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호가? 시장가? 예약거래??
안녕하세요! 오늘은 10만원 프로젝트 2탄! 비트코인 거래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지난 글에서 코인 거래소에서 처음으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매수해보았는데요!
틈틈히 한번씩 들어가다 보니 이런 호가화면에 익숙해지게 되었습니다!
(그 와중에 몇일 새 500원정도 손실이 났네요 ㅜㅜ 뭐.. 그래도 비트코인으로 큰 손해를 보신 분들에 비하면
저는 손실이라고 부를 수도 없습니다! 길게 보고 가자고요!)
그리고 이전 글에서 지정가로 가진 현금의 몇퍼센트를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은 말씀드렸었죠?
지정가에 대해서
그렇지만 복습해보자면
호가 창에서 ‘가능’ 이라고 적힌 박스를 눌러보시면 아래로 ‘ 최대, 50% 25%, 10%’ 라는 창이 뜨게 됩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이 있으시면
최대 : 10만원치 비트코인을 구매
50% : 5만원치 비트코인을 구매
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50%를 구매하신 후 다른 코인을 구매하시게 되면
남은 현금이 5만원이기 때문에
최대 : 5만원치 코인을 구매
50% : 2만5천원치 코인을 구매
이렇게 주문하는 총 가격이 달라지게 됩니다!
분산 투자를 편하게 할 수 있게 도와주는 기능이니
적극적으로 활용해서 안전하게 투자하셨으면 좋겠어요!
아 참! 이렇게 현재가 대비 %라는 버튼을 눌러보시면 15%~-15%까지의 버튼이 나오죠?
저 버튼들을 클릭하시면 각각 해당 퍼센트의 수익률이 되는 가격을 자동으로 계산해줍니다.
예를 들어 15%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가격이 지금보다 15%가 상승했을 때 가격으로 바뀌게 됩니다.
매수를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가격이 15%정도 떨어질거라고 생각하시면 -15%를 선택해서 15퍼센트가 떨어졌을 때 매수를 걸어두면
실제로 15%가 떨어졌을 때 자동으로 매수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오늘은 새로운 기능들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자주 호가창을 들여다보다보니 지정! 이라고 적혀있는 동그라미 옆에
시장, 매도 라고 쓰여있는 동그라미들이 보이더라고요!
시장가 거래 설정
‘시장’이라고 쓰여있는거 보이시죠? 그걸 클릭하시면 그동안 보시던 가격창을 사라지고
내가 얼마만큼 팔고싶은지만 입력하시는 창이 나오게 됩니다.
이걸 ‘시장가 거래’ 라고 하는데요.
쉽세 설명드리면
시장가 거래 = 얼마에 팔지는 별로 관심없고 지금 당장 얼마치를 사고 싶어! OR 몇개의 주를 팔고 싶어!
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예를 들어 제가 5000원에 A코인을 1억치 샀는데 지금 5500원이 되었어요. 무려 10%나 올랐죠!
근데 지금 당장 제 1억이 1억천만원이 될 수 있을까요..?
적은 금액이라면 가능합니다! 1억 1천만원 정도는 바로 파실 수 있을 거에요!
그런데 만약 10억이라면..? 100억이라면요? 사줄 사람이 있어야 팔 수 있는 주식과 코인 거래의 특성 상
한번에 모두 파실 수 없겠죠?
그때 시장가로 거래하시게 되면 한번에 갖고 계시는 코인을 모두 파실 수 있습니다.
시장가 거래시 유의사항
다만 이 시장가 거래는 거래시 잘 계산해보셔야해요.
1. 일반 거래보다 쉽고 단순하지만
2. 내가 원하는 가격에 파는 것이 아니라 당장 팔 수 있는 가격에 팔기 때문에 원하는 만큼 수익률일 안나오실 수 있어요.
( 예를 들어 10%정도 오른 코인을 파실 경우 실제로 정산된 시장가 매도 수익률은 4~5%가 되실 수 있어요)
물론 이런 수익률을 직접 계산해보셔야할까요?
감사하게도 업비트가 미리 계산해줍니다!
총 수량에 보유하고 계신 코인 중 팔기를 원하는 수량을 넣으시면 수익률이 얼마인지 미리 나와요.
잘 보시고 지금 당장 팔아서 얻을 수 있는 시간적, 정신적, 금전적 이득 > 시장가 매도를 했을 때 발생하는 수익률 손실
일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제가 추천드리는 기능! 바로 예약가 매수, 매도 입니다.
우리는 지난 시간에 코인시장의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았잖아요.
그리고 제가 말씀드린 첫번째 장단점!
바로 코인 시장은 24시간 열려있다는 점입니다..
우리는 24시간 깨있을 수 없잖아요.. 휴식도 하셔야되고 일도 하셔야하고 잠도 주무셔야죠.
그러나 시장은 24시간 계속 변동합니다.. 특히나 코인시장에서는 더 격렬하게 변동합니다.
이럴 때 우리가 24시간 대응할 수 없기 때문에 저는 예약가 매수, 매도 기능을 추천드립니다.
예약가 매수창을 보시면 감시가, 주문가, 수량 창이 있는거 보이시죠?
쉽게 풀어서 설명드리면
예약거래란
감시가 : 이 가격이 되면
주문가 : 이 가격으로
수량 : 이 수량만큼
매수,매도 주문을 넣어주세요!
하고 미리 예약하는 기능입니다.
이걸 실전에서 활용해보자면
지금 3000원인 코인이 있어요. 그리고 저는 이게 2500원까지 떨어질 것 같습니다.
그럴 때 감시가에 2800원을 적고 주문가에 2500원을 적어두고 수량에 10개를 적습니다.
그럼 코인이 2800원이 되었을 때 2500원에 코인 10개를 사고 싶다고 주문을 걸게 됩니다.
그리고 2500원이 되었을 때 2500 X 10 = 25000원의 현금이 있다면 코인 10개를 사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매도거래는 그 반대겠죠? 2500원짜리 코인이 3000원이 될거 같은데 3000원이 된 순간에 팔 수 없을 것 같을 때
사용하시면 됩니다.
사실 예약거래 기능의 최대 장점은 바로 ‘리스크 관리’ 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투자에 대해 공부하다보니 리스크 관리가 아주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요.
리스크 관리의 중요한 요소가 ‘빠른 시장 대응과 손절의 적절한 활용’ 이더라고요.
특히나 코인시장은 천장과 바닥없이 움직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저는 -3~-5%의 손절 기준을 잡아두고 미리 예약 매도를 걸어두는 편이에요.
보통 -3~-5%가 떨어지면 -10%, -20%가 되는 건 정말 순식간이더라고요..
그리고 +10%의 예약 매도를 걸어두는 경우도 있는데요. 이건 코인거래의 특성 상 소규모 코인의 경우
순간적으로 꼭대기를 찍고 확 꺾여버리는 일이 자주 있더라고요. 그 순간을 잡는 거의 유일한 방법이
예약매도였습니다..
다만 저는 둘 중 하나를 추천드리자면 손절가를 미리 정해두시고 예약을 걸어두시는 걸 추천드려요.
수익을 못잡은 건 다음에 다시 잡으면 되지만 리스크 관리는 돈을 잃는 것이기 때문에 더 보수적으로 투자하려 하는 편입니다.
오늘은 지정가, 시장가, 예약 거래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0만원 프로젝트를 하면서 공부한 내용을 정리해서 여러분께 알려드리면서 저도 공부를 많이 하게 되네요.
많이 공부해서 열심히 정리할테니 여러분도 꼭 한번 읽어보시고 안정적이고 성공적으로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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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투자 전문가도 아니고 경제적으로 성공한 사람도 아니에요!
여러분과 함께 배워가는 단계이기 때문에 아직 부족한 점도 많고 부정확한 내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저도 최대한 많은 검수를 하려고 노력하지만 부족하네요..
제 글만 보시기 보다는 반드시 다른 분이 쓰신 글과 비교하셔서 성공적인 투자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