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114 코인 뉴스
01. 카난, 3Q 순익 전년 동기 대비 88%↓…535 BTC 보유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암호화폐 채굴기 제조 업체 카난(티커: CAN)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이 86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88% 줄었다.
매출은 1억 3750만 달러로 전년 동기와 비교해 25.8% 감소했다.
BTC 보유량은 지난 9월 말 기준 535.48 BTC로 집계됐다.
컴퓨팅 파워 판매량은 350만 테라해시(TH/s)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8.5% 감소했다.
이에 대해 장 난겅(Nangeng Zhang) 카난 CEO는 “BTC 가격이 최근 16,000 달러까지 하락하면서 올 3분기 채굴 시장 상황이 악화됐다.
이런 이유로 BTC 채굴 기업들의 수익과 현금 흐름 역시 좋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02. WSJ “FTX 및 SBF, 미국서 형사 처벌 가능성…관할권 여부가 쟁점”
월스트리트저널이 “챕터11 파산을 신청한 암호화폐 거래소 FTX와 샘 뱅크먼 프리드(SBF) FTX 전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법에 따라 형사 책임을 질 수 있다”고 14일 보도했다.
이와 관련 WSJ는 업계에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미국 맨해튼 검찰청은 최근 FTX의 붕괴 사태 관련 수사에 착수했다.
검찰이 주시하고 있는 부분은 FTX 및 FTX 산하 플랫폼이 암호화폐 트레이딩을 수행하는 알라메다 리서치에 고객 자금으로 대출을 제공했는지 여부다.
또 SBF가 사태 수습을 위해 업로드했다가 삭제한 ‘고객 자산 출금 100% 처리 가능’ 등 트윗도 고객을 기만했다는 정황 증거로 활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WSJ는 “미국 검찰은 자금이 미국 은행을 통해서 유통되거나 범죄와 관련된 이메일이 미국을 거쳐가는 등 불법 계획이 미국과 직접적인 연이 닿아 있을 때 수사권을 발동할 수 있다.
만약 모든 불법 행위가 해외에서 일어났고, 미국과 직접적 관계를 입증하기 어렵다면 미국 당국은 관할권 주장에 난항을 겪을 수 있다.
다만, 현지 법률 전문가들은 ‘하나의 이메일만 미국에 전달됐어도 범죄 수사권을 성립할 수 있다.
법무부가 사법권을 행사하기 위한 방법을 찾는 방법도 매우 정교해졌기 때문에 FTX가 수사권을 빠져나갈 가능성을 낮다’고 입을 모았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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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 마크 큐반 “암호화폐 투자 신념 흔들리지 않았다…스마트 컨트랙트 믿어”
크립토 친화적인 억만장자 기업가 마크 큐반(Mark Cuban)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스마트 컨트랙트가 가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만드는데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여전히 믿고 있기 때문에 암호화폐에 계속 투자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나는 암호화폐를 접한 첫날부터 토큰의 가치는 플랫폼에서 실행되는 애플리케이션과 그들이 만드는 유틸리티에서 파생된다고 믿었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암호화폐의 미래와 관련 “오늘날 온라인 시장이 과거의 스트리밍 시장과 모뎀을 이용한 인터넷 등 1995년 틈새 시장으로부터 시작된 것을 알고있다.
이제 스마트 컨트랙트는 세상에 나온지 5년 밖에 되지 않았다. 아직 확실한 유틸리티는 나오지 않았지만 모든 사람이 필요로 하는 기술이 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04. 엘살바도르 대통령 “FTX, 비트코인 반대편에 서 있었다”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FTX는 비트코인의 반대편에 서 있는 것과 다름 없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 프로토콜은 폰지, 사기, 뱅크런, 그리고 샘 뱅크먼 프리드 FTX 창업자와 같은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비트코인은 자산의 재분배를 위해 만들어졌는데 일부는 이해하고 일부는 여전히 이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기에는 아직 너무 이른 것같다”고 설명했다.
05. 디파이 프로토콜 우마미 “FTX 및 알라메다 노출 자산 없어”
아비트럼 기반 탈중앙화 금융(DeFi) 프로토콜 우마미 파이낸스(UMAMI)가 14일 공식 블로그를 통해 “우마미는 FTX, FTX US, 알라메다리서치(Alameda Research)에 노출된 자산이 없다”며 “현재 우마미는 중앙화 거래소(CEX) 및 중앙화 금융(CeFi) 법인에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우마미 측은 “재단은 자체 토큰인 UMAMI 외에도 4,552,275 달러 상당의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그중 1,997,997 USDC, 1,367,150 달러 상당의 GLP, 1,187,128 달러 상당의 기타 암호화폐를 보유 중”이라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UMAMI는 현재 5.01% 오른 21.2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으로 금일 코인뉴스 코인속보 코인이슈 포스팅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