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코인 거래소 퇴출
라이트코인 한국 5대 거래소 퇴출
안녕하세요.
화이트 스케치입니다.
오늘은 한때 메이저 코인으로 각광 받았던 라이트코인의 거래소 퇴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라이트코인
라이트코인은 2011년에 발행한 코인으로 구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였던 찰리 리가 창시하였습니다.
비트코인의 1/4인 2분 30초 블록타임을 가지고 있으며, 최대 발행량이 비트코인의 4배인 84,000,000 LTC입니다.
2021년 9월, 월마트에서 라이트코인을 차용한다는 뉴스로 크게 상승하기도 했지만, 가짜뉴스로 해명되면서 상승분을 고스란히 반납하기도 했습니다.
한때는 메이저 코인으로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라이트코인이 꼽히기도 했습니다.
리스크가 큰 코인 시장에서 안전 투자 대상으로 인식되면서 비트코인이 상승할때 함께 상승하는 차트를 보여줬습니다.
거래소 퇴출
나름대로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라이트코인이 2022년 6월 국내 5대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됩니다.
상장폐지의 이유는 ‘밈블윔블(WMEB)’이라는 업그레이드를 진행하면서 익명화가 되었기때문입니다.
‘밈블윔블(WMEB)’은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특정 단어를 말할 수 없도록 거는 주문인데, 이를 가상화폐 업계에서는 익명성 특화기능으로 부릅니다.
국내에서는 특정금융정보법에 의해 국내 거래소에서는 익명화 기술을 통해 제3자 거래 정보를 확인 할 수 없는 ‘다크코인’을 취급할 수 없습니다.
자금세탁에 악용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라이트코인은 퇴출되게 되었습니다.
한때 30만원을 넘었던 라이트코인은 현재 7만5,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디지털 은화’ 라고도 불렸었던 라이트코인의 퇴출은 코인시장의 향후 방향성에 여러가지 의미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가상화폐 투자심리가 바닥을 기고 있는 요즘, 라이트코인의 국내 거래소 퇴출은 향후 다른 코인의 퇴출도 이어질수 있다는 시사점이 있습니다.
현재 비트코인은 시세를 횡보중이지만, 메이저 코인이라는 이더리움의 시세하락 또한 눈여겨 보아야 할 상황입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