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19일 가상자산 시장뉴스
16:10
클레이튼 기반 디파이 2.0 크로노스다오, 600만 개 다이토큰 어디로?…투자자와 공방
클레이튼(KLAY) 기반 디파이 2.0 프로젝트 크로노스다오가 77억 원에 달하는 고객 자금을 횡령했다는
의혹이 불거졌다고 19일 핀포인트뉴스가 단독 보도했다.
지난 17일 크로노스다오가 카이로스 캐시(KASH)를 자체 금고 안에 있던
다이(KDAI)로 사들여 600만 개의 다이 토큰이 사라진 사실이 밝혀지며 해당 의혹은 시작됐다.
카이로스 캐시는 크로노스 코인을 담보로 삼는 스테이블코인이다.
고정적인 가격 연동을 위해 작동하는 루나와 테라USD의 관계와 비슷하다.
크로노스다오 금고에서 600만 다이가 600만 카이로스 캐시로 뒤바뀌었는데, 이에 재단 측은 “전략적인 투자로 사용했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해명이 불충분하다고 의혹을 제기했고, 공지가 없었던 점도 문제가 됐다. 카이로스 캐쉬로 옮겨간 자금은 여러 방면으로 바이낸스 거래소로 전송해 현금화한 것으로 나타났고, 크로노스다오 측은 해당 의혹을 제기한 이용자들을 커뮤니티에서 추방해 의혹은 더욱 확산됐다. 크로노스다오 측은 현재 해당 의혹이 확산된 이후 카카오톡 오픈채팅방과 텔레그램을 폐쇄하고 소통 창구로 디스코드만 남겨놓은 상태다.
15:57
중국판 유튜브 빌리빌리, 메타마스크 연동 해외 사용자 대상 NFT 출시
중국판 유튜브 빌리빌리(Bilibili) 해외(중국 외)판 앱이 메타마스크 월렛과 연동해 이더리움 기반 자체 NFT 시리즈 치얼업(Cheers UP)을 출시했다고 공식 채널을 통해 발표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빌리빌리의 해당 NFT 시리즈가 PFP(SNS 프로필 사진 테마) NFT 10,000 개로 구성됐다고 전한 바 있다.
15:51
“루나·테라 코인은 사기”…투자자들, 권도형·신현성 고소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 폭락으로 손실을 본 투자자들이 발행사 테라폼랩스의 권도형 최고경영자(CEO)를 고소했다. 투자자들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LKB(엘케이비)앤파트너스는 19일 서울남부지검에 권 CEO와 테라폼랩스 공동창업자이자 소셜커머스 티몬 설립자이기도 한 신현성, 테라폼랩스 법인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사기, 유사수신행위의 규제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고소·고발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LKB는 “권 CEO 등이 루나와 UST를 설계·발행해 투자자들을 유치하면서 알고리즘 설계 오류와 하자를 제대로 고지하지 않은 행위, 백서 등을 통해 고지한 것과 달리 루나 발행량을 무제한 확대한 행위가 기망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LKB는 “피해 회복이 신속하고 공정하며 정의롭게 진행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 과거 ‘여의도 저승사자’라 불리던 합수단에 고소·고발장을 제출했다”고 설명했다.
15:38
솔라나 기반 디파이 이그자틱마켓, 메인넷 출시
솔라나(SOL) 기반 디파이 프로토콜 이그자틱마켓(Exotic Markets)이 19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솔라나 메인넷에 프로토콜을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그자틱마켓 메인넷 프로토콜은 현재 팬텀, 솔플레어, 솔롱, 코인98 월렛 등의 연동을 지원한다. 코인마켓캡 기준 SOL은 현재 7.56% 내린 51.37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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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14
미 CFTC 위원장, 비트코인 에너지 과소비 문제 지적
유투데이에 따르면,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로스틴 베넘(Rostin Behnam) 위원장이 최근 “비트코인의 작업증명(PoW) 합의 알고리즘은 에너지를 과도하게 소비한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그는 “CFTC는 암호화폐 업계가 상대적으로 적은 에너지를 소비하는 합의 알고리즘인 지분증명(PoS)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트코인의 과도한 에너지 소비에 대한 우려가 커져가고 있는 가운데, 점점 더 많은 개발자가 PoS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코인니스는 로스틴 베넘 CFTC 위원장이 암호화폐 관련 사기 및 조작 대응 조치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고 전한 바 있다.
14:31
美 상무부, 암호화폐 규제 개발 대중의견 수렴…17개 질문 관보에 게시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DoC)가 19일(현지시간)부터 7월 5일까지 산하 국제무역청(International Trade Administration)를 통해 미국 암호화폐 규제 프레임워크 개발을 위한 대중의견을 수렴한다. 이에 상무부는 연방 관보에 17개 질문이 담긴 설문을 게시할 예정이며, 질문에 대한 대중의 답변을 모아 규제 개발에 참고 자료로 활용한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