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릿한 리플의 맛1200원 리플 상승원인
잠 못 드는 밤 리플(XRP)은 오르고
리플(XRP)의 가격이 전일 900원대까지 오르며 향후 리플(XRP)의 가격흐름에 대한 기대가 커져 새벽부터 깼다.
업비트 리플 가격을 보고 온몸에 전율이 짜릿. 가격이 1,200원대였다. 2017년 불장 이후 얼마만의 리플(XRP) 상승인가.
리플(XRP)의 이번 가격상승은 끊임없이 흘러나오는 호재와도 관련이 깊겠지만 사실 그보다는 시장의 전체적인 흐름 속에서
눌려있던 리플(XRP)의 상승압력이 폭발한 것으로 보는 편이 낫다. 이렇게 보는 원인은 호재뉴스가 그간 없었던 것이 아니고,
심지어 그 많던 호재에도 리플(XRP) 가격은 요지부동이었기 때문이다.
여기에 기름을 부은 건 업비트
리플(XRP)의 상승에는 분명 거래소도 한 몫 했다. 업비트는 4월 5일 오후 기습적으로 4개의 신규코인을 원화마켓에 상장시켰다.
이는 단순한 스케줄에 따른 상장이라기 보다 타이밍을 맞췄다는 편이 더 나은 해석이다. 이미 많이 오른 코인시장에서
신규투자자들은 기존 투자자들과 동일 출발선에서 시작할 수 있는 코인이 필요했을 것이다.
또한 업비트는 ERC-20, 즉 이더리움 기반의 가상자산에 대한 거래수수료를 인하했다. 기존 0.139%에서 0.05%로 대폭 하향한 것이다. 주식시장보다 더 큰 자금이 오가는 가상자산시장에 유동성을 더 확대시키겠다는 원대한 그림이다.
사골처럼 우려먹는 리플사의 호재
리플(XRP)가격이 오르니까 호재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면 이는 오해다. 오히려 리플사가 그간 호재라고 내보냈던 소식들이
가격이 오르니까 원인처럼 느껴지는 원인과 결과의 전도가 나타났다. 그래도 가격이 상승한 기념으로 다시한번 호재를 우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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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플사가 지원중인 플레어네트워크 프로젝트는 스파크 토큰을 통해 디파이(탈중앙화금융)과 스카트컨트랙트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이미 플레어는 리플(XRP)과 라이트코인, 도지코인, 스텔라루멘도 스마트컨트랙트에 포함시킬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차기 SEC 위원장으로 유력한 게리 겐슬러가 가상자산에 우호적 인물이며,
이는 SEC와의 소송이 합의로 갈 것이라는 여론을 메이저 오피니언으로 만들어 주고 있다.
여기에 더해 각국이 선두 경쟁중인 CBDC의 핵심에 리플(XRP)이 이용될 것이라는 것 정도가 리플(XRP)의 미래를 전망하는 호재라 할 수 있겠다.
리플(XRP) 더 올라갈까?
리플(XRP)의 가격은 계속 갈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이 아침부터 7,800만원, 이더리움이 280만원을 찍었다.
리플(XRP)이 1,200원이다. 미쳤다. 그냥 시장이 불장이다.
다들 모든 코인이 올라간다고 생각하며, 그 와중에도 두려움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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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을 졸이며 빨리 뭐라도 사고싶어하는 이들은 신규투자자들이다. 이미 씨드를 상당량의 가상자산으로 변환한 투자자들은
지금부터는 거리를 두고 상승장을 지켜보면 된다. 그렇다면 리플(XRP)을 지금이라도 사야하나? 아니다.
그렇게는 말 못 하겠다. 2018년 1월에도 지금이 시작이라고 했다. 하지만 폭락했다.
시장은 앞으로 더 오를 가능성은 크지만 함부로 사라고는 말 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하지만 거래소가 차려놓은 탐욕을 많은 사람들이 집어삼킬 것이다.
지금의 견고해보이는 코인마켓은 사실 모래성처럼 방어도가 매우 약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