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전망 크립토 윈터 언제까지 이어질 것인가
이번 포스팅에서는 지난 2021년,
가상화폐 붐을 이끌었던
비트코인 전망에 대해 알아보면서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는
어떠한 게 있는지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혹자들은 가상화폐에 대해서
존재하지 않는 화폐, 즉 허구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절대 투자해서는 안 되는
재테크 수단이라고 치부해버리고 마는데요.
이는 시대의 변화를 따라오지 못하는
구시대적인 생각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이 생각을 뒷받침하는 근거로
2021년 전세계 가상화폐 총 거래금액은
15조 8천억 달러(약 1경 9천조원)으로
전년 대비해서 550%가 증가하였으며,
국내의 경우에는 2021년 기준
시장 규모 55조원, 투자자 규모 558만명에
달하는 수준이라고 밝혀졌습니다.
가상화폐는 기본적으로 탈중앙화와
암호화를 장점으로 내세우며,
기존 금융 시스템을 뒤집을 수 있는
‘인플레이션 헷징’ 수단으로 알려졌는데요.
점점 그 가치가 인정받은 뒤로는
글로벌 투자사와 기업들이 투자하게 되면서
결과적으로는 미국 증시와 연관관계가 깊은
‘커플링화’를 이루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대부분의 경우에는 나스닥이 하락하게 되면
비트코인도 똑같이 하락하였고,
나스닥이 오르면 비트코인도 오르게 되었죠.
코로나와 전쟁으로 인해 전세계 긴축이 발생했고,
걷잡을 수 없는 인플레이션이 확산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투자자들은 투자금을 모두 회수해
안전자산인 은행으로 돈을 옮기기 시작했고,
기축화폐인 미국 달러가 선호받기 시작하면서
달러 환율은 약 13년만에 1,400원을 돌파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자연스럽게 위험자산으로 여겨지던
비트코인의 시세는 곤두박질치게 되었는데,
올 해 들어섰을 때만 하더라도
$47,000이었던 비트코인은 현재는
$18,700에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지난 22일 새벽에 미국 연준의
FOMC 회의와 금리인상 발표가 이루어졌는데요.
시장 예상치인 0.75% 금리인상이 있었고,
앞으로도 어느정도 추가 금리인상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물가 안정이 없다면 강력한 노동시장 역시
없을 것이라는 점을 재차 강조하였고,
대차대조표는 계획대로 줄여 나갈 예정이라고 하네요.
간단하게 이번 FOMC 발표를 요약하자면,
노동시장보다 물가안정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으며,
앞으로도 금리인상을 통해 인플레이션을 잡겠다는 말입니다.
이로인해 현재 비트코인 전망을 체크할 수 있는
크립토 시장의 공포&탐욕 지수는
‘Extreme Fear’ 극도의 공포 상태입니다.
바이낸스 거래소의 비트코인 일봉차트를 보면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9월 9일 장대 양봉과 함께
점차적으로 상승 추세를 타게 되는데,
9월 13일 발표된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기대감과 달리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나스닥과 함께 급락하게 되었습니다.
이 후, FOMC를 앞둔 21일
소폭 반등에 성공하는가 싶더니
회의 내용과 금리인상이 발표되자
곧바로 하락하며 다시 $18,700 선으로
가격이 형성되어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금리 발표가 예상치와 동일했고,
악재가 소멸되어 금방이라도 반등할 줄만 알았지만
다소 상승세가 주춤한 이유로는 아마도
러시아의 부분 동원령 선포와 핵위협 때문에
시장 분위기가 공포상태이기 때문인 것 같은데요.
앞으로 좀 더, 러 – 우 전쟁의 추세를 살펴봐야
비트코인 전망을 파악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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