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머는 거짓으로 밝혀져

코인베이스프로의 XRP 재상장 관련해서 모바일에서도 더이상 검색이 되지 않고 있다.

이로써 리플의 XRP 코인베이스프로 상장 루머는 결국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루머의 심각정을 알고 코인베이스프로에서도 조속히 조치를 한 것으로 보인다.

리플의 가격은 계속해서 하락하며 14%에서 7%대까지 상승이 하락하고 있다.

이번 충격으로 XRP의 가격이 지속적으로 빠질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

루머에 사고 뉴스에 사라는 말이 이렇게 구현되어 아쉽지만 XRP의 저력을 보여줬다는 점에서는 의미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프닝

블록웍스 계정을 통해 한번 더 컨펌되었다는 소식이 뜨면서 더 많은 사람들이 혼란스러워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번 재상장 루머가 리스크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코인베이스 입장에서는 SEC와 가능한 문제를 일이킬 일을 하지 않는 것이 낫다.

현재 코인베이스뿐 아니라 SEC는 유니스왑을 개발한 개발사를 조사중에 있다.

이렇게 거래소를 중심으로 시각을 돌리고 있는 와중에 SEC의 눈에 밟힐만한 일을 벌이는 것은 무리가 있었을 것이다.

하지만 작게나마 XRP가 재상장 될 경우 상승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한 해프닝이 아니었나 싶다.

코인베이스에서는 아직 공식입장은 나온 것이 없다. 하지만 이 부분은 꼭 공식 입장이 필요한가 싶기도 하다.

왜냐하면 그냥 트위터상에서 일부가 URL이 검색되는 것을 보고 만들어낸 이야기였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서는 아마 개발팀의 실수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좀 더 신중하게 관리가 되었으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도 남는다.

코인마켓 자체가 워낙 정보를 얻기 어려운 곳이다보니 작은 실수나 표시에도 투자자들이 몰릴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 브레드갈링하우스의 트윗으로 사람들의 기대감이 높았던 것도 사실이다.

XRP의 가격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해프닝이 이대로 끝날 것이라는 이야기가 빠르게 돌면서 다시 탈출중인 것으로 보인다.

특히 리플을 평소 주의깊게 살피던 투자자들의 경우 이번 거래량에 놀랐을 것이다.

이 정도면 단순히 개인이 매수했다기보다는 세력도 동참한 것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는 것도 충분히 일리있는 주장이다.

다만 소문만 듣고 큰 씨드를 가지고 들어갔던 투자자들 입장에서는 난감한 상황이다.

다만 상승했던 1,500원대 가격대가 아주 불가능한 가격대도 아니기 때문에

손절을 하기보다는 향후 추가상승을 기대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