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20일 가상자산 시장뉴스
17:08
네이버 제페토, ‘메타버스 신시장’ 중동 간다
한국경제에 따르면 네이버의 메타버스 플랫폼‘제페토’가 중동 지역에 본격 진출한다.
제페토 운영사인 네이버제트는 올 3분기 중 제페토의 아랍어와 터키어 버전을 새로 출시할 계획이다.
제페토는 그간 이들 지역에 대해 영어 기반 글로벌 버전 서비스만 운영했다.
네이버제트 고위 관계자는 “조만간 중동 전용 제페토 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며
“앞으로 글로벌 서비스를 키운다는 게 내부 방침”이라고 말했다.
현지화 전략도 펼친다. 현지 이용자의 선호도를 반영한 로컬 콘텐츠를 확보하고
현지 기업들과 협업해 마케팅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현지 이용자를‘스타 크리에이터’로 만드는 방식으로 크리에이터 커뮤니티도 확대한다.
17:04
엘뱅크, STP 상장 예정
엘뱅크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한국시간 기준 28일 17시 이노베이션 존 USDT 마켓에 쇼타임프로토콜(STP)을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17:03
상반기 암호화폐 업계 약 288억 달러 투자 유치.. 전년 比 약 3배 증가
코인98 애널리틱스가 트위터를 통해 지난 상반기 암호화폐 업계가 유치한 투자액은 약 288억 달러로 지난해 상반기 110억 달러와 비교해 약 3배 증가했다고 밝혔다. 그중 중앙화 금융(CeFi) 분야 투자액이 86억 달러로 전체의 약 30%를 차지했다. 시타델, 로빈후드, 파이어블록, FTX 관련 투자가 여기에 포함됐다. 탈중앙화금융(DeFi) 분야 투자액은 24억 달러를 기록했다. 레이어1및 레이어2, 인프라 관련 분야 총 투자액은 110억 달러, NFT와 게임 분야 투자액은 20억 달러였다. 다만 2분기 투자 추세가 1분기에 비해 둔화했다고 코인98은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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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0
21셰어스, 변동성 완화 BTC 및 ETH ETP 출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위스 소재 암호화폐 투자사 21셰어스(21Shares)가 최근 변동성 완화 비트코인 ETP ’21Shares S&P Risk Controlled Bitcoin Index ETP’와 이더리움(ETH) ETP ’21Shares S&P Risk Controlled Ethereum Index ETP’를 출시했다. 두 상품은 20일(현지시간)부터 스위스 SIX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거래를 시작한다. 티커는 각각 SPBTC, SPETH 등이다. 해당 ETP는 투자자에게 BTC, ETH 간접 투자 기회를 제공하면서 미국 달러화로의 자산 재조정을 진행, 변동성을 완화한 것이 특징이다. 두 ETP 모두 40% 이하의 변동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변동성이 증가할 때 자산 비율을 재조정하거나 포트폴리오 내 USD 할당 비중을 늘려 변동성을 완화하는 메커니즘을 적용한다.
16:48
美 텍사스 소재 BTC 채굴장, 채굴 작업 재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디크립트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도시 내 전력난 완화를 위해 자발적으로 채굴 작업을 중단했던 텍사스 소재 비트코인 채굴장들이 채굴 작업을 재개했다. 앞서 텍사스 주정부 측은 현지 채굴장에 기록적 폭염에 의한 전력 수요 급증을 대비하고자 채굴장 측에 자발적 채굴 중단을 요청한 바 있다.
16:33
시큐리타이즈 “USDC 준비금, 유로화 평가절하 시 손실 발생”
증권형 토큰 플랫폼 시큐리타이즈가 스테이블코인 USDC 발행사 서클(Circle)이 최근 발표한 준비금 내역을 토대로 420억 달러 규모의 비현금 포지션에 대한 시나리오별 리스크를 분석했다. 시큐리타이즈는 “유로화 가치가 달러 대비 10% 하락하는 시나리오에서 USDC 준비금은 약 1500만 달러의 손실을 입을 수 있다”면서 “준비금을 구성하는 포트폴리오는 전반적으로 다가오는 경기 불황에 대비가 되어있다. 또 사용자의 투자 결정을 돕는 수준 높은 투명성이 USDC 준비금에 안정성을 더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16:30
신규 코인사업자 시장 진입 지원하는 ‘ISMS 예비인증’ 내일부터 시행
뉴시스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그동안 신규 가상자산(가상화폐)사업자의 시장 진입을 가로막았던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에‘예비인증’을 도입하는 내용으로 고시를 개정해 오는 21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ISMS는 기업이 주요 정보자산 보호를 위해 구축·운영중인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인증 기준에 적합한 지를 인증하는 제도다. 가상자산사업자는 작년 3월 25일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에 따라 ISMS 인증 등의 신고요건을 갖춰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신고 수리된 경우에 한해 영업 가능하다. 하지만 ‘정보통신망법’에 따른 ISMS 인증 취득을 위해서는 최소 2개월 이상 서비스 운영 실적이 필요해 사실상 두 제도 간 상충으로 신규 사업자 신고가 불가한 법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이번 고시 개정으로 특정금융정보법이 시행된 후, 서비스 운영 실적을 쌓을 수 없어 시장 진입이 불가한 상황이었던 신규 가상자산사업자가 ISMS 예비인증 세부 점검항목 심사통과 시 ‘예비인증’을 취득할 수 있어 특정금융정보법상 가상자산사업자 신고요건을 갖출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