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코인 거래를 하는 2가지 방식을 설명드리겠습니다.
코인 거래방식 중에 ‘현물거래’와 ‘선물거래’가 있습니다.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중에서 아래 4대 거래소 중 한곳은 반드시 이용하고 계실 것입니다.
국내 4대 코인 거래소는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입니다.
현물거래란?
현재 국내거래소에서 하고 계신 모든 거래는 ‘현물거래’ 입니다.
현물거래는 그냥 일반적인 방식으로 코인을 매수하거나 매도하는 것을 말합니다.
일반적인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모두 현물거래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선물거래란?
그런데 가상화폐 거래방식 중에 ‘선물거래’라는 것이 있습니다.
국내 거래소에서는 선물거래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해외 거래소를 통해서 선물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선물거래는 레버리지를 통해 큰 수익, 또는 큰 손실을 얻을 수 있습니다.
선물거래는 양방향성 매도/매수를 의미하는 거래입니다.
시세가 오를것인지 내릴 것인지에 따라 이익을 얻기 때문에
비트코인 선물거래 할 때 알아야할 용어를 정리해드리겠습니다!
1. 롱 / 숏
롱포지션과 숏포지션이 있는데 롱포지션은 가격이
얼마나 오를 것인지 예측해서 베팅을 하는 방식입니다.
롱포지션일 때 시세가 오른다면 몇 배는 큰 수익을 얻을수 있지만
반대로 하락을 하게 되면 몇 배는 큰 손실을 입게 됩니다.
숏포지션의 경우 롱포지션에 정반대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격이 떨어진다고 예측을 해서 베팅을 하면 정말 떨어졌을때
수익을 얻게되고 반대로 오르게 되면 손실을 입게 되는 것입니다.
2. 청산
선물거래에서 주의해야할 것은 청산입니다.
청산은 원금을 모두 손실했다는 뜻입니다.
선물 거래시 코인시세가 책정된 청산가를 만나게 되면 원금이 모두 소멸되고 사라지게 됩니다.
그래서 선물거래는 양날의 검과 같습니다.
선물의 꽃인 ‘레버리지’는 고배율로 올라갈수록
청산될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저배율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3. 교차 / 격리
격리란 해당 포지션의 증거금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교차는 격리와 반대로 청산가격에 도달할 시 증거금을 투입하여
내 포지션이 강제청산 당하지 않게 청산가격을 낮춰주게 됩니다.
선물거래를 할 때 테더 USDT로 암호화폐를 구매합니다.
포지션을 유지하고 있으면서도 내 자산에 USDT를보유하고 있으면
청산 시점을 낮춰줘서 강제청산의 위험을 줄일 수 있게 됩니다.
격리를 하게되면 증거금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청산당할 때
포지션 비용만 잃는 것이지만 포지션이 강제청산
교차의 경우 청산가격이 되더라도 가격을 낮출수 있어 포지션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격리에 비해 리스크는 안전하지만 포지션과 반대로 가면
증거금을 모두 써서 더 큰 손실을 볼수 있게 됩니다.
4. 스탑로스
스탑로스는 한국어로는 손절매입니다.
특정 가격에 도달할 경우에 시장가로 지정한 물량을 청산하는 기능입니다.
계약한 거래에 대해 손실을 최대한 줄여줄 수 있는 기능입니다.
만약 청산이 되어버리면 돈이 모두 소멸되거나 손실이 커지기 때문에
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스탑로스 기능을 활용합니다.
가격이 일정 수준 이하로 떨어졌을 때 포지션을 청산시키는 자동매매 기능인 셈입니다.
롱은 현재 가격보다 아래쪽에 설정하고 숏은 현재 가격보다 윗쪽에 설정하면됩니다.
강제청산의 위험을 피할 수 있고 단기 매매를 할 때 유용한 기능입니다.
선물거래에 어느정도 이상의 실력을 가진 사람들이 하는 기능입니다!
5. 역지정
역지정은 내가 가진 포지션이 불리한 방향으로 가버려서
크게 손실을 보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나온 주문 방법입니다.
만약 숏포지션을 잡았는데 시세가 상승했을 경우를 미연에 방지해줍니다.
역지정을 했을 경우에 미리 설정해둔 스탑로스만 청산이되고 나머지는 지킬 수 있는 것입니다.
최소한의 손절만 하게되는 안전장치입니다.
역지정 또한 선물거래에 어느정도 경험이 쌓이게 되면 적용해야할 기능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