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치패드& 런치풀 뜻(feat. ICO IDO IEO)

이 글은 코인 초보의 공부 기록으로, 일부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투자 권유나 추천할 짬이 아닙니다. 댓글 환영합니다 ^^


런치패드, 런치풀, IEO, IDO …. 코린이에게 너무 어려운 용어들이죠.

위 용어들은 쉽게 얘기해 청약 이라고 정리되고, 상장 절차나 플랫폼에 따라 나뉘어집니다.

부동산 청약은 로또라고 불리고, 주식 공모주도 소소하게 찌낀 한마리씩 맥여주고 있는데요.

이렇게 청약이라는 건 상대적으로 리스크가 낮으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수단입니다.

코인 공부하는 코린이로서 꼭 알아둬야 할 개념이라고 생각되네요! ㅎㅎ


런치패드 런치풀 공통점, 차이점

런치패드, 런치풀 공통점

런치패드와 런치풀은 둘 다 바이낸스에서 시작된 청약 입니다. (완벽히 ‘원조’인지는 모르겠으나 처음 대중화를 이뤄낸 건 바이낸스라고 합니다)

요즘은 바이빗, MEXC 같은 타 거래소에서도 런치패드나 런치풀을 자주 열지만, 아직까지도 참여도나 수익률 측면에서 바이낸스의 인기가 가장 높은 것 같습니다.

  • 공통점 : 특정 코인(ex.BNB)을 증거금으로 활용하여 프로젝트에 유동성을 공급해주고 그 댓가로 새로 상장되는 코인을 받습니다.

런치패드, 런치풀 차이점

(바이낸스 기준)

런치패드 : 얼마 이상 BNB 보유 등 일정 조건을 충족할 경우 청약에 참가할 수 있는 권리를 배정받습니다.

조건을 만족한 뒤 청약권을 얻으면, 내가 가지고 있던 코인을 소모하여 새로 상장할 코인을 받는 것입니다.

주식 공모주와 가장 유사한 형태라고 볼 수 있겠네요.

런치풀 : 디파이나 스테이킹 개념과 더 비슷한데요, BNB나 BUSD 같은 코인을 스테이킹(예치)하고

예치 기간과 액수에 비례해 상장할 코인을 이자로 받는 것입니다.

내가 예치해둔 코인을 소모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원금보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코인가치 변동에 의한 손실 제외)


바이낸스에서 런치패드는 2019년부터 시작됐고,

런치풀은 2020년 9월에 나온 서비스라고 하는데요.

그 전에는 어떻게 코인을 상장시켰을까요?

그리고 바이낸스 거래소 밖에서 상장시키는 방법은 없을까요?

코인 상장의 역사

ICO

Initial Coin Offering, 2017~2018

크립토 붐과 함께 너도나도 새로운 코인을 만들어내고 상장했던 방식입니다.

코인을 개발한 프로젝트 팀에게 직접 투자금을 주고 코인(엄밀히 말하면 토큰)을 구매하는 것입니다.

다양한 목적과 컨셉을 내세운 프로젝트 대부분이 먹튀로 끝난 비운의 시기였습니다.

저도 당시 “코드 한 줄이면 새로운 코인을 만들 수 있다더라” 는 얘기를 들었던 기억이 나네요.

이 ICO 방식은 사기 위험이 너무 높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2017년 9월 금지 되었습니다.

  • ICO 사례 : 이더리움(ETC), 이오스(EOS), 코스모스(ATOM)

IEO

Initial Exchange Offering, 2018~

IEO는 거래소 검증을 받은 프로젝트의 코인을 거래소를 통해 구매하는 방식 입니다. 코인을 개발한 프로젝트 팀에게 직접 사는 것보다는 안전해 보이죠. 바이낸스, FTX 등 인지도 높은 거래소의 신뢰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일부 신뢰할 수 없는 거래소를 거르는 안목이 중요한데요. 초반 펌핑이나 광고를 목적으로 시원찮은 프로젝트까지 마구잡이로 상장시키는 곳들도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 IEO 사례 : 폴리곤(MATIC), 엘론드(EGLD), 엑시(AXS)

IDO

Initial DEX Offering, 2020~

2020년 디파이 붐과 함께 떠오른 “탈중앙화 거래소 상장” 입니다.

IEO처럼 바이낸스와 바이비트 같은 중앙화 거래소(CEX)에 상장하려면 허가가 필요한데, 탈중앙화 거래소를 이용하면 상대적으로 쉽게 투자금을 모집하고 상장까지 진행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도 KYC 없이 개인지갑만으로 쉽게 참여 가능한 점이 장점입니다.

IDO 플랫폼은 아주 많아서 참여 절차가 그때그때 다른데요, 대부분 미션에 참여하여 화이트리스트 자격을 받고, 런치패드나 런치풀에 참여하는 방식 입니다. 

IEO에 비해 훨씬 자주 열리고 수십~수백 배 수익을 주는 프로젝트도 많지만 IEO 대비 직접 스캠 프로젝트를 걸러야 한다는 주의점이 있고, 투자금 락업 기간이 있기 때문에 자금 계획도 잘 세워서 참여해야 합니다.

  • IDO 플랫폼 : 다오메이커, 폴카스타터, 게임파이, 레드카이트 등

  • IDO 사례 : FITFI, ALICE 등

IDO 플랫폼별 투자 수익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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