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리먼 사태와 비슷
모든 투자처가 상황이 좋지 않습니다.
지난 2008년 리먼 사태와 비슷하다는
말이 나오고 있으며 물가 빼고는
모든 것이 폭락하고 있습니다.
리먼 사태가 벌어진 그 시기에 미국발
경제위기가 닥치다 보니 전 세계에서
경제가 얼어붙었었습니다.
리먼 브라더스 사태
끔찍했던 그 시기에 무엇보다 개인 투자자가
빨리 이 사실을 알 수 있었던 시점은
프랑스의 아주 큰 금융기관인 BNP파리바에서
자산담보부증권(ABS) 펀드의 환매를
중단했던 때였습니다.
미국에서 시작한 금융위기인 리먼 사태를
간단하게 설명하겠습니다.
먼저 이 경제위기의 시발점이 된 것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입니다.
바로 2000년대 초반 IT 버블이 붕괴하고
911테러와 이라크 전쟁 등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미국 경기가 악화하는 시기에
일종의 경기부양책을 펼쳤습니다.
초저금리 시대가 왔고, 주택 융자에 대한
금리를 인하하자 부동산 가격이
천정부지로 치솟기 시작했습니다.
이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은 주택담보대출인데,
대출금리보다 주택가격이 가파르게 상승하기
때문에 파산한들 주택가격의 상승의
영향으로 가치가 보존되니
금융계에서는 손해를 보지 않아
거래량이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높은 수익률은 물론 신용등급 또한
높게 책정이 된 상품이었죠.
그렇지만 2004년도에 미국이 이
금리 인하 정책을 마무리하면서
미국의 부동산 거품이 꺼지며
금리가 인상되어 대출받은
저소득층은 이를 제때 갚지 못하는
지경에 이르게 됩니다.
그로 인해 금융기관에서는 대출금을
회수하지 못해 부실해지게 되며
파산할 지경까지 오게 됩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경기가
얼어붙게 되며 2008년 이후부터
세계 금융위기가 닥치게 됩니다.
이는 영화 빅쇼트에서도 쉽게
보실 수 있는데요.
당시 세계에서 4위였던 리먼 브러더스가
파산하게 되며 꽤 오랜 기간 경기가
얼어붙었습니다.
빅쇼트에서는 주인공이 이를 미리
알게 되어 공매도 포지션으로 투자를
하게 되는데 너무 이른 시기에
숏 포지션을 잡게 되어 고생했었죠.
만약 이때, 많은 투자자가
이런 사태가 벌어질 것이라 생각했다면
지금쯤 엄청난 부자가 되어있을 것입니다.
지난 10년간의 나스닥을 보더라도
꾸준히 올라왔던 지수가 현재 곤두박질
치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말할 것도 없이
침체하고 있죠.
주식을 하신다면 지금은 분할매수를
점차 진행하셔야 하고
부동산은 경매 물건이 풀리기 전까지
현금을 확보하시면서 기다리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