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알트 코인 분석만 해드리다가 오늘은 조금 특별하게
코인 2대장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기본 개념과 특징, 차이점까지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시작해 볼게요~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세계 최초의 성공적인 분산 디지털 통화입니다.
비트코인은 정부 발행 화폐와 다르며, 익명성이 있어서 사용자가 비트코인 계좌를 만들기 위해
주민등록번호나 여권번호와 같은 개인 식별 정보가 필요하지 않고 국가의 관리도 받지 않습니다.
비트코인은 외부인에 의해 무작위로 쉽게 부풀려지거나, 조작되거나, 위조 및 동결 또는 파괴될 수도 없습니다.
모든 사람은 비트코인 지갑을 가지고, 은행 계좌나 신용 기록 없이 전 세계 어디서나 거래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창시자인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인물은 아직까지 신원이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최초의 채굴
2009년 1월 사토시 나카 모토는 본인의 개인 컴퓨터(PC)를 이용하여 50 비트코인을 채굴한 뒤,
할 피니(Hal Finney)에게 10 비트코인을 송금했습니다.
할 피니는 본인의 PC에서 비트코인을 채굴했는데, 당시 블록 번호가 70번대였으며,
창시자를 제외하고는 최초의 비트코인 채굴자가 되었습니다.
최초의 결제
비트코인 거래가 시작되었지만 몇 년간은 크게 주목받지 못했고, 매니아 층을 중심으로 조금씩 퍼져나갔습니다.
2009년 10월 첫 환율 공시 당시 1달러 = 0.00076BTC이 가능해지며 보급이 가속되었으며, 이듬해인 2010년
비트코인이 실제 매장에서 결제가 가능해졌습니다.
2010년 5월 22일 미국 플로리다에 사는 라스즐로 핸예츠(Laszlo Hanyecz)라는 프로그래머가 비트코인을 이용해
처음으로 피자 2판을 구매했는데 당시 피자 2판의 가격은 40달러로서, 10,000 비트코인을 지불했습니다.
2017년 12월 기준으로 10,000 BTC는 약 2,400억 원에 해당하는 어마어마한 금액입니다.
비트코인 지지자들은 5월 22일을 피자데이(pizza day)로 정하고 매년 이 날을 기념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특징
1. 2009년 발행 후부터 현재까지 관리 주체가 정해져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별문제 없이 작동하고 거래되어 왔다는 신뢰성, 위변조 및 이중 지급의 위험 X
2. 환가성이 검증되었다는 점.
사고 싶으면 살 수 있고 팔고 싶으면 시장 가격으로 언제든지 팔 수 있음
3. 희소성. 부동산과 마찬가지로 희소성이 있어 비트코인은
자산으로서의 가치가 있고 가격이 상승하는 추세
4. 비트코인은 거래자의 개인 정보를 제시하지 않고
단지 거래자가 생성한 주소를 통하여 주고받기 때문에 익명성이 보장
이더리움
이더리움(Ethereum)은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분산 컴퓨팅 플랫폼입니다.
이더리움은 비트코인을 기반으로 만든 가장 대표적인 알트 코인으로서, ‘비트코인 2.0’이라고도 부릅니다.
이더리움이 제공하는 이더(Ether)는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암호화폐의 일종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엄밀한 의미에서는 ‘이더리움’은 플랫폼이고, ‘이더’가 암호화폐이지만,
일반적으로 양자를 구별하지 않고 ‘이더리움’을 암호화폐의 이름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더리움은 디앱(DApp)을 배포할 수 있는 분산 응용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며
스위스를 거점으로 하는 이더리움 재단에서 개발하고 있는 오픈소스 프로젝트입니다.
이더리움 이전의 블록체인 기반 기술은 전자화폐에 특화된 기능을 구현했기 때문에,
암호화폐 이외의 영역에서 사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반면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비슷한 전자화폐의 기능과 더불어 솔리디티 등의 튜링 완전성을 갖춘 확장용 언어를
이용해 스마트 계약을 작성함으로 여러 분야에 접목할 수 있습니다.
덕분에 블록체인 기술을 다양한 비즈니스 분야로 확장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13년 11월
당시 19세의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이더리움 백서를 작성하여 이더리움 개발을 제안
2014년 07월 ~ 09월
비탈릭 부테린이 주도하여 이더리움 재단을 구성하고,
크라우드 펀딩 방식의 ICO를 통해 비트코인 3만 1천 개를 개발 자금으로 모음
2015년 05월 09일
이더리움의 퍼블릭 테스트넷인 ‘올림픽 테스트 넷’을 공개
2015년 07월 30일
이더리움 서비스를 정식으로 시작
이더리움 최초의 블록, 즉 제네시스 블록이 생성됨과 동시에 이더리움 프런티어 단계 시작
비탈릭 부테린은 비트코인에 사용된 핵심 기술인 블록체인에 화폐 거래 기록뿐 아니라
계약서 등의 추가 정보를 기록할 수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스마트 계약 기능을 구현했습니다.
스마트 계약은 코드에 적힌 계약 조건이 만족되면 그 즉시 계약이 성사됩니다.
이때 계약 상대방이 믿을만한 사람인지, 중간에 신뢰를 보증할 제3자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계약이 안전하게 처리됐는지를 고민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더리움은 블록 안에 거래 기록뿐 아니라 조건문과 반복 명령어 등 실행 코드를 포함하는 것이 가능해
금융 결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비트코인과는 달리 이더리움에서는
각 비즈니스 로직에 따른 복잡하고 다양한 계약 패턴을 소화할 수 있습니다.
스마트 계약 기능을 사용하면, 개발자가 직접 계약 조건과 내용을 코딩할 수 있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인간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계약을 이더리움 플랫폼을 이용해 구현할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차이?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의 유무!
비트코인은 금융에 특화되어 화폐 기능을 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는 플랫폼.
그래서 비트코인 플랫폼에서는 스마트 건트랙트가 블록체인에 저장되지 않고, 참가자들이 만들어내는 거래에는
비트코인을 보내고 받는 내용만 있음!
반면, 이더리움에는 블록체인에 암호화폐인 이더뿐만 아니라 스마트 컨트랙트도 저장될 수 있음!
그래서 참가자들이 만들어 내는 거래에 암호화폐인 이더뿐만 아니라 스마트 컨트랙트와 정보를 이용하기 위한
데이터 등 다양한 정보들이 포함되어 전달됨.
스마트 컨트랙트란 계안 당사자가 사전에 협의한 내용을 미리 프로그래밍하여 전자 계약서 문서 안에 넣어두고,
이 계약 조건이 모두 충족되면 자동으로 계약 내용이 실행되도록 하는 시스템
총정리를 하자면!
비트코인은 암호화폐를 주고 받아들일 수 있는 암호화폐 기능만 초점으로 하는 플랫폼
이더리움은 암호화폐 기능을 포함하여 모든 산업 분야에서 스마트 컨트랙트를 활용하여 적용 가능
비트코인은 블록체인에 기반하며, 세계 디지털 화폐 시스템을 위한 경제적 인센티브를 제공함.
비트코인은 중앙화된 주체 없이 전 세계의 사용자가 협력할 수 있는 몇 가지 주된 혁신을 불러일으켰으며,
참여자가 자신의 컴퓨터를 통해 프로그램을 실행하도록 하게 만듦.
비트코인은 사용자가 신뢰가 필요 없고, 탈 중앙화된 환경에서 금융 데이터베이스의 현 상황에 동의할 수 있음.
비트코인을 1세대 블록체인이라 하는데, 이는 지나치게 복잡한 코드로 만들어지지 않아 보안이 우수함.
반면, 2세대 블록체인에서는 더 많은 것이 가능.
해당 플랫폼에서는 금융 트랜잭션 뿐만 아니라 보다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음.
개발자들은 이더리움에서 자신의 코드를 보다 자유롭게 실험해 볼 수 있으며,
탈 중앙화 애플리케이션(DApps)이라는 것을 만들 수 있음.
이더리움은 2세대 블록체인의 시작이며, 오늘날까지 가장 유망한 것으로 남아 있음.
이더리움은 비트코인과 유사한 점이 많으며 동일한 기능을 많이 수행할 수 있음.
바이낸스 수수료 20% 할인 가입 링크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특징과 차이점에 대해 포스팅해봤는데
도움이 많이 되셨을지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