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해외시세와 전망 소송 일정 및 투자 후기
우연히 알게 되어 모아둔 리플코인이 최근 엄청난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원금 빼고 어느 정도 익절을 했는데도 계속 올라가서 신기하네요…
현재 (14일 기준) 리플의 국내 시세는 2400원 대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물론 2400원은 김프가 약 13%정도 끼어있는 가격입니다
해외시세는 2100원대로 나오네요
리플코인 요즘 왜 이렇게 핫할까요?
암호화폐 리플(XRP/Ripple)은 최근 법적 승리와 코인베이스 재상장설이 돌면서 급등하고 있는데요, 리플은 과연 어떤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암호화폐일까요
리플코인은 2009년 1월 3일 리플랩스에서 은행 간 이체 서비스에 중점을 두고 개발한 암호화폐입니다.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암호화 기술과 해시를 이용한 POW 방식의 가상 자산으로 최초 1000억개가 발행되었으며,
차세대 “국제은행 간 통신협정(SWIFT)”라는 뜻에서 SWIFT2.0으로도 불렸습니다.
시가총액 97조2721억원에 달하며 원래 목적은 코인이 아니라 핀테크를 위해 나온 결제 프로토콜입니다.
분산 금융기술을 사용하여 네트워크를 통해 실시간으로 국제 결제를 전송할 수 있으며, 저렴한 국제적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위험도가 적습니다.
그래서 저도 거래소 간 코인을 전송할 때 리플을 많이 이용했는데요 이동시간이 최대 10분 이하로 짧고 수수료도 저렴해서
해외 거래소에만 있는 암호화폐를 구입할 때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비트코인이 암호화폐 대장 느낌이지만
현금처럼 가장 많이 사용했던 코인이 리플이라서 말 그대로 이체 서비스에 중점을 둔 코인으로의 전망은 좋아 보이는데요
거래 시마다 0.00001XRP가 수수료로 지급되며 지급된 수수료는 영원히 사라집니다.
*암호화폐가 은행과 다른 것이 중개인, 수수료 같은 것이 투명하다는 것입니다.
물론 업비트나 바이낸스 같은 거래소가 수수료를 받기는 하지만 개인과 개인이 거래 시 불필요한 추가 수수료나 절차가 없더라고요.
사실 암호화폐의 역할에 대해서는 좀 공부가 필요합니다
저도 글로는 읽히는데 머리로 확실히 이해하기까지가 어렵더라고요
아무튼 리플은 지금 미국증권거래위원회의(SEC) 고소를 받고 재판 중에 있습니다.
SEC는 리플(리플랩스)가 미등록 증권을 판해하였다 주장하고 리플 측은 증권이 아니다. 우리는 통화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고소가 진행되자 리플 가격은 곤두박질치고 소송이 리플 측에 유리해져 갈수록 리플의 가격은 다시 폭등하고 있습니다.
리플 측의 공식 답변서는
* 리플은 가상화폐이기 때문에 SEC의 관할권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다.
* 리플 보유자와 어떠한 투자 계약도 체결한 바 없다.
* 리플은 ICO를 추진한 적도, 자금 유치를 위해 미래 토큰을 제공한 적이 없다.
* 대다수의 리플 보유자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
* 리플 보유가 리플랩스 수익 혹은 이윤의 일부분을 받는다는 것은 의미하지 않는다.
등의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소송 일정은 6월 4일까지 이어지는데요 그때 끝난다는 확신도 없기 때문에 아직은 불투명한 상태입니다.
일정에 따라서 리플 가격의 변동이 커질 수 있을 것 같아요.
저의 소소한 리플 보고 가실까요?
저는 600원대에 한 7만 원어치 샀다가 2000원 와서 익절하고, 지금 8천4백원 남겨놨는데 계속 오르네요 ㅠㅠ
요즘 대중교통이나 카페에서 업비트 하시는 분들도 많고 주변에 주식계좌는 없어도 코인은 하는 사람 많길래
코인 대부분은 정리하고 장투용으로 없어도 될 돈만 남겨두었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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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이 몰랐을 때는 사기 같고 저걸 왜 사는 거지 생각했는데 어느 정도 코인들의 목적이나 전망을 공부하다 보면 주식과 다른 매력이 있어서 재미있는 것 같아요.
물론 스캠도 엄청나서 조심해야겠지만 새로운 영역에 대한 공부도 하시면서 사라져도 아프지 않을 금액으로 투자해 보시는 것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