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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이 세상에 나온지 어느덧 10여년이 흘렀습니다. 오르막이 있으면 내리막도 있는 법이라고 그 동안 많은 투자자들을 환희에 가득차게 하기도하고, 좌절감을 맛보게하는 등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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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후발주자로 굉장히 많은 코인들이 세상에 나왔습니다. 그 중에서도 비트코인과 더불어 1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는 라이트코인에 대해 소개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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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은 2011년 10월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었습니다. 라이트 코인의 개발자인 찰리 리는

2009년 만들어진 비트코인의 느린속도와 비싼 수수료의 문제점을 확인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하여 라이트 코인을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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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비트코인이라는 의미에서 이름을 라이트코인이라고 지었으며 2분 30초의 블록 타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비트코인보다 4배나 빠른 속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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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라이트코인의 개발자인 찰리 리는 본인이 보유하고 있는 라이트코인 전부를 라이트 코인 재단에 기부 및 매도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본인이 라이트코인의 부흥을 위해 SNS에 글을 올릴때 마다 본인의 이득을 취하기 위한 행위가 아니냐는 오해의 소지가 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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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각종 언론에서는 흔히 발생하는 개발자의 코인 먹튀 의혹을 제기하였지만 찰리 리는

꾸준히 라이트코인의 부흥을 위해 힘쓰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먹튀 의혹은 사라진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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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50만원에 가까운 시세를 보여주기도 하며 꾸준히 높은 시가총액을 보여주며 메이저 코인으로 괜찮은

인기를 자랑하던 라이트코인이 지난 2022년 6월 국내 코인거래소에서 갑자기 상장폐지를 한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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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장폐지 사유는 2022년 5월부터 라이트코인이 밈블윔블 업데이트를 전면 적용하게 됨으로써

라이트코인에도 거래내역을 확인할 수 없는 익명으로 송금할 수 있는 기능이 생긴 것에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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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국내거래소에서 익명으로 거래가 가능한 코인 (일명 다크코인) 지캐시, 모네로,

대시 등 다크코인들을 모조리 상장폐지 시켰던 선례가 있었는데요. 거래 내역을 확인할 수 없어 자금세탁에 이용된다는 부작용 때문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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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도 밈블윔블 업데이트로 인해 다크코인이 되는 바람에 국내거래소에서는 상장폐지 수순을 밟을 수 밖에 없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전망이 좋지 않다고 볼 수 있는거 아닌가라고 할 수 있지만 여전히

해외거래소에서는 다크코인들의 거래가 잘되고 있으며 라이트코인을 거래하고 싶으시다면 바이낸스, 바이비트, MEXC거래소를 이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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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발행량은 비트코인의 4배인 8,400만개로 다른 코인들에 비해 1 코인당 희소성은 괜찮은 편 입니다.

희소성도 중요한 가치 중 하나지만 무엇보다 쓰임새 있고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가 있는 코인에 돈이 몰린다는 것 알아두시기 바랍니다.

라이트코인은 시가총액은 5조 6천억원으로 전체 코인중 21위를 차지하고 있어 나쁘지 않은 코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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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 시세 일봉 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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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코인의 시세는 현재 61달러 (한화 약 7만 8천원) 선에 머물고 있으며 개별호재가 있지 않는

한 비트코인이 상승해줘야 덩달아 상승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한때 50만원까지 했던 코인인데 전체적인 코인시장이 무너지는 바람에 라이트코인 시세도 많이 무너진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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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60달러 선에 머물고 있는데 라이트 코인이 시원하게 치고 올라가려면 60 ~ 73달러 선에 쌓여있는 매물들을 소화시켜야 합니다.

저 매물대에서 본전이 오면 매도하는 사람들이 꽤 많을 것이기에 저항이 만만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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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코인시장의 특성상 비트코인이 시원하게 치고 올라가준다면 저항같은 건 다 무시한 채 뚫어줄테지만

현재 글로벌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는 우려 섞인 목소리가 존재하기 때문에 전망이 좋다고는 볼 수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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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단기적인 상승으로 인해 반등 타이밍이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지만 이럴때일수록 조심해야 합니다.

역사적으로 긴 하락이 지속되다가 조그마한 반등이 나올때마다 많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나타났는데 다시 하락세가 지속되면 손절을 하고 나가는 경우가 다반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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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선물거래를 통해 시세 하락에 투자하여 수익 실현하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선물거래는 시세 상승뿐만 아니라 시세 하락에도 투자하는 양방향 거래가 가능하여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합니다.

또한 레버리지 기능이 존재하여 소액으로 큰 금액을 투자할 수 있고 인위적으로 큰 변동성을 만들 수 있어 단타거래에 적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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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는 국내거래소에서는 암호화폐 규제로 인해 지원이 되지 않아 해외거래소를 이용해야 합니다.

제가 추천드리는 해외거래소는 바이비트 거래소인데요.

바이비트 거래소는 전 세계 선물 거래량 3위에 랭크되어 있는 메이저 거래소로써 가장 저렴한 선물거래 지정가 수수료율을 부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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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거래 초보자들을 위해 인기 트레이더의 매매를 복사하여 자동으로 매매하는 카피트레이딩 기능으로 수익낼 수 있는 방법도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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