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비트코인(암호화폐)과 블록체인 그리고 채굴에 대한 뜻과 유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트코인(암호화폐) 블록체인 채굴 뜻과 유래에 대하여
암호화폐(가상화폐)
디지털 화페의 한 종류로써 디지털 암호를 사용하여 새로운 돈을 생성하고 거래를 진행하는 화폐를 말하는데
2009년에 만들어진 비트코인이 최초의 암호화폐라 보면 됨.
한국은행은 우리나라의 중앙은행으로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원화를 만들고 통제하며
돈의 가치를 조절하고 금융정책을 만들어 나라의 돈을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곳임.
하지만 암호화폐는 중앙은행 같은 곳을 거치지 않고 무료 또는 낮은 수수료로 인터넷만 가능하다면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를 통해 세계 어디서든 즉각적으로 지갑처럼 사용할 수 있는게 특징.
가상화폐 유래
이 비트코인이라는 가상화폐는 ‘사토시 나카모토’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익명의 누군가에 의해 만들어졌는데,
닉네임만 일본인이지 실제로는 어느나라 사람인지, 나이가 몇인지, 뭐하는 사람인지 아무것도 알려진게 없음.
(개발자 본인 말로는 자신이 1975년생의 일본인이라고 주장을 했지만 밝혀지지 않았음)
이후 리플과 이더리움 같은 다양한 암호화폐 코인들이 뒤이어 만들어 지게 됨.
왜 만들었을까 ?
암호화폐는 정부와 중앙은행의 통제에서 벗어나 각각의 시민들이
자유롭게 거래에 참여할 수 있는 화폐 시스템을 만들자는 데에서 출발하게 되었는데
이유1.
지금처럼 정부와 중앙은행에 모든 권한이 쏠려있으면 혹시나 나쁜 마음을 먹고 통화 정책을 이상하게 운영하거나
가치를 조작하게 될 경우 우리는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으며
이유2. 앞으로 사회가 발달하면서 금융시장은 훨씬 복잡 해질텐데,
결국 중앙은행은 그것들을 일일이 다 관리하기 힘든 날이 오게 될 수도 있기 때문임
이유3.
가장 중요한 이유는 보안 때문임.
극단적인 예를 들자면 해커가 중앙은행의 모든 고객의 거래내역과 정보를 보관하는데 중앙은행의 보안을 뚫어 해킹을 하거나
전쟁이 터져 은행의 전산 데이터가 모두 날아가게 된다면 우리가 모아둔 돈도 다 날아가게 되는것임.
그래서 정부와 중앙은행을 거치지 않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거래할 수 있는 화폐를 만들자는 것이 암화화폐의 초기 아이디어!
이를 기술적으로 구현해 낸 것을 블록체인 기술임.
블록체인 ?
블록체인은 P2P (peer to peer network) 임
각각의 개인 컴퓨터나 스마트폰이 동등하게 수평적으로 연결이 되어
거래를 하고 정보를 나눠서 보관하는 것을 말하는데,
블록체인은 업데이트 되는 모든 거래의 기록을 일정 시간(10분)마다 정리해서
하나의 블록 같은 파일로 만들고 만들어진 블록들을 자전거 체인처럼 연결된 형태로 저장을 하게 됨.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컴퓨터나 스마트폰 같은 디지털 기기들은 이 블록체인을 다같이 나눠서 저장함.
결국 거래내역을 해킹하여 조작을 하고 싶을 경우 중앙은행 보안만 뚫으면 됐다면
이제는 모든 전자 기기들을 다 해킹해서 10분마다 업데이트 되는 모든 블록체인을 해킹해야 조작이 가능하게끔 된것인데 이는 불가능에 가까움.
지구가 통째로 멸망하지 않는 이상은 전자기기가 단 한대라도 살아있다면 모든 거래 내역이 다시 복구가 가능하다는 뜻
채굴 ?
이 암호화폐를 생성하기 위해서는 말 그대로 암호를 맞춰야 하는데,
비트코인의 경우에는 수학으로 게임을 하듯이 해쉬함수를 통해
암호 풀이를 해서 64개의 숫자자리중 앞자리 19개를 맞추게 되면 코인이 생성됨.
이를 채굴이라 부르고 있음.
이 채굴 같은 경우 사람이 직접 하는게 아닌 컴퓨터 프로그램을 돌려 숫자를 맞추는 것이고
중국이나 우리나라에도 큰 건물안에 수백대의 컴퓨터를 두고
거대한 선풍기 틀어두고 하루종일 채굴하는 채굴 공장도 있기도함. (사진참조)
일반인도 채굴을 할수 있긴 한데 일반 컴퓨터로 하게 되면 1년에 6만원 정도 번다는데..
전기료가 더 나올 듯 싶으니 채굴하게 그래픽카드 사는 그런 만행은 하지 않길…
마무리
이렇게 가상화폐 블록체인은 4차산업 혁명 시대의 금융을 선도할 핵심기술로 주목을 받고 있지만
요즘은 수 많은 사람들이 거래수단, 결제수단의로써의 의미를 잊은채 투기 수단으로만 생각을 하면서 엄청 시끄러운 상황임.
수요와 공급의 원리로 많이 사면 살수록 암호화폐의 가격은 오르게 되고 사는 사람 없이 팔기만 하면 가격이 내려가게 됨.
화폐의 제 1원칙은 가치의 안정성이기에 현재 비트코인 같은 하루에도 수백번씩 오르락 내리락 하는 화폐는 화폐로서의 가치를 갖기 힘듬.
정부와 중앙은행이 화폐의 가치를 조절하려고 노력하는 이유가 이때문이기도 함
이러한 체계가 갖춰져 있지도 않은 상황에서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어 돈을 많이 벌거나 돈을 다 잃을 수도 있는 노름판이 된 상황
정부에서도 암화화폐를 규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지만 정확하게 깔끔한 해결책을 쉽사리 내지 못하고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잘 몰라 하는 것 같음.
이 문제를 제대로 해결하게 된다면 암호화폐 시장의 블록체인과 같은 미래 기술에 맞춰 우리 사회를 더 빠르게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다음 포스팅에서는 비트코인 가상화폐의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가치투자를 할만한지에 대해 다뤄보도록 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