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시세 소송 결과에 따른 전망은
안녕하세요 길씨입니다.
가상화폐 리플의 상승세가 무섭습니다.
리플 시세
7일 글로벌 암호화폐 시세 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전 8시 20분 기준 리플의 가격은 전일 대비 24.70% 오른 1.08달러다. 일주일 사이 무려 84.61% 상승했다.
일일 거래량에서도 358억4496만 달러(약 40조원)를 기록하며 비트코인(654억3594만 달러)의 절반에
육박했다.
리플 현재 시세
시장은 다양한 반응을 쏟아 내고 있지만 정확한 상승 원인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미국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재상장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네요.
리플 : 비채굴형 암호화폐 중
시가총액 1위
일명 리또속(리플아 또 속냐!!)이라는 말이
나올 만큼 물리기 쉬운 코인으로 유명합니다.
리플로 돈을 벌 정도면 투자의 귀재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깐요. 굉장히 ‘따로 노는’ 암호화폐로, 다른 암호화폐들이 죄다 상승장일 때 혼자 하락장이거나 뜬금없이 올랐다가 뜬금없는 속도로
하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심지어는 호재가
나와도 빠지는 경우도 많습니다.
단 불과 10~15분 만에 30~40%가 상승하기도
하는데 반대로 고점에서 물릴 경우에는 10분 만에 수백, 수천만 원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리플 소송
리플은 현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 소송 중입니다. 소송 내용을 보면 이렇습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는 리플 랩사와 리플 최고경영자(CEO) 등을 상대로 리플이 적법한
발행 절차를 거치지 않은 증권이라며 XRP 판매 이익을 벌금과 함께 반환해야 한다는 내용의 소장을 맨해튼 연방 법원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리플 측은 공식 채널을 통해 “XRP는 증권이 아닌 암호화폐로 시장에서 합법적으로 투자 거래되고 있다
“며 “회사를 위해 끝없이 변호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양측이 팽팽히 맞서는 기류가 조성됐습니다.
SEC가 제소한 이후 리플의 가격은 요동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현재 상황
브래드 갈링 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는
“법원의 판결이 나오길 고대하고 있다”면서도
“소송에서 패소하면 미국 내에서 XRP를
포기하는 것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하지만 블래드 갈링 하우스의 발언에
상관없이 암호화폐 시장에서는 리플에 우호적인 분위기가 조성돼 가격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익명의 주소에서 리플 약 6199만개가 코인베이스로 이동했다.
최근 ‘RelistXRP(XRP 재상장)’ 해시태그 운동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리플 지지자들이 적극적으로
암호화폐 거래소들에게 XRP 재상장을 촉구하면서 상황이 달라지고 있는 측면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코인베이스에 재상장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작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같은
해시태그 운동으로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스위스 소재 핀테크 기업이자 블록체인 거래소
리케(Lykke)는 리플을 재상장하기로
결정했다고 합니다.
투자자들은 특히 재판에서 보조 판사를 맡고 있는 사라 넷번의 코멘트 해석을 두고 향후
리플 측에 유리하게 작용할만한 기대가 생긴 것 같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코인그래프에 따르면 재판 과정에서
“개인이 XRP를 매도하는 행위가 증권법을 위반하는 것인가“라는 보조판사의 물음에
SEC 변호사 측이 “아니다”며 “리플이나 리플 관계자가 매도했을 때만 증권법 위반이다“고 답했습니다.
코인그래프
현재 재판은 리플이 증권에 속하는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 여부가 상당히 중요합니다. SEC는
리플을 증권이라 판단해서 증권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고 리플 측은 단순히 거래소에서 매수,
매도하는 행위 자체가 증권법 위반이 아니므로
법적으로 문제 될 게 없다는 판단입니다.
전망
미국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직을 맡을
게리 겐슬러의 상원 최종 통과 여부가 4월 12일에 결과가 나옵니다. 게리 겐슬러의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은 아직 특정한 호불호 없이 모호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가 SEC 수장으로 취임할 경우 향후 암호화폐 규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우려와 정책 방향이
전향적으로 변화할 것이라는 기대가 동시에
나오는 이유입니다.
암호화폐에 대한 뚜렷한 의견이 없기 때문에
이날 게리 겐슬러의 위원장직 통과 전후로
리플뿐 아니라 암호화폐 시장 전체에 미칠
영향은 클 것이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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겐슬러 위원장의 임명이 상원을 통과하게 되면
그가 공식적으로 수행할 첫 임무가 바로 리플의 재판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지만 가상화폐는 변동성이 어마어마합니다. 함부로 투자하시면 아니 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