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시세 가격 조작 논란
안녕하세요.
코인몽키 코몽입니다.
오늘도 어김없이 리플 소식입니다.
지난주에도 두 건이나 리플에 대한 포스팅을 진행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 주의 시작도 리플과 함께 합니다.
리플에 관한 것만 자주 쓰다 보니 저도 좀 질리는
부분이 있지만, 많은 분들의 관심이 오직 리플에만
쏠려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보다 빠른 소식
전해드리기 위해서 이렇게 글을 써 봅니다.
리플이 이길까 질까
현재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인 업비트만 봐도
많은 분들의 거래량이 리플에 몰리고 있습니다.
몰리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대부분의 거래가
리플에서만 이루어지고 있다고 봐도 될 정도입니다.
거시 경제와 정책 불확실성이 심화되면서 위험자산인
암호화폐 시장이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가운데
리플이 이 같은 추세를 거스르면서 나 홀로
상승랠리 중인 것입니다.
시가총액 6위인 리플의 XRP 가 지난 몇 달간의
하향 움직임을 끝내고 마침내 모멘텀을 되찾은
건 2년여 가까이 진행해 온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 와의 법적 다툼이 오는 12월 중순에
종결될 것이라는 XRP 아미의
기대감이 반영된 효과라고 볼 수 있습니다.
소송이 끝날 것이라는 것만으로는 이런 상승은
기대하기 어렵겠죠?
2년에 걸친 소송이 끝남과 동시에
리플이 승리할 것이라는 투자자들의 기대가 큰 것이죠.
한편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폭스 비즈니스와의 인터뷰에서
“SEC와 리플의 ‘미등록 증권 판매’ 소송은
배심 평결까지 가지 않고, 판사가 판결을 내리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그는 “판결을 내릴 수 있는 증거가 충분하기 때문에
소송이 재판에 회부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갈링하우스, 가격 조작 지시?
리플랩스 법인과 CEO인 갈링하우스, 공동창업자
라센에 대한 미국 SEC의 고소는 벌써
3년이 다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곧 양쪽의 줄다리기가 마무리될 것이라는
기대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미국 법률 제도의
복잡성을 감안할 때 시장의 이 같은 전망이
적중할 것인지 주목되는 상황입니다.
한편 리플이 증권이냐 아니냐 만큼이나
논란이 되고 있는 내용이 있습니다.
바로 리플랩스의 CEO인 갈링하우스가
가격 조작을 지시했다는 내용입니다.
SEC의 고소장에는 갈링하우스가 리플 코인 매각에
관여하고, 가격 조작을 지시한 내용이 적시돼
있다고 합니다.
SEC는 리플 경영진의 가격 조작을 고소장에 구체적으로
적시하고, 피고를 강하게 압박했다고 합니다.
SEC가 묘사한 것이 사실이라면 리플은 가격을
인위적으로 끌어올렸다가 되파는 회사 주도의
펌핑 앤 덤핑을 한 것이어서 파장이 예상되는
상황입니다.
과거 소송 당시 SEC는 법인인 리플과 갈링하우스, 라센
등 3명의 피고가 무등록 증권 리플(XRP)
146억 개를 매각했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갈링하우스와 라센은 리플 매각으로 무려 6억
달러의 수익을 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SEC는 갈링하우스가 대외적으로는
“나는 리플을 장기 보유할 것”이라고 말하는 동안에도
리플을 팔았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피고가 리플 트레이딩을 조종하면서 선택적으로
정보를 공개한 불법 행위라고 SEC는 주장했습니다.
당연히 그동안 리플과 갈링하우스, 라센 등은
“리플 매각에 관여하지 않았다”라고
항변했습니다.
진실이 어느 쪽이든
이제 길어봐야 몇 달 안에 결과가 나옵니다.
SEC가 승소하게 되면 리플은 하락의 길을
걸을 수밖에 없으며 앞으로 가상화폐 시장은
많은 제약을 받게 될 것입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알 수 없으나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 만큼 투자 시
무리는 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오늘 준비한 글은 여기까지입니다.
오늘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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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리플이 아닌 다른 주제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