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네트워크 위에 결국 문명이 세워진다는 근거
1. 비트코인 맥시
2021년 불장을 지나면서 꽤 많은 사람들이 스스로를 비트코인 맥시라고 부른다.
비트코인 상승을 지지한다는 정도는 상관없지만 아예 비트코인 맥시라고 하면 요즘에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더 많은 것 같다.
모든 크립토가 결국 망하거나 사라지고 결국 비트코인이 모든 크립토와 문명을 먹게 될 거라는 주장을 아마도 들어봤을 것이다.
인류의 문명은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발전했다.
2. 비트코인 위
TCP/IP라 불리는 이러한 네트워크 위에 세워진 기업들이
오늘날의 구글, 메타, 넷플릭스, 애플, MS 같은 기업들이다.
사우디 아람코 같은 타고난 석유재벌을 제외하면 사실상 글로벌 시총을 장악한 기업들은 이런 인터넷 기반 기업들이다.
하지만 비트 맥시들은 이러한 생태계가 향후 비트코인 위에 세워질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
근거는 TCP/IP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비트코인 네트워크와
비트코인으로 이루어진 레이어에 대한 소유권을 주장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3. 비트코인 생태계?
비트코인 위에 세워진 생태계가 뭐가 있는지 생각해보면 없다
오히려 이더리움 위에 생태계가 세워져있고, 이번 9월에 이더리움은 성공적으로 PoW에서 PoS로 전환까지 했다.
이렇게 보면 비트코인은 골동품 같고, 이더리움은 최신 전자제품 같은 기분이다.
하지만 이더리움의 이러한 행보는 늘 중앙화에 대한 공격을 받아왔다.
이더리움이 탈중앙화 되어있다고 이더리움 재단이 주장하지만 누구도 그걸 믿지는 않는다.
이더리움 머지가 진행될 때 심지어 채굴자들 모두가 떠나갔다. 이더리움은 이제 채굴자가 필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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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증거
이렇게 생각하면 비트코인 위에 딱히 생태계랄 게 없다보니 비트코인 위에 만들어질 생태계를 기대하며
지금의 코인 가격이 너무 저평가 되어있다고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충분히 합리적인 공격이라고 생각한다.
이더리움과 비교하면 비트코인은 완벽하게 탈중앙화 되어있다.
채굴자들에 의해 중앙화 되어있다고 말하기도 하지만 일부의 주장일 뿐이다.
만약 그랬다면 왜 2021년 11월 이루어진 탭루트 업그레이드가 과거 한 차례 실패했을까?
그만큼 탈중앙화 되어있다는 사실의 증거다.
5. 미래 가격
비트코인에 열렬한 지지를 보내는 여전한 이유에는 탈중앙화 외에도 많은 이유가 있다.
심지어 PoW나 느린 속도 같은 것을 오히려 장점으로 보는 사람들도 있다.
비트코인은 금융 인프라가 열악한 국가들을 빠르게 점유해갈 것이다.
스마트폰이 없어도 비트코인으로 음료수를 살 수 있음을 보여주는 아래 영상은 상당히 인상적이다.
향후 각 나라 대부분의 상점에서 비트코인 결제가 받아들여질 것이다.
이때 원하는 코인을 선택하기는 상당히 어려울 것이다.
결국 비트코인이 채택되고, 비트코인이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이다. 비트코인은 사라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