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8천 달러 선 붕괴 비트코인 폭락 공포 심리적 지지선 무너져
현재 끝없이 폭락하고 있는 비트코인이
심리적인 지지선 2만 달러 선이 붕괴된 직후
1만 8천 달러 선까지 붕괴되며 끝없이
추락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18일(현지시각) 비트코인이
2020년 12월 이후 처음으로 1만 9천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고 보도했습니다.
가상화폐 정보 사이트 코인데스크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미국 동부 시간 기준
오후 2시 현재, 24시간 전과 비교해
9.3% 하락한 1만 8천642달러에 거래됐습니다.
블룸버그 통신은 “통화 긴축 등의 영향으로
가상화폐 업계의 스트레스가 심화되고 있다”라며
“비트코인이 기록적으로 궤멸했다”라고 전했습니다.
또 CNBC 방송은 “가상화폐의 시장의 대학살”
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비트코인은 물가 상승 압력과 금리 인상 등이
자본 시장을 짓누르자 위험 자산에 대한
공포감이 확산하며 12일 연속 하락했습니다.
2020년 12월 17일 최고점 19798.62 – 트레이딩뷰
또 비트코인이 2017년 강세장 사이클 당시
최고점인 1만 9천511달러를 뚫고 내려왔다면서
12년 거래 역사에서 꼭짓점 아래로 떨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습니다.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2021년 1월 이후 최저치인
900달러 선을 기록하는 등 다른 가상화폐 대부분이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작년 11월
역대 최고가와 비교해 70% 넘게
가치가 추락했습니다.
가상화폐 데이터 분석업체 메사리는
“글로벌 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가상화폐
생태계에 극적인 타격을 가하면서
투자자들이 깜짝 놀랄 정도로
가격이 하락했다”라고 진단했으며
일각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대유행 시기 풀렸던 유동성 거품이 꺼지면서
비트코인이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인프라스트럭처 캐피털의 제이 햇필드
최고투자책임자는 “2만 달러는 중요한 기술적
저지선이었고, 이것이 무너지면서 더 많은
마진콜과 강제청산을 초래해 올해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수도 있다”라고
전망했습니다.
출처 두나무
국내 시장을 살펴보면
6월 19일 오전 9시 현재
두나무 공포-탐욕 지수입니다.
10.51로 매우 공포 상태이며
변동성이 크고 높은 거래량을 동반한 하락을
의미한다고 나와있습니다.
또 패닉셀링이 이어지고 있다며
극한의 공포지수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출처 코인마켓캡
16일 오전 9시 코인마켓캡 기준
코인들의 현재 가격입니다.
비트코인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8% 하락한
24,480,387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이더리움은 24시간 전과 비교해 9% 하락한
1,283,203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1위부터 10위까지의 코인들을 보시면
거의 대부분의 코인들이 24시간 전과 비교해
큰 폭으로 하락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트레이딩뷰 날 봉 기준으로 현재 최저점을
이어 봤습니다. 2020년 12월 기준 가격과
동일한 가격대를 나타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코인의 폭락으로 현재 시장 상황이
더욱더 나빠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섣부른 코인 투자보다는
현금 비중을 높여 시장을 관망하는 게
올바른 길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매번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저도 씁쓸한 마음이 큽니다.
투자를 권유하거나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투자의 모든 판단은
투자자 본인이 책임지는 것이므로
항상 올바른 투자를 할 수 있도록
시장 상황이나 그 외 뉴스들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