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 코인 상승 끝판왕 리플 시세
지금 암호화폐 시장의 자금이 메이저 코인으로 집중되고 있습니다. 주중에 상승한 분량을 주말에 다 까먹고 다시 상승 분위기를 타는 것은 메이저 코인뿐인데요.
메이저 코인이라고 하면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에이다 등등이 있습니다. 이 중에서 이 코인이 올랐다 하면 메이저 코이 상승장의 끝물이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은데요.
제목에서 눈치 챘겠지만 리플입니다. 지금 리플이 7일 이후 가파른 상승세를 보여주며 메이저 코인 상승장을 주도 하고 있습니다.
리또속? 펌핑 코인의 시초, 리플 그리고 알트코인 시세 전망
지난 3년동안 웬만한 코인글은 다 썼던것 같은데 유독 안쓴 코인이 있었으니 바로 리플입니다.
최근 일주일간 가격이 급상승하면서 글로벌에서는 1천원 후반대, 업비트 기준으로
국내에서는 2천원을 방금 넘기면서 메이저 코인 상승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물론 비트코인이 방금 8천만원을 돌파하면서 메이저 상승장의 핵심이 되고 있기는 하나 상대적으로
가려져 있었던 리플이 치고 올라오면서 시총 4위까지 탈환했습니다. (에이다 힘내지 못할까!)
오르는 척 하면서 안오르고, 오른만큼 떨어지고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에 코인이라고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이더리움 클래식
4개 밖에 없었던 시절부터 가두리에 누르기 까지 세력들의 장난소나 마찬가지였던 리플이었기 때문에 리플은 애초에
거래도 거의 하지 않았고, 지금도 하지 않는편입니다.(덕분에 리플을 조롱하는 각종 밈이 쏟아지기도 했죠)
시총이 높기는 하나 사실상 암호화폐라고 보기에도 힘들다는 의견이 많은 코인인데다가 빠른 결제와 송금을 위주로 설계되었지만,
지금은 그 보다 더 나은 코인들도 많아서 과연 리플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의구심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하지만 이런 마인드로는 비트코인 거래도 사실상 웃긴일이긴 하다..)
암튼 리플에 부정적인 시각을 가지게 된것은 이것 뿐만이 아니라 오랜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으로 사업 자체의 존폐가 최대 약점이기 때문에 잘못들어가면 X된다라는 인식이 강하게 깔려 있기 때문입니다.
암튼 업계의 재밌는 불문률은 메이저 코인이 상승할 때 리플이 가장 마지막에 급상승하는데
(상대적으로 가격이 낮아서 펌핑이 쉬운편) 리플 상승이 끝나면 메이저 상승장이 끝난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유는 왜 인지 모르겠으나, 메이저도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비트코인 -> 이더리움 -> 그외
메이저 코인 순으로 자금이 회전하는데 제일 마지막이 리플이기 때문일지도 모르겠네요.
지금 상황만 봐도 알트장에서 메인 코인장으로 이동했고, 알트코인들의 대부분이 하락을 면하지
못하고 있는데(엠블이랑 페이코인 뭐하냐 너네 진짜..) 메이저들만 힘내서 조금씩 상승하고 있습니다.
물론 알트코인처럼 엄청난 펌핑은 일어나지 않지만 비트코인, 이더리움 시총을
생각한다면 매일 2~3%씩 꾸준히 상승하는 것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알수 있습니다.
그럼 리플 상승이 끝나면 알트장이 올까요? 그건 모르죠. 그걸 알면 내가 3년 존버했겠냐고…
다만 아직 코인들이 방향성을 못잡은채 비트코인이 다시 자금을 흡수해 8천만원대로 올라섰기 때문에
비트코인이 8천만원대에서 박스권을 형성한다면, 메이저 코인의 상승이 순차적으로 주춤해질 것이고
메이저 코인에서 재미를 보았던 자금들이 다시 알트로 이동할거라는 것입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올랐던 메이저 코인을 조정하고 알트로 이동할수 있기 때문에 알트코인은 상승
혹은 하락후 상승의 과정을 거칠수도 있습니다.(아직 단계적 하락 시그널은 안나옴, 비트형님 건재)
리플의 행방은 SEC 소송에 따라
미국에서 직접 코인을 판매하려면 이것이 증권인지 아닌지를 확인 받아야 합니다. 증권이라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온갖 규제를 받아야 하고, 증권이 아니라면 미국 내에서 직접 판매(ICO)가 불가능합니다.
증권형 코인(증권형 토큰) 이란 부동산과 같은 실물자산이나 금융 자산을 블록체인 기반 토큰에 연결한 디지털 자산을 의미하며,
이는 증권형으로 분리되 규제를 준수하는 영역안에서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자유로운 개발과 거래가 불가능한데요.
블록스택은 론칭 시점에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금융규제를 통과해 증권으로 인정받아 ICO에서
200억이 넘는 자금을 모금했습니다. 최근에는 블록스택이 비증권형이라는 법률의견서를 제출하고, 블록체인으로써 거듭나고자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리플은 아직 이 부분을 해결하지 못했는데요. 미국 시간으로 4월 6일 심의가 법원에서 시작되었고,
6월까지 개인 투자자 개인신청서, 리플의 응답문서 제출 등이 이어질 예정입니다.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는
리플이 적법한 발행 절차를 거치지 않은 증권이기 때문에버 벌금과 판매 이익을 반환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리플은 XRP가 증권이 아닌 암호화폐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지금 리플 가격이 뛰는 것도 이 소송 결과에 따라서 리플이 아에 사라질수도 있지만, 반대로 대상승을 할수도 있기 때문인데요.
아직도 소송은 진행중이지만, 리플이 이길 것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리플이 정말 승소하게
된다면 리플 시세가 급등할 거이라는 전망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플은 지난 2018년도 최고 시세 3,900원대
국내 시장은 4천원대까지 이어졌기 때문에 지금보다도 아직 2배 가까운 상승여력이 남아 있어 더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소송결과는 아직 나오고 있지 않는 상황에서 급등이 이어지고 있다보니,
국내외 뉴스에서도 투자 주의를 요하는 글을 심심치 않게 보이고 있습니다.
리플에 투자하고 계시는 분들이라면 적정 매도와 매수 익절을 하시길 강력히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