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소비자물가지수 폭등 예고에 무너지는 비트코인

6월 소비자물가지수 폭등 예고에 무너지는 비트코인

미국 현지시각 기준 7월 13일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됩니다.

12일 카린 장 피에르 백악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6월 CPI는 꽤 높게 나올 것”

이라고 발언했습니다.

이와 더불어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 우려까지 겹쳐

가상화폐 시장이 크게 흔들렸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 출처 TRADING ECONOMICS

CPI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 금리 인상

범위에 영향을 줄 핵심 지표입니다.

앞서 지난달 12일 미국 노동부는 미국의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8.6%

상승했다고 발표했고 이에 미국 연준은

지난 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이후 발표한 성명에서 기준금리를

0.75% 포인트 인상하는 ‘자이언트 스텝’을

시행하였습니다.

그러나 뉴욕 증시에서는 6월 CPI가 이전보다 높은

8.8%를 기록했을 것이라 예견했습니다

예상치에 근접한다면 지난 5월에 이어

4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는 것이고

이럴 경우 연준은 7월 FOMC에서도

고강도 긴축을 단행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일각에서는 금리를

총 1% 포인트 이상 올리는

‘점보스텝’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CPI 폭등 예고와 기준 금리 인상 우려 여파로

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자

비교적 불안전 자산으로 평가받는

가상화폐의 시세도 크게 하락했습니다

13일 오후 5시 소폭 상승한 비트코인 – 출처 업비트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BTC)은

13일 오전 전일대비 2.79% 하락한

2570만 원대를 기록했고 이더리움(ETH)은

5.5% 하락한 138만 원 대에 머물며

고전 중입니다. 오후 소폭 반등했으나

기존 하락 폭을 회복하지는 못했습니다.

공포·탐욕 지수 – 출처 두나무

두나무의공포·탐욕 지수에 따르면

13일 암호화폐 시장의 심리 지수는 31.78로

공포 단계이며 이 지수는 24시간 동안

데이터를 수집해 5분마다 계산하고

매일 오전 9시에 리셋이 진행됩니다.

0으로 갈수록 매우 공포로 시장의 위축을

100으로 갈수록 매우 탐욕으로

시장의 호황을 의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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