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장이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주목하자
오전 9시
아침을 시작하면서 필자가 주목하는 시간대는 1차적으로 오전 9시다.
9시에 시세에 조정이 오면서 한번씩 흐름이 바뀐다.
비트코인이 밤새 오르다가도 오전 9시면 하락하는 일들이 그간 많았기 때문에 늘 이 시간대는 눈 여겨 본다.
오늘은 조정인가 싶던 비트코인의 가격은 다시 상승으로 돌아섰다.
45,000달러 중반에서 계속해서 추가적인 저항선을 뚫지 못하고 있지만 계속해서 상승하며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거래량도 상당히 올라왔다. 일단 기존의 거래량과는 비교가 안 된다.
무관심은 위험하다.
그간 하락폭이 너무 커서 시장에 관심을 껐던 투자자들이라면 현재의 흐름을 보며 제대로 이해하기 어려울 것이다.
그래서 꾸준히 시장에 관심을 가지고 흐름을 읽어갈 필요가 있다.
국내만 해도 하루에 정말 많은 뉴스가 나온다.
뉴스를 하루, 이틀만 안 봐도 흐름을 놓칠 때가 많다.
하물며 글러벌 이슈는 크립토커런시와 비트코인 소식을 몇주, 몇달, 몇년씩 안 접하고 살면 시장의 흐름을 완전히 놓치게 된다.
따라서 잃은 돈에 대해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꾸준히 공부하겠다는 마인드로 접근을 해야한다.
장은 항상 좋을 수 없다. 대부분 안 좋고, 갑자기 쏘는 몇몇 구간이 있을 뿐이다.
가장 먼저 봐야할 코인은 리플(XRP)이다.
리플(XRP)이 마침내 1천원 선을 탈환했다. 달러로는 0.87달러로 1달라를 회복하지 못했지만 최근 굉장히 좋은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연말까지 리플(XRP)이 2.5달러까지 오른다는 일부 차티스트들의 바람을 듣기라도 한듯, 최근 가격상승세는 아주 좋다.
소송의 흐름과는 무관하게 리플(XRP)의 가격이 움직여주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라 할 수 있다.
리플(XRP) 투자자들이라면 모두 인정하겠지만 현재의 가격은 소송으로 인해 눌려있는 상황이다.
상당수의 소송이 합의로 마무리 되기 때문에 SEC와의 소송을 기대해본다.
SEC 입장에서는 XRP가 증권이든 아니든 명확히 밝히는 것 자체가 오히려 부담일 수 있다.
비트코인 거래량 넘어선 이더리움
이더리움은 2021년의 주인공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좋은 흐름을 보여줬다.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현재 가격에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1천만원 선까지는 올라와줄 것이라고 믿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일 것이다.
그만큼 이더리움은 기대를 한몸에 받는 코인이다.
런던하드포크 이후 지분증명방식(POS)으로의 이더리움2.0을 준비하는 상황에서 인프라법안 이슈가 터지며 살짝 주춤하긴 했었다.
하지만 법안 통과는 되지 않았고,
POS와 POW 모두 큰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라는 공감대는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더리움은 방대한 생태계와 비탈릭 부테린이라는 강하고 젊은 리더가 있는 블록체인이다. 결코 가볍게 볼 일은 아니다.
돈 버는 엑시인피니티
게임으로 돈을 벌 수 있다는 소문이 퍼지며 동남아시아를 중심으로 엑시인피니티의 확산세가 무섭다.
게임을 시작할 때 3마리의 AXE를 100만원 가까이 주고 사야하지만 이후에 자신이 시간을 들여 게임을 많이 하기만 하면 그만큼 보상이 주어지는 시스템이다.
게임으로 인해 만들어진 생태계 내에서의 결제도 엄청나다.
이미 국내 최대 게임업체는 넥슨의 하루 매출도 넘어선 상태다.
8월 11일 기준 엑시인피니티의 마켓플레이스 토탈 거래액은 3,180만달러다.
한화로는 약 400억원에 달한다.
이 정도 생태계를 누가 무시할 수 있겠는가. 거래대금도 업비트에서만 3조에 육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