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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더리움‘ ‘리플‘ 상승세 주도, 비트코인은 주춤…가상화폐 시장 5000억달러 돌파 (20171214 KINEWS)

 

[키뉴스 박근모 기자]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하며 주춤거리는 와중에도 알트코인의

대표주자인 이더리움과 리플이 3일 연속 급등세를 기록하며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을 이끌고 있다.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은 5000억달러(한화 약 542조2500억원)를 돌파하며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14일 글로벌 가상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더리움과 리플은 전날(13일) 각각 603달러(한화 약 65만4000원),

0.404달러(한화 약 438원)에서 12.8%, 26.4% 상승한 695달러(한화 약 75만3700원), 0.483달러(한화 약 523원)를 기록했다.

#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하는 중에도 이더리움과 리플은 3일 연속 급등했다.

 

이더리움은 스위스 대형은행 UBS가 바클레이스, 크레디트스위스, KBC그룹, 스위스증권거래소, 톰슨로이터 등 스위스 내 주요 금융기관들과

함께 ‘이더리움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난 12일 439달러에서 695달러로 3일만에 58%가 급등했다.

 

리플의 경우 SBI, 레소나 등 일본 내 30개 은행들과 국내 은행 중 일부가 리플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해외 송금 연동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3일 연속 급등했다. 해외 송금에 리플 블록체인 플랫폼을 활용하면 기존대비 최대 30%에 달하는 수수료를 낮출 수 있다.

 

 하지만 참여 의사를 밝혔던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빠진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어 향후 리플의 추세를 지켜봐야한다.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은 이더리움과 리플의 급등으로 인해 14일 새벽 12시 17분경 5119억달러(한화 약 555조1560억원)를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달성했다.

 

특히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하며 주춤거리는 사이 이더리움과 리플의 빠른 성장으로 인한 결과로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 점유율은 56%로 하락했으며, 

 

이더리움과 리플은 각각 13.6%, 3.8%를 차지하고 있다. 이더리움과 리플이 상승하기 전인 12일 기준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의

글로벌 가상화폐 시장 점유율은 각각 63.5%, 9.9%, 2.1% 였다.

 

# 이더리움 급등 이유 : 스위스 내 주요 금융기관들과 함께 ‘이더리움 블록체인 플랫폼’을

구축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했다.

 

# 리플 급등 사유 : 일본 내 30개 은행들과 국내 은행 일부가 리플 블록체인 플랫폼을 통해 해외 송금 연동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소식에 급등했다. 

하지만 참여 의사를 밝혔던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이 빠진다는 이야기도 나오고 있으니 향후 리플의 추세는 좀더 지켜봐야 할 필요가 있다.

 

글로벌 가상화폐 통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의 12월 14일 오전 7시 20분 기준 글로벌 주요 가상화폐 거래 가격 자료에 따르면 

▲비트코인 16666.20달러(한화 약 1807만4493원)

▲이더리움 695.55달러(한화 약 75만4323원)

▲리플 0.483888달러(한화 약 524.78원)

▲비트코인캐시(BCH) 1593.39달러(한화 약 172만8031원)

▲라이트코인 307.67달러(한화 약 33만3668원)

▲IOTA 4.06달러(한화 약 4403.07원) 등을 기록 중이다.

이들 가상화폐는 13일 대비 

▲비트코인 -4.91%

▲이더리움 12.85%

▲리플 26.47%

▲비트코인캐시(BCH) -1.31%

▲라이트코인 -4.98%

▲IOTA -11.41% 

등으로 이더리움과 리플이 10% 이상 급등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을 비롯한 주요 가상화폐들은 일제히 하락하고 있다.

 

# 코인마켓캡=글로벌 가상화폐 통계 사이트에 따르면, 이더리움과

리플이 10% 이상 급등하며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비트코인은 하락하고 있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 중 약 70%를 차지하고 있는 빗썸의 국내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비트코인 1838만9000원

 ▲이더리움 79만원 

▲리플 529원

 ▲라이트코인 33만2500원

 ▲BCH 179만원

 ▲모네로 34만1300원

 ▲제트캐시 46만6200원 

▲퀀텀 1만9200원 

▲비트코인골드 30만300원

등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13일 대비 ▲비트코인 -2.96%

▲이더리움 14.07%

▲리플 29.65%

▲라이트코인 0.20%

▲BCH 1.38%

▲모네로 1.91%

▲제트캐시 14.26%

▲퀀텀 12.94%

▲비트코인골드 -1.95% 

등으로 비트코인이 소폭 하락한 가운데 이더리움, 

리플이 3일 연속 급등하며 전체적인 국내 가상화폐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다.

#빗썸=국내 가상화폐 거래 중 70%를 차지하고 있는 거래소의 국내 가상화폐 거래 가격 : 비트코인은 소폭 하락, 

이더리움과 리플은 3일 연속 급등하며 전체적으로 국내 가상화폐 시장을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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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글로벌 시장에서 CBOE 선물상품이 출시 됐지만, 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소폭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한때 1789만원까지 밀렸지만, 다시금 낙폭을 줄이며 현재 1830만원선으로 복귀했다. 국내 규제당국의 규제안 발표 결과 시장의

예상 수준 범위에 들어가면서 본격적인 가격이 안정화 되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이더리움은 스위스 대형은행 UBS의 플랫폼 도입 소식으로 가격이 거듭 급등하고 있다. 한때 81만원까지 치솟았던 이더리움은

현재 상승폭이 줄어들며 76만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70만원선 돌파 이후 하루만에 80만원선을 넘어선 만큼 향후 추가 상승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일각에선 UBS 호재가 이미 반영된 상태로 급락 가능성이 있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비트코인캐시(BCH)는 한때 163만원까지 추락하다 185만원까지 급등하는 등 가격 변동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현재는 176만원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비트메인의 우지한 대표나 로저버와 같은 유명 투자자들이 향후 새로운 기축 통화로 BCH가

유력하다는 주장을 하는 만큼 이들의 발언에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다.

 

리플은 303원에서 오후 한때 588원까지 상승하는 등 급등을 거듭하고 있다. 현재는 535원을 기록 중이다.

 일본발 호재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국내 은행들이 불참한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져 향후 하락 가능성이 높다.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측은 “최근 2~3일동안 리플 가격이 100% 이상 급등한 만큼 호재는

이미 반영 된 상태“라며 “가격 조정에 따른 하락 가능성이 크다“고 당부했다.

한편, 국내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코빗, 업비트 등은 리플 거래량이 몰리며 매수·매도

주문이 지연되는 등 일시적으로 거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

# 비트코인 : 글로벌 시장에서 선물 상품이 출시 되었지만, 매도 물량이 몰리면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 

국내 규제당국의 규제안 발표 결과 본격적인 가격 안정화에 들어가고 있다는 평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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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더리움 : 스위스 대형은행 UBS의 플랫폼 도입 소식으로 가격이 계속 급등하고 있다. 

이미 UBS호재는 기반영된 상태로 추후 급락 가능성이 있을 수 있다.

 

# 비트코인캐시=BCH : 급락과 급등을 반복하는 등 가격 변동성이 매우 커지고 있다.

 

# 리플 : 급등을 거듭하고 있다. 일본발 호재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국내 일부 은행들의 불참 의사로 향후 하락 가능성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