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코인 시세와 전망
‘이더리움 킬러’ 솔라나
Solana(SOL)
이더리움보다 처리 속도가 빠르고
거래 수수료가 싸다는 점을 내세워
일명 ‘이더리움 킬러’로 유명해진
3세대 알트코인이다.
솔라나 코인 시세
솔라나의 현재 가격은
사상 최고가 259.96달러 대비
약 86% 폭락한 상황으로
약 37달러 시세를 형성하고 있다.
솔라나 코인 전망
2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의 대표인 이더리움은
수수료(가스비)가 높고 거래속도가 느리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
3세대 블록체인 플랫폼을 표방하는 솔라나는
이더리움보다 처리 속도가 빠르고
거래 수수료가 싸다는 점을 최대 강점으로 내세운다.
이더리움의 초당 처리속도가 20건인데 비해
솔라나는 초당 처리속도가 50,000건에 달한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거래를 처리하는
미국 카드업체 비자의 경우 초당 처리속도가
솔라나의 절반인 24,000건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평균 수수료가 0.00025달러로 무료인 수준에 가까워 디파이와 NFT를 이용하는 유저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월 글로벌 투자은행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솔라나가 낮은 수수료, 사용 편의성, 확장성을 바탕으로 암호화폐 시장에서 미국 카드업체 ‘비자’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고 향후 이더리움의 시장 점유율을 넘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하지만 중앙화와 안정성에 대한 논란도 있다.
솔라나의 낮은 수수료는 통상 디도스 공격의 먹이가 되기 때문에 잦은 네트워크 문제를 유발하여 거래 중단 및 가격하락이 일어나기도 했다.
2022년 6월에도 네트워크 문제가 재발하며
5시간 거래 중단 및 13% 가격하락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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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나 스마트폰 사가(Saga) 공개
지난 6월 23일 솔라나 CEO는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사가(Saga)를 공개했다.
이 스마트폰은 암호화폐 지갑, 웹3, NFT 관리에
최적화된 스마트폰으로, 암호화폐가 모바일로 이동하려는 변화에 맞추어 개발된 제품이라고 밝혔다.
가격은 1,000달러이고 사전 예약 후
2023년 1분기에 실제 배송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솔라나 핵심 후원자
FTX 샘 뱅크먼 프리드
솔라나는 FTX 거래소 CEO인 샘뱅크먼과
그가 이끄는 알라메다 리서치 주도하에 만들어진 블록체인 플랫폼으로 알려져있다.
샘 뱅크먼은 최근 3~4년간 암호화폐 업게에서
가장 유명한 사람 중 한 명으로
2017년 암호화폐 차익거래로 엄청난성공을 거뒀고
2019년 암호화폐 거래소 FTX를 설립했다.
샘 뱅크먼의 솔라나 지분은 구체적으로 공개되지 않았으나, 샘 뱅크먼 프라이드 본인의 트위터를 이용해 솔라나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솔라나 프로젝트 대부분 FTX를 통해 상장되었기 때문에 그가 솔라나의 실질적인 주인이라는 인식이 암호화폐 투자자들 사이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
솔라나 ‘사가’ 출시에 대해
샘 뱅크먼은 솔라나 생태계가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새롭게 발전될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며 지지발언을 하기도 했다.
솔라나 시총 순위 4위→9위로
2021년 말 가상자산 시가총액 4위에 오르기도 했지만, 2022년 7월 현재 9위에 그치며 성장세가 다소 주춤한 상태다.
현재 1위 비트코인, 2위 이더리움, 3위 테더,
7위 리플, 8위 카르다노에 이어 솔라나 코인(SOL)은 9위를 차지하고 있다.
암호화폐 시장이 한 겨울 속에 있지만,
코인 생태계가 더 성숙해지고 단단해지는 과정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 솔라나는 이더리움을 제치고 알트코인의 일인자가 될 수 있을까?
솔라나가 이더리움의 자리를 빼앗고자 하듯이 더 빠른 처리속도와 더 저렴한 수수료를 무기로 내세우는 4세대, 5세대에 자리를 빼앗길 수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