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 코인 뉴스 김치코인 시세조작 적발
‘김치코인’이란 국내 거래소에만 상장되어 있거나, 국내에서 발행한 코인을 말합니다.
국내에서 거래되는 전체 가상자산 638개 가운데 61%가 국내에서 발행된 김치코인입니다. (6월말, 국내 가상자산 사업자 35개 기준)
김치코인은 해외 거래소에서 거래되지 않아 글로벌 시세가 없기 때문에
자전거래(발행사가 코인을 직접 사고 파는 행위), 시세 조종이 상대적으로 쉬운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 김치코인 발행사 중 2곳이 국내 대형 거래소에 코인을 상장시킨 후 자전거래 및 시세 조작을 한 것이 금융당국에 처음 적발됐습니다.
상장 이후 1년간 이루어진 코인 거래가 자전거래였음이 드러난 것입니다.
지난해 ‘코인 광풍’ 속에서 이러한 김치코인의 시세 조종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투자자들이 상당히 많을 것으로 추정되며,
이같은 불공정거래를 감시하거나 처벌하는 규정이 없어 투자자 보호를 위한 법적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은 9월 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를 대상으로 ‘가상자산 자전거래 등에 대한 유의 및 협조 요청’이라는 제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FIU는 공문을 통해 “일부 코인 발행사의 자전거래 의심 행위를 확인했다”며 주의를 당부했고,
“발행사가 법인 고객으로 거래소에 가입해 자신이 발행한 가상자산을 자전거래해 시세를 조종했다”고 지적했습니다.
FIU가 적발한 코인 발행사는 2곳으로, 복수의 법인 명의 계좌를 만든 후
매수와 매도를 반복하는 수법으로 시세를 조종한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A코인은 ‘데이터 탈중앙화’를 내세우며 발행된 코인인데, 지난해 3월 상장 이후 1년간 94만 건이 거래됐습니다.
하지만 이 중 75만 건이 자전거래였음이 드러났고, 상장 당시 1500원이였던
A코인은 한 달 만에 400% 급등하여 투자자들을 끌어 모았지만 1일 현재 80원대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B코인도 지난해 3월 상장 이후 1년간 거래된 100만 건 가운데 64만 건이 자전거래였으며,
자전거래가 집중됐던 상장 초반에 10원에서 50원까지 급등한 후에 현재는 6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 비트코인 시황 분석
어제 브리핑했던 상황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현재는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횡보 중이지만,
한국 기준으로 11월 3일 목요일 새벽 3시에 미국 금리 발표 및 FOMC 일정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큰 변동성이 야기될 것입니다.
그 이전 타임에는 이번 야간장도 그렇고 갑작스런 뉴스가 있는것이 아니라면 박스 무빙이 예상되기에 지지라인/저항라인을 잡아주시고
매매한다면 역방향 매매로, 접근한다면 단기 관점에서 수익 내기에 괜찮을듯 합니다.
15분봉으로 단기적으로 보았을 때 다우이론을 지키면서 하락추세를 이어가다 현재 전저점보다 약간 낮은 저점 형성 후 조금씩 상승 중인데요.
만일 고점이 높아지는 파동이 형성될 경우에는 단기적으로 상승추세로 전환될 수 있습니다.
물론 15분봉상 단기 추세이기 때문에 큰 시간대봉으로 보시면 횡보 중이라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다우이론을 처음 접하신 분들은 잘 모르실 수 있으니 추후 다우이론에 대한 포스팅을 할 때 자세히 설명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금은 상승추세에서는 “높아지는 고점, 높아지는 저점”, 하락추세에서는 “낮아지는 고점, 낮아지는 저점”을 형성하며 추세를 이어간다고만 아시면 될 것 같습니다.
알트에서는 오랜만에 유동성이 들어왔습니다.
현재 라인에선 거래량이 나오는 종목은 나름 유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모두 안전매매하시고 성투하시길 바랍니다.
금일 코인 시장 뉴스 요약입니다.
트위터 인수 영향에 도지코인에 이어 시바이누도 10% 이상 급등…
최근 도지코인(DOGE)이 일론 머스크의 트위터 인수 영향으로 급등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를 따라 시바이누(SHIB)도 10% 이상 상승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1일(현지시각), 뉴욕장 출발 전 도지코인은 15% 이상 올라 올해 4월 이후 처음 0.15달러를 넘어섰다. 시바이누 또한 24시간 동안 10.3% 올라 0.00001342달러에 거래되며, 시가총액이 73억8000만달러로 급증했다. 핀볼드는 이러한 추세가 밈코인 시장의 큰 변화가 없는 한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연준 금리 결정 앞두고 유니스왑이 상승한 까닭은…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이 대체적으로 횡보의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니스왑(UNI)이 약 5%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 코인데스크의 따르면 암호화폐 데이터 기업 카이코의 리서치 분석가 리야드 캐리는 지난달 13일 발표된 유니스왑의 1억6500만달러 시리즈 B 펀딩과 연관된 것으로 해석했다. 또한 조만간 프라이버시에 초점을 맞춘 레이어 2 도구 zkSync에 배치될 것이라는 보도도 유니스왑의 가격 상승에 일조했을 가능성이 있다.
코인원, 재해나 해킹에 대비한 모의 훈련 실시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이 장애나 해킹과 같은 외부공격 등 사고 발생 시 자체 위기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코인원은 매년 1회 이상의 침해사고 대응훈련 및 재해복구 모의훈련을 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보안조직 주관으로 침해사고 대응 훈련을 실시했으며, 이는 가상자산 탈취 사고처럼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연출하고, 부서별 실무 매뉴얼과 절차를 숙지 및 점검하는 훈련이다. 또한 최근 발생한 ‘카카오 먹통’ 사태와 유사한 상황을 가정한 재해복구 모의훈련도 진행했다.
피터 브랜트, “도지코인 약세장 끝났다” 주장
미국 유명 암호화폐 트레이더 피터 브랜트(Peter Brandt)가 도지코인(DOGE)의 약세장이 끝났다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유투데이에 따르면 브랜트는 지난 30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도지코인이 2021년 5월 고점부터 시작된 약세 채널에서 벗어나면서 약세장이 종료됐다”고 분석했다. 하지만 이어서 “도지코인 가격이 5개월 최고치에 도달함에 따라 이익이 65% 증가했지만 이것이 잘못된 채널 이탈일 가능성은 여전히 존재하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지적했다.
소송 막바지 리플, NFT와 스테이블코인 발행 시작
리플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와의 소송이 약식 재판으로 넘어가며 재판 결과 공개를 앞두고 있다. 이 가운데 수많은 기업과 재단, 개인들, 특히 코인베이스가 아미쿠스 브리프를 신청하며 시장은 소송의 흐름이 리플로 넘어갔다는 해석이 나오고 있다. 소송이 리플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는 가운데 리플 최고기술책임자(CTO) 데이비드 슈왈츠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리플 블록체인 ‘XRP 레저(XRPL)’에서 NFT가 발행되기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그리고 XRPL 기반 유료화 스테이블코인이 발행되기 시작하면서 소송이 마무리되는 시점에 이러한 호재가 더해져 시장에서는 그 자체로 많은 것을 의미한다고 풀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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