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큰을 통한 자금 조달 코인 ICO 무엇일까?
대장이 바뀌는 건가?
요 몇일간만 보면 비트코인은 더딘 상승을 보이는 반면 이더리움은 연일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2.0 버전이 드디어 대장 코인으로 진입하는 국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오늘은 그래서 이더리움에서 있어서 토큰이란 무엇인지에 대한 가벼운 정리(?)와 함께
가상화폐들이 투자금을 모집하는 코인 ICO에 대해서 알아 볼까 합니다.
다른 블록체인과 마찬가지로 이더리움도 이더리움 소프트웨어를 실행시키는 컴퓨터의 집합이다.
각 거래마다 거재를 검증할 사람을 뽑아야 하는데 이사람은 문제를 가장 빨리 정확하게 풀어내는 사람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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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이더리움은 채굴자에게 임무가 하나가 더 주어지니
바로 거래 안에 들어간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는 일입니다.
이러한 스마트 컨트랙트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많은 전력이 필요한데
이때 그에 대한 수수료로 지불하는게 바로 “이더” 입니다.
누구든지 이더리움 or 이더리움 기반의 디앱에서 거래시 일정 이더를 지불해야 합니다.
이더리움과 토큰
또한 이더리움 내에서 누구나 쉽게 자신만의 토큰을 만들수 있습니다.
총량, 시간에 따른 증가여부 등등 모두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설정을 할수 있습니다.
이더리움 내에서 토큰이 만들어지면 이것은 블록체인에 계속 기록이 되고 모든 사람들이 이를 조회할수 있습니다.
보유량까지도 말입니다.
이렇게 생성된 토큰에 의미를 부여하는게 얼마전 포스팅을 한 디앱이라는 것입니다.
토큰의 가치는 디앱에 의해 정해진다
토큰의 가치는 어떤 디앱을 쓰냐에 따라, 프로토콜이 무엇인가에 따라 달라집니다.
이것은 실물이 될수도 있고, 혹은 주식과 같은 형태의 증권이 될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형태가 존재하지 투표권이 될수도 있습니다.
모두의 관심은 이더리움 토큰
이더리움 기반의 토큰은 2016년 부터 글로벌한 관심사였습니다.
이더리움은 블록체인 위에 디앱을 만들지 않고 오직 토큰만을 이더리움에 만드는 경우도 있습니다.
메이저 코인중 하나인 이오스도 이더리움 기반 토큰입니다.
이더리움 기반 토큰을 사용하면 디앱을 개발을 하기 도전에 토큰을 파는 일도 가능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고 하면, 식당을 짓기 전에 식권을 팔아서 식당을 짓는 것과 비슷한 일이 가능한 것입니다.
사전 토큰 구매 왜 하려할까?
얼핏 개념만 보면 좀 정신나간 일이지만 사람들은 왜 아직 생성도 되지 않은 디앱 토큰을 사려고 할까요?
이게 바로 오늘 포스팅을 하는 주 이유입니다.간단합니다.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서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토큰을 사면 이는 투자금이 되면서 디앱이 생겨나게 되는 것입니다.
토큰이란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그 디앱이 인기를 얻을수록 토큰의 가치는 급등을 하게 됩니다.
토큰 세일과 코인 ICO
이처럼 사람들이 디앱을 개발하기 전에 토큰을 공개적으로 파는 것을 토큰세일 또는 코인 ICO라고 합니다.
주식시장에서 투자자를 모으는 IPO에서 유래된 단어입니다.
그러나 IPO와 ICO는 확실히 다릅니다.
IPO는 실체가 있는 회사에 투자하는 것이라면
코인 ICO는 실체는 없고 계획만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ICO는 따로 법의 잣대가 존재하지도 않고 규제나 자격조건, 제한이 없습니다.
아무나 할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ICO는 자금 조달의 문턱을 획기적으로 낮춘 투자방법입니다.
디앱은 네트워크를 통제하는 주체가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회사들 처럼 투자금을 모집하는게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를 ICO를 통해서 무너트리면서 생태계가 유지하고 발전할수 있는 것입니다.
ICO의 어두운 부분
그러나 위에 설명에서 감이 오셨을지 모르지만 ICO는 만들어 지기도 전에 창업자를 돈방석에 올려 놓을수도 있고,
이게 먹튀의 가능성도 상당하고 실제로 그런 사례들이 적지 않습니다.
이러한 부분 때문에 전문가들은 2020년부터 ICO시장의 과열이 선을 넘었다고 평가합니다.
ICO 투자시 유의할 점
현재 코인의 추세가 신규상장한 코인의 경우 급등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코인 ICO에 참여하려는 분들이 많은데 몇가지 기억할 점이 있습니다.
우선 토큰에 대한 권리를 봐야 합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토큰의 어떻게 디앱과 결합하냐에 따라 쓰레기가 될수도 있고 금이 될수도 있습니다.
아무런 가치도 없는 토큰이 상당히 많이 존재하기에 이러한 검증은 본인이나 거래소의 상장심사보고서를 보고 판단해야 합니다.
점차 자리를 잡아가는 ICO 시장
아직 가상화폐에 대한 금융상품으로의 인식이 국내 부족한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미국, 싱가포르 등에서는 이러한 ICO에 대하여 가이드라인을 만드는 추세입니다.
우리가 과거 주식이라는 금융시장이 열렸을때도 시장은 상당히 혼란스러웠습니다.
주식이 뭔지도 몰랐고 관련 법규도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토큰 시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앞으로 시장을 만들어지는 과정이고 정부와 이런 정책이나 규제를 만들다 보면
완벽한 자산 시장으로의 가치와 안전성을 담보받을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