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07일 가상자산 시장뉴스
18:25
미국 상원의원, 암호화폐 친화적인 초당적 법안 공식 발표
포브스에 따르면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미국 와이오밍주 상원의원 신시아 루미스(Cynthia Lummis)와 뉴욕주 민주당 상원의원 키어스틴 질리브랜드(Kirsten Gillibrand)가 앞서 예고한대로 암호화폐 법안 ‘책임 있는 금융 혁신법(Responsible Financial Innovation Act)’을 발표했다.
이 법안이 통과될 경우 혼용됐던 용어가 통일되고, 암호화폐 관할 기관이 정해지며,
공식적으로 디지털자산을 미국 금융 시스템의 합법적인 부분으로 간주하게 된다.
70페이지 분량의 문건에는 CFTC(상품선물거래위원회)에 증권으로 간주되지 않는 디지털자산 현물시장에 대한 관할권을 부여하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특히 자산이 유가증권인지 판단하기 위해 SEC(증권거래위원회)가 사용하는 하위 테스트(Howey Test)에 대한 새로운 암호화폐 해석이 포함돼 있으며,
유가증권으로 간주되는 자산이 충분히 탈중앙화 돼있다면 분류가 변경될 수 있다.
디지털자산이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발행하는 증권처럼 기능하지 않는 한 모든 디지털자산을 ‘부수적’으로 취급하는 게 핵심이다.
즉 배당권, 청산권 등 특권을 보유자에게 제공하지 않는 한 디지털자산은 증권처럼 취급되지 않는다.
또 상품 및 서비스 지불에 대한 납세자의 총소득에서 거래당 최대 200달러 상당 암호화폐를 제외하고,
채굴된 암호화폐가 실제 판매될 때까지 납세자 총소득에서 채굴 자산을 제외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작년 초당적 인프라 패키지 일부로 통과된 암호화폐 브로커 세금 보고 요건 또한 수정한다.
루미스 의원은 성명에서 “책임 있는 금융 혁신법은 디지털자산 시장을 감독하는 기관에 대한 규제를 명확히 하고,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강력한 맞춤형 규제안이 제시되며(발행자에게 100% 지급준비금 요구),
디지털자산을 기존 세금 및 은행법에 포함시킨다”고 설명했다.
코인베이스 미국 정책 총괄 카라 칼버트는 “디지털자산에 대한 명확한 규제를 만들기 위한 의미 있는 법안”이라고 평했다.
17:16
애널리스트 “BTC, 장기 하락 추세선까지 단기 상승 전망”
지난해 5월 BTC 하락을 예측했던 암호화폐 전문 익명 애널리스트 데이브더웨이브(dave the wave)가
최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비트스탬프 BTC/USD 일봉 차트 기준 BTC가 단기 상승 채널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고점과 올 3월말 고점을 이은 장기 하락 추세선까지 단기 랠리가 펼쳐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그는 “조심스러운 전망이지만 상승 채널이 깨지지 않는 한 단기 상승의 목표가는 39,547 달러다.
BTC가 2017년 강세장 고점인 20,000 달러까지 하락할 것이라고 믿는 트레이더들은 현재 BTC가 신고점에서 크게 하락했다는 점을 감안해야 하며, 리스크 관리에 대해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
지난해 비트코인 가격이 이렇게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한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상승에 대한 리스크와 하락에 대한 리스크 간의 밸런스를 유지해야 한다.
단기 변동성을 예측하는 것은 가장 어려운 일이다.
기술적 분석에서 가장 신뢰도가 높은 것은 월봉 차트와 같은 장기 지표다.
월봉 차트 스케일에서 BTC는 항상 4년 이동평균선에 도달한 후 바닥이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BTC는 현재 5.36% 내린 29,583.95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17:10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업체 루누, 리플 유동성 허브 도입
베를린 소재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 업체 루누(Lunu)가 리플(XRP)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파이낸스매그네이츠가 전했다.
루누는 리플 엔터프라이즈 서비스(기업 고객 대상)인 유동성 허브를 통해 파트너사들에게
암호화폐 결제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