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08일 가상자산 시장뉴스


2022년 6월08일 가상자산 시장뉴스

17:02

바이낸스 CEO “필리핀 라이선스 취득 추진…동남아 거점 삼을 것”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게이프에 따르면, 자오창펑 바이낸스 최고경영자(CEO)가 8일 언론 브리핑에서 “필리핀 가상자산사업자(VASP) 라이선스 취득하기 위해 정부 관계자들을 만나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그는 “필리핀 내 암호화폐 보급률이 상대적으로 높기 때문에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필리핀은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고 설명했다. 바이낸스는 최근 각국의 가상자산사업자 라이선스를 취득하거나 신청하며 공격적인 글로벌 확장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6:36

분석 “BTC, 28,500 달러 지지선 붕괴 시 급락 전망”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데일리호들에 따르면 지난달 BTC 30,000 달러 반납을 예측했던 익명의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카포(Capo)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BTC 28,500 달러 지지선이 무너지면 급락세를 나타내며 올해 최저가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 랠리가 이어졌음에도 시장의 카피출레이션(투자자들이 모든 희망을 버리고 투매에 나서는 것) 가능성은 해소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그가 예상한 바닥은 21,000~23,000 달러 구간이다. 특히 카포는 전날 BTC의 31,600 달러 저항 돌파 테스트 실패를 언급하며 “앞서 한 차례 저항을 받았던 구간에서 다시 한 번 견고한 저항에 부딪혔기 때문에 매도세는 두 배로 세질 수 있다. 하방 압력이 가중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2.96% 내린 30,409.4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6:29

프랑스 의원, 암호화폐 업계 친화적 환경 조성 촉구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프랑스 의원 피에르 퍼슨(Pierre Person)은 보고서를 통해 암호화폐 업계 친화적 환경 조성을 촉구했다. 그는 “다오(DAO)에 법적 지위를 부여하고, 암호화폐 사업자 대상 서비스를 거부하는 은행에는 벌금을 부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은행은 디파이 경쟁자를 방해하려는 시도를 중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단,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암호화폐 채굴은 금지하고, 암호화폐 채굴자들이 재생가능 에너지를 사용하도록 권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암호화폐에 대해 유럽연합(EU)는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다”며 “이제 암호화폐 전략에 대한 명확한 전략을 세워야 할 때”라고 밝혔다.


16:13

인도 중앙은행, 연내 CBDC 출시 계획

외신에 따르면 인도 중앙은행은 연내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를 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단 점진적으로 발행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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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0

업비트 등 5대 거래소, LTC 줄상폐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원화마켓을 지원하는 국내 5대 거래소가 라이트코인(LTC)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잇따라 공지했다. 상장폐지 시점은 각각 다음과 같다.

업비트: 6월 20일 11시

빗썸: 6월 22일 15시

코인원: 6월 22일 18시

코빗: 6월 17일 14시

고팍스: 6월 15일 18시

앞서 라이트코인은 트랜잭션 익명성 확보를 위해 밈블윔블 업그레이드를 활성화한 바 있으며, 이에 따라 국내 거래소에서는 LTC를 소위 ‘다크코인’으로 분류해 유의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LTC는 현재 2.76% 오른 62.84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6:04

업비트, 20일 11시 LTC 상장폐지

업비트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20일 11시부터 라이트코인(LTC) 거래지원을 종료한다고 공지했다. 앞서 업비트는 지난 5월 23일 LTC를 유의종목으로 지정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업비트 내 LTC/KRW, LTC/BTC, LTC/USDT 등 종목의 거래가 중단된다. 코인마켓캡 기준 LTC는 현재 2.76% 오른 63.03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5:39

오아시스 “스테이블코인 디페깅, 자체 네트워크와 무관.. 미검증 브릿지 유의”

오아시스 네트워크(ROSE)에서 테더(USDT) 디페깅이 발생했다는 보도에 대해 오아시스 네트워크 측은 “밸리스왑(ValleySwap), 에보디파이(EvoDefi) 브릿지는 서드파티(제3자) 프로젝트로, 오아시스 측의 지원을 받고 있지 않다. 따라서 에보디파이 브릿징 자산은 오아시스의 네이티브 자산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번에 디페깅이 발생한 스테이블코인은 에보디파이에 연동된 자산이 1:1로 뒷받침되지 않는다는 우려가 확산되며 밸리스왑에서 페깅 가치보다 낮게 거래됐다. 지난 몇 달간 우리는 에보디파이, 밸리스왑과 관련한 리스크를 경고해왔다. 에보디파이를 비롯해 브릿지와 연동된 모든 디앱의 리스크에 유의할 것을 재차 당부한다. 웜홀, 씨브릿지, 멀티체인 같은 소스코드가 완전히 공개되고 오딧 완료된 브릿지를 택할 것을 권고한다”고 덧붙였다. 전날 밸리스왑에서 1.69399 USDT=1 USDC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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