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계의 IPO 방식들 정리

코인계의 IPO 방식들 정리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 하는

코인의 IPO 상장 방식

이에 대한 깔끔한 정리

짱펑 자오 자료 및

해외 자료들을 참조해서

최대한 범용성 있도록 써볼려고 한다

직접 참여한 ICO

첫 번째

ICO – Initial Coin Offering

아쇼라고 줄여서 부른다

원래는 가장 보편적인 방식이었다

이제 개인 투자자들에겐 생소한 방법

말 그대로, 처음 코인을 발행할 때

해당 코인을 발행하는 재단(회사)가

직접 백서를 들고 투자자를 구하는 것으로

보통의 과정보다 매우 낮은 가격으로

코인을 살 수 있다

사실상 프로덕트는 없고

로드맵만 나와있는 수준

17~18년까진 있었는데

요즘은 없다고 보면 된다

많은 사람들이

코인리스트 ICO라고 하는데

명확히 말하면 절대 아니다

ICO – IDO – IEO 를 구분하는 것이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중요하진 않지만

그럼에도 단계를 알아야 하는 것은

“초기 투자자들의 가격”

과의 차이, 즉 오버행 물량 – 덤핑할 수 있는 물량

및 해당 가격대가 얼마인지를 알기 위해서이다

ICO인줄 알고 들어갔으나

알고보니, 이미 백커들은 락업 없이

나보다 훨씬 싼 가격에 코인이 쌓였다면?

(주로 IDO, IEO 가격은 당연히

ICO 시보다 이미 높다)

직접 투자한 ICO 백서

개인 투자자 입장에서

ICO는 접하기도 힘들고

솔직히 프로덕트만 좋다면

큰 상관은 없지만

그럼에도 이렇게 핏대를 높혀서 쓰는 것은

생각보다 ICO 시장은 크고

그들의 평단은 말이 안되는 수준이다

덤핑 물량이 진짜 말이 안되는 수준이다

따라서 적어도, 내 이전 라운드에 누가 들어갔고

어느정도 물량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ICO는 정말 초기 단계

우리가 아는 VC, 백커들이 들어가는 것

이라는 것

코인 리스트도 가격은 싸지만

절대 ICO는 아니라는 것을 꼭 말해주고 싶었다

어디까지가 ICO라고 말하기엔 뭐하지만

보통 ICO 과정에선

PRIVATE -PRE SALE

혹은 전략적 라운드 – 퍼블릭 라운드

이런 식으로 라운드가 나뉘어져 있는데

초기 라운드는 진짜 적폐다

보통 대중들한테 나눠줄 때는

이미 적폐 라운드가 끝난 후

현재 VC 백커들도 하는진 모르겠지만

보통 라운드 배분이 끝나면

SAFT 하고 이래저래 복잡한 절차를 거친다

말도 안되는 코인 리스트 수익률들..

물론 프로덕트 좋고

좋은 코인이면, 그런거 상관 없다

그리고 코인 리스트에 오는 코인들은 메이저라

굳이 굳이 따질 필욘 없다

실제로 코리에 올라오는 코인중엔

홍보만 코인 리스트가 해주고

초기 가격으로 공급을 해주기도 한다

이미 우리나라에선 코인 리스트 상장을

ICO라고 부르는데..

뭐 Initial Coinlist Offering 이라는 약자면

할말은 없다만

애초에 코리도 꿀통은 꿀통이니까..

IEO – Initial Exchange Offering

아요라고도 불리며

거래소에서 중개해서 코인을 파는 것

상장가보단 싸게 파는 것으로

거래소가 해당 프로젝트와 팀을 검증

이를 담보하는 것을 의미한다

주로 퍼블릭 라운드에서

홍보 + 안정적 배분을 위해 사용한다

이게 최근엔 좀 애매한게

원래 거래소가 하면 다 IEO라고 했는데

IEO 내에서도 방식이 변하는 중

대표적인게

바이낸스 런치풀

원래는 화이트리스트 (특정 조건을 채운 사람만)

혹은 로터리 (말 그대로 추첨) 등

무차별적으로 참여가 가능했다면

최근엔 거래소 토큰 가치 제고를 위해

일정량 이상 보유자

일정량 이상 보유자에게 추첨 티켓 지급

보유 수량 만큼 비례해서 배분

등 이런 방식을 사용하는데

이것을 IFO 방식이라고 한다

(라고 부르는게 좋지 않을까 하고 생각)

밑에서 후술

요약

중앙화된 거래소

BINANCE, FTX, BY BIT, MXEC 등

이런 거래소에서 코인을 판매하는 것

(상장가 보다 싸게)

을 IEO라고 한다

IDO – Initial Dex Offering

Dex – 탈중앙화 거래소

탈 중앙화 거래소를 통해

코인을 파는 것을 IDO라고 한다

IEO 보다 덜 빡센 규제

그리고 더 싼 가격이 특징

IEO에 올라올 정도면

이미 어느정도 검증이 끝난 것

물론 IDO 하는 것도 굉장히 힘들다

해당 재단에서 밀어준다는 뜻이기에

주로 자신들이 백커로 있는 플젝을 상장

여기 역시 어느정도 검증이 된 것

DAO MAKER, RAYDIUM

솔라니움, 파일런(테라월드), 아발런치

POLKASTARTER

등 각자 생태계에서 만든 IDO 플랫폼이 있다

UNISWAP역시 대표적인 DEX로

IDO가 활발하지만

여기는 특정 조건으로 할인 한다기 보단

그냥 냅다 상장하는 느낌

DAO MAKER 정도가 근본이고

최근엔 GAMEFI, REDKITE

더 최근엔 IF(너무 초기이긴 함)

이정도가 보인다

다 챙기면 좋지만

소식 팔로업도 힘들고

대부분 각자 생태계 코인을 요구하기 때문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한 영역

생태계를 믿는다면 각 생태계 IDO 플랫폼으로

(개인적으로 SOL은 챙기는 중)

POLKADOT, BSC, 아발런치 등

그런게 아니라면

DAO MAKER만 가져도 나쁘지 않을 듯

다만 DAO MAKER는 세팅비가 비쌈


ICO, IEO, IDO 는

‘중개자’에 따라 나뉜다

셋을 명확히 구분하려면

ICO – 중계가 없음

IEO – 중앙화 거래소

IDO – 탈 중앙화 거래소

이렇게 나뉘지만 확실하게 나뉘진 않는다

한편 이젠 “방법론” 으로 나뉘자면

IFO / IAO가 있다

DEX 에서 진행 IDO – LOTTERY 방식

IFO – Initial Farms Offering

원래는 LP- 유동성 공급을 통해

두 코인을 예치하면

새로운 코인을 이자로 드려요!

라는 방식이었으나

최근엔 잘 안쓰이는 듯

PANCAKE 스왑에서 쓰던 방식

조금 광의의 개념으로 보면

“우리 코인 가지고 있으면 새 코인 줄게”

이런 느낌이다

다만 최근엔 형식이 많이 변해서

수량 많이 가지면 많이 줄게 – 비례 배분

특정 수량 가지고 있으면 티켓 줄게 – 로터리 (추첨)

이런 식으로 나뉘는데

아직까지 명확한 용어는 없다

대충 특정 코인 홀딩을 강요하는 방식을

IFO 정도로 생각하면 편할 듯

(나중에 새로운 용어가 생기면 업로드)

IAO – Initial Airdrops Offering

에어드랍으로 새로운 토큰을 주는 것

이번에 진행한 오미세고 리브랜딩이

대표적인 예시

사실상 보바 네트워크로

본진을 바꿔치기 했는데

특정 코인 가지고 있으면 – 그냥 공짜로 줄게

이런 느낌이다

추가적인 방식!

코인에 대해서만 다뤘지만

NFT 민팅 역시 핫하다

NFT 민팅 역시 별다른 용어 없이

위의 용어들을 차용

레이디움의 드랍존이 대표적 예시

NFT는 커뮤니티 파워가 중요하기 때문에

다양한 방식을 사용함

마찬가지로 초기에 민팅을 진행하는 곳에 따라

ICO, IEO, IDO 로 나눌 수 있는데

그 방법이 다양하다

1. 화이트 리스트

VIP 명단, 우선권을 준다는 뜻

비슷한 말로 OG -ORIGINAL MEMBER

초기에 들어와서 커뮤니티 형성에 기여한 사람

– 챗굴 : 디스코드, 텔레그램에서

열심히 채팅을 쳐서 랭킹을 높여 화이트리스트

(줄여서 화리라고 함) OG 에 등록되는 것

– 레퍼럴, INVITES : 많은 사람 초대시

화리, OG에 등록되는 형태

2. 퍼블릭

화리 사람들이 우선권을 가지고

PRIVATE 라운드 진행

그 다음 대중에게 열리는 것

퍼블릭에서도 방식이 나뉨

커뮤니티 파워를 위해 최대한 많은 대중 모집

로터리 (추첨) 티켓을 배분하는 것이

가장 흔한 방식

이 때 티켓을 받는 조건은 그 때 마다 다른데

레이디움의 경우 IFO와 비슷하게

일정량 이상의 레이디움을 STAKING 해야

티켓을 줌

때때론 레퍼럴, 디스코드 랭킹으로

티켓을 분배하기도 함


요약 정리

ICO, IDO, IEO – 중개자 차이

IFO, IAO 방식의 차이

다만 아직 확립된 용어는 없음

중요점

ICO, IEO, IDO 구분하는거?

안중요하다

이 BM이 어떻게 돌아가는지가 중요

보통 DEFI에서 이자로 지급하는 코인을

곡괭이 코인이라고 함

이 곡괭이 코인은 계속해서 투매 물량이 나옴

이를 막기 위해서

최근엔 IFO – 일정 코인을 스테이킹 하는방법을

코인 판매, NFT 판매 방식에 적용

좋은 예시가 DAO, RAY(좋은거 맞나)

PANCAKESWAP 이런 애들이 있음

IEO – 거래소 코인을 강조

거래소 코인은 활용성도 높고 (수수료 할인, IEO 참여)

정기적으로 소각하며 가치를 높임

따라서 거래소별로 일정량 코인을 스테이킹 하는 것은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음

IDO – 마찬가지로 DEFI 코인을 강조

해당 코인들은 티켓으로도 활용 (IFO)

일정량 이상 스테이킹하며

IDO – 코인이든, NFT이든 에 참여하는 것 역시

좋은 전략이 될 수 있음

즉 거래소 코인, IDO에 활용되는 (IFO에 강요 되는)

코인들은 실제 활용처가 생김

또한 해당 플랫폼에서 소각이 되면서

가치가 높아질 수 있음

이렇게 활용도가 있는 코인들의 가치는

이용자가 많아질 수록 커질 수 있다는 것!

이것만 기억하면 된다

각자 예산에 맞게 어디 거래소에서 IEO를 할지

(해당 거래소 코인을 얼마나 예치할지)

IDO를 진행할 것인지

해당 플랫폼은 주로 추첨 방식인지, 비례 배정 방식인지

이런 것들에 맞게 미리 전략을 짜 놓으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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