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린2 분할매도 실패 리플 SEC
어제 리플이 엄청 떴다. 항상 금방 팔았던지라 언제 들어갈까 째려만 보고 있었는데 날기 시작.
그래서 분할매수로 조금씩 들어갔다. 그러면 리플이랑 SEC 소송에 촉각을 세웠다.
소송 결과에 따라 리플이 더 날아갈 수도 있고 아니면 나락(?)으로 갈 수도 있기 때문.
평단 조절해가면서 물량 늘리고 꽤 짭짤한 수익을 누리며 목표 금액에 한 발짝씩 다가가고 있었다.
황금 같은 금요일 밤을 요기에만 집중했건만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이후 급격하게 올랐던 리플 가격이 후두두 떨어지기 시작하더니 결국 1831원을 찍었다.
(그것도 어제 오전에 비하면 많이 오른 가격이긴 하지만)
팔았다. 분할 매도를 했어야 했는데 더 떨어질 것 같은 무서움에 그냥 막 다 팔았다.
그런데! 금방 회복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다시 거의 고점을 찍기도 했고 많이 올라와 있었다.
흑. 참았어야 했는데 ㅠ.ㅠ
그때 안 팔고 오히려 매수를 좀 했더라면 오늘 아침 또 짭짤했을 것 같다.
씨드도 많았는데 무서움이 분할 매도를 방해했다.
오빠가 믿음이 부족해서 그렇다고 ㅎ
아직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어서 사실 믿음이 부족하긴 하다.
그래도 공부를 하면 할수록 믿음이 생기기는 하지만 조금 무섭기도 하고 그렇다(?)
소송 잘 마무리되고 상장까지 한다면 정말 어마 무시해질 것 같긴 한데 장투 어렵네.
역시 나는 어쩔 수 없는 코린2인가 보다.
아래는 어제 소송과 관련한 트위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