암울한 현실에 대한 반영은 맞는 것 같네요. 대학생들이 많이 뛰어들고 있다고 하니 말입니다.

국내의 경우 비트코인의 과열현상 때문에 일단 비트코인을 인정하지 않고 부작용을 최소화는 쪽으로 정책 초점이 맞춰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트코인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다양한 현상 자체가 국내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아직까지 안정화되지 않은 암호화폐인 만큼 여윳돈으로 투자를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조금 넣어서 현재는 오른 상태인데요. 조정 구간이 언제 나올지는….. 며느리도 모를 일이 아닐까 싶네요. 저는 투자 전문가가 아닌만큼 기본적인 골자만 정리해 보았습니다. 비트코인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정리해 봅니다.
더 공부한 후 이야기거리가 있다면 또 포스팅해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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