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으로 더 혼란스러운 상황코인가격 예측
라이트코인(ltc) 월마트 가짜뉴스
그렇잖아도 혼란스러운 코인판에 월마트의 라이트코인(ltc) 결제지원이라는 뜬금포 보도자료가 나오면서 한때 라이트코인(ltc)이
34%나 폭등했다. 하지만 해당 보도자료는 가짜로 드러났고, 가격은 상승 직전 수준으로 돌아간 상황이다.
월마트 대변인이 cnbc를 통해 해당 내용이 사실이 아님을 밝혔고, 모두가 이제 더 이상은 사실이 아니라고 믿고 있다.
하지만 이런 루머가 나오고, 사실이 아님이 밝혀져도 항상 그 뒤에는 여운이 남는다. 뭔가가 있으니까 이런 소속이 나온 게 아니냐는 식이다.
여파가 이어진다.
라이트코인(ltc)의 월마트 허위보도자료를 지난주에 있었던 xrp의 코인베이스 재상장 해프닝을 떠올리게 한다.
하지만 직후 코인베이스가 xrp와 usdc를 국제송금수단으로 소개하면서 혹시나가 역시나였다는 반응이 커졌다.
일본의 타오타오 거래소에서 xrp를 재상장한다는 뉴스까지 나오며 이제는 xrp의 재상장(relist)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는 것 아니냐는 분위기가 팽배해지고 있다. 이렇듯 이슈가 나오고,
해당 이슈가 거짓으로 밝혀져도 그 여파가 어느정도 이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차티스트의 말
오늘의 코인장은 다시 어제 저녁으로 돌아가야 한다. 모든 코인가격이 한번에 빠지기 시작한 어제 말이다.
당시 상황은 공포 그 자체였다. 계속해서 수익권 안에 있는 투자자들이라면
그냥 그랬을 수 있지만 신규 투자자들 입장에서 이런 하락 분위기가 계속되면 멘탈이 털린다.
다행히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비롯한 대부분의 코인이 지지선 위에서 아슬아슬하게 버텨주고 있기는 하다.
이렇게 되면 향방을 결정할 수 있는 요인을 이슈에서 찾기보다 차트 자체에서 찾는 경우다 더 많다.
그래서 차티스트들의 말에 더 귀 기울이게 되는 측면도 크다.
경험적 예측
경험적으로 볼 때 이렇게 전체적인 큰 하락을 맞는 경우에는 대부분 빠르게 회복되지 않는다.
오히려 하락이 지속되면서 투자자들의 피를 말리는 상황이 계속되게 된다. 상승과 하락 측면을 보면 대부분 하락했다.
코인은 일종의 희망을 먹고 자라는 괴물이다. 그래서 희망이 커지면 커질수록 하락하는 경향이 크다.
현재도 하반기에 예정된 각종 호재들과 리플 소송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는 점이 오히려 악재가 될 수도 있다.
그래서 절대 확신을 가지기보다 유의하면서 장을 지켜보아야 한다.
호재는 호재다.
장이 계속해서 9월 내내 하락상태를 유지한다면 아마도 11월 비트코인 탭루트를 가까이 두고 재상승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알트코인들이 각기 호재를 통해 상승한다면 시장에 큰 영향은 없을 것이다.
다만 비트코인이 상승해주면 전체 장이 움직여줄 수 있다.
비트코인 해시레이트의 흐름이 상당히 좋은 상황이고, 채굴장 이전 이슈도 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가는 상황이기 때문에
현재의 침체장을 잘 이겨내기만 한다면 전망이 나쁜 것만은 아니다. 다만 단기적으로 횡보 또는 추가하락할
가능성이 과거 추세를 봤을 때 크다는 점은 늘 유의하면서 시장을 바라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