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트코인 상폐당하고 주식 오랫동안 물리면서 깨달은점

안녕하세요.

주식투자를 오랫동안 하였지만 저는 여전히 초보 주식투자자 입니다.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느끼는 것이지만 어느선까지는 내실력이 올라가지만 그 선까지 올라오면 그 이상의 실력을 쌓기가 어려운 것 같습니다.

많은 투자블로그를 보면서도 느낍니다. 언제쯤 그선을 넘고 초보를 벗어날 수 있을까 하고 말입니다.

그동안 투자를 하면서 알트코인은 몇개 상폐를 당해보았고 한회사의 주식을 7년넘게 가지고 있지만 여전히 심각하게 마이너스인 주식도 있습니다. 그동안의 기회비용을 생각하면 눈물이 납니다.

초보인 제가 이렇게 투자에 실패하면서 깨달은 점을 가볍게 써볼까 합니다.

1. 남얘기 듣지마라. 혹은 대중들과 반대로 생각해야 한다.

작년에 뉴스에 식당 사장님이 증권계좌를 만들었다는 소식처럼 증권계좌를 너도나도 만들기 시작하였고 동학개미 서학개미 운동이 일어 났을때를 기억하시나요.

이때 같이 환호하며 따라서 주식을 매수 했다면 지금까지 물려 있을 수 도 있습니다. (그게 바로 저인것 같네요. ㅋㅋ)

그 환호가 절정에 이르렀을때 주식시장을 빠져 나왔어야 했습니다.

사람들이 환호할때 같이 환호하면 절대 안됩니다. 오히려 위기일 수 있으니 그때를 조심해야 합니다.

2. 코인은 비트코인, 장기투자는 미국주식 (알트코인은 절대 매수 금지)

코인투자를 하고 싶다면 비트코인만 투자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알트코인은 상장 후 사라지는 코인들이 대부분 입니다. 어쩌다 우연히 내가 매수한 알트코인이 급등해서 돈을 벌었다면 그돈은 다시 내 주머니에서 빠져 나갈 것 입니다.

또 주식으로 장기투자를 하고 싶다면 미국주식으로 투자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개인적인 생각일뿐입니다.)

3. 시장에 비관론이 나오기 시작하면 그때 시장을 눈여겨 보자.

슬슬 하락론과 비관론이 나오기 시작하고 뉴스에서 개미들이 떠나고 있다. 미국 경기침체가 우려된다. 등등 공포스러운 기사를 접하게 되다면 그때는 진짜 관심을 가져야 할 때 입니다.

주식시장은 사람의 심리가 잘 반영된 곳 입니다. 결론은 실천이 굉장히 어렵습니다.

테슬라 차트입니다.

결과론이지만 5월달 600달러대로 떨어졌을때가 저점이었지만 더 떨어질것 같은 공포심리에 선뜻 매수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과연 용기내서 매수할 수 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지나고나면 이때 살껄 항상 껄무새가 되곤합니다.

저도 마찬가지로 실천이 너무 어렵습니다. 주식시장에 살아 남으려면 공부하고 인내하는 시간이 필요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