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가 하락하면서 시장에서는
온갖 경보음이 나오고 있어요.
3700만 원을 이탈한 비트코인이
단 며칠 만에 2,700만 원 선까지
내려오니 불안 심리가 확장되는 것이죠.
일각에서는 만약 2600만 원 선을 이탈하면
시장이 붕괴될 수 있다는 전망까지 하는데
아직 하락세를 멈추지 못하고 있어요.
덕분에 개인은 물론 대형 고래들 마저
물렸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기도 해요.
미국의 마이크로 스트래티지는 손실 규모가
약 1조에 달한다고 하고 테슬라 역시
3,750억 원 정도 손해를 보고 있다는
보도가 전해졌죠.
비트코인이 급락하니 거의 모든 알트들도
큰 폭으로 빠지고 있는데 지난해 엄청난
시세 폭발 이후 내림세를 걷고 있는
오르빗체인 코인 시세 역시 다시 한번
신저가를 만들었더군요.
오르빗체인 코인이란
서로 다른 블록체인을 연결하여 자산이나
정보 등의 이동과 검증을 지원하는 ORC는
다중 자산 크로스체인 플랫폼이에요.
블록체인 사슬을 이용해 자산을 이동시키는
것으로 환전소와 같은 플랫폼이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게이트 아이오나 쿠 코인 등의 해외 거래소에
상장되어 있긴 해도 약 90%가 넘는, 대부분의
거래가 국내에서 이루어지는 김치 코인 중 하나예요.
주식회사 오지스가 발행한 종목이지요.
ORC는 퍼블릭 체인들의 자산 및 정보 이동을
가능하게 하는 허브 체인 역할을 특징으로 하는데요.
클레이튼 생태계 내에서 동작하는 탈 중앙화
프로토콜인 클레이스왑이 바이낸스 코인이나 리플,
이더와 같이 해당 브릿지를 통해 들어오는
자산을 지원하고 있어요.
이는 ORC가 탈 중앙화의 금융 분야까지
연구하고 있기 때문이지요.
비잔틴 장애 허용 합의 알고리즘으로
운영되며 분산된 통신 채널과
공개 체인을 연결해요.
2020년 12월, 빗썸 상장 당시 145원으로
시작한 오르빗체인 시세는 100원을
이탈하기도 했는데요.
이듬해 2월부터 4월까지 엄청난
가격 폭등세를 연출했어요.
100원도 안 되던 종목이 5,000원을 넘게
올랐으니 시장 관심이 쏠릴 수밖에 없었죠.
물론 이후에는 하락하여 670원 부근에서
지지선을 만드는가 싶었는데 결국 지지선을
지키지 못하고 밀려 현재는 다시
100원가량에 거래되고 있어요.
상승분을 모조리 토해낸 것이지요.
오르빗체인 코인 시세가 하방이긴 해도 장기적인
전망이나 시장 평가는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일단 자산 데이터 분석을 통해 스테이킹을
할 수도 있고 개발사가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소통하려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거든요.
만약 기존의 테더 브릿지보다 안정성이
뛰어나거나 수수료가 낮아지면 투자자들의
신뢰도 회복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너무 가벼운 시총도 그렇고
발생하는 거래량의 대부분이 국내에
치중되어 있어 단점이 될 수도 있어요.
그만큼 국내 세력에 의해 변동성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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