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2위 암호화폐 거래소 파산 코인시장의 운명은?

어제, 오늘 코인시장의 폭락이 나왔었죠.

세계 2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FTX에서 뱅크런이 발생했다는 뉴스때문입니다.

유동성 위기 때문에, 세계 1위 암호화폐 거래소인 바이낸스에 인수소식도 전해졌네요.

바이낸스 대표인 자오창펑은 트위터에 “FTX가 도움을 요청했고, 상당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다.

이용자 보호 차원에서, 강제성 없는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FFT 주봉 차트 확인

FTX 거래소가 자체발행한 토큰인 FTT 코인은 완전히 시세가 내려앉았습니다.

아래는 FTT 주봉 차트입니다.

코인시장은 유동성 위기라는 이름으로 꼭 한번씩 대형사고가 터지네요.

테더, USDC, BUSD는 지급준비율이 높은 걸로 알고 있는데요

(간단히, 지급준비율이 100%면 고객이 넣은 돈 100%다 받을 수 있다는 얘깁니다, 시중은행은 10%도 안됩니다. 하지만, 은행하고 비교할 건 아니죠)

2019년에 테더의 지급준비율은 84%라고 바이낸스에서 밝히긴 했지만..

공개적으로 검증된 것은 아닙니다.

테더의 현금흐름을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는 이상, 모른다고 볼 수 있겠네요.

언제든지, 문제는 터질 수 있습니다.

코인선물시장에서 거래하더라도, 수익금은 바로바로 출금하고, 고정비용으로 트레이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오늘도 코인시장은 좋지 않네요. 주식시장하고 온도차가 확연합니다.

우리나라 시장은 저점에서 외국인 포지션을 확실히 잡아놓고 올라왔기 때문에,

매물 저항대까지만 트레이딩하고, 또 해먹고 내려올 가능성이 큽니다.

어디까지 올릴지는, 외국인 마음이죠. 기관, 개인이 얼마나 따라붙는냐에 따라 결정할겁니다.

코인시장 투자자들이 FTX 파산을 어떻게 바라볼지, 중요한 기로에 서있다고 볼수밖에 없겠네요.

세계 1위 거래소인 바이낸스도 테더에 대한 투명한 내역을 공개하는 것이 나중을 위해서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글은 매수매도 유도글이 아니며, 공부차원에서 올린 글입니다. 모든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