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비트코인 RSI 지표 보는방법
매수매도 추천아닙니다.
“RSI 지표가 낮아서 저점인거 같아서 샀는데 왜 살짝 올랐다가 다시 떨어질까요?ㅜㅜ”
“RSI 지표만 보고 고점매도 저점매수 했는데 시드만 갈리고 있어요ㅠㅠ”
“RSI 지표만 보고 매매하면 된다는 유튜버들 말만 믿고 시드가 반토막이 났어요”
상승장에 20억 이상 번 트레이더는 비트코인을 이렇게 ‘트레이딩’ 합니다.
아직까지 ‘뭘 어떻게 트레이딩 해야 할지 모르시겠다면’
카피트레이딩을 참고해보시거나, 소책자를 신청해보세요.
RSI 지표를 보면 이제 ‘저렴한 구간’인 거 같다고 생각이 드시나요?
함부로 진입했다가 지금부터 반토막이 더 나 있는 계좌를 보게 되실 겁니다.
그 간단한 비밀을 짧게 풀어볼까 합니다.
딱 3분만 집중해서 보시기 바랍니다.
RSI 지표란?
RSI 지표는 주식, 비트코인 등의 기술적 분석에 사용되는 보조 지표다.
RSI는 가격의 상승압력과 하락압력간의 상대적인 강도를 나타낸다.
78년 월레스 와일더라는 사람이 개발한 지표다.
(그러니까 상당히 오래된 주식 지표란 뜻이다)
RSI 지표는 숫자를 사용하여 과매수 상태인지
과매도 상태인지를 표시하는 지표라고 보면 된다.
트레이딩뷰에서 RSI 라고 검색하면 상대강도지수가 나온다.
클릭하면 차트에 이렇게 들어가게 됨.
그러면 이렇게 뜨게 되는데…
RSI 지표가 하단에 있다면 단기적인 바닥이라는 뜻이고
RSI 지표가 상단에 있다면 단기적인 고점이라는 뜻이다
일반적으로는 이렇게 해석하는 게 맞다.
그리고 박스권 장세에서는 이런 전략이 꽤 잘먹힌다.
하지만..
추세가 나오는 방향성 장세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RSI 지표 1시간봉 비트코인 차트다.
RSI 지표는 지속적으로 바닥이라 신호를 보내지만…
결국 비트코인은 아래쪽으로 계속해서 추세를 주고 있다.
이처럼 RSI 지표만을 보고 단기바닥을 예측하려고 한다면,
승률은 높을 수 있지만 결국 손익비 측면에서
큰 손실을 감수해야 할 수도 있다는 얘기다.
그렇다면 RSI 지표를 쓰지마라?
이 얘기를 하려는 건 아니다.
손실과 이익의 비율을 정확하게 알고 가야 한다는 거다.
…’손실과 이익의 비율’이란?
“돈을 계속 벌긴 버는 거 같은데, 하락장만 오면 큰 손실로 결국 먹은 걸 뱉는다”
“트레이딩을 오래 했는데 계좌가 늘지도 않고 줄지도 않는다. 문제가 뭘까요?”
트레이딩은 손실관리 게임이기 때문에, 승률에 집착해서는 안된다.
한가지 퀴즈를 내볼까?
A는 : -1, -1, -1, +5
B는 : +1, +1, +1, -5
누가 더 최종 손익이 좋을까…?
…당연히 A다.
그런데 재밌는건 A는 승률이 25%밖에 되지 않는 다는 거다.
대신에 먹을 때 크게 먹고 손실은 짧게 뱉는 포지션을 지속적으로 취한다.
이처럼 승률이 낮아도 계좌가 우상향할 수 있다.
RSI 지표를 활용하는 방법
RSI 지표는 위의 비트코인 1시간 차트처럼 ‘승률이 높은’ 게임을 반복하는 지표다.
왜냐면 시장에서는 대부분이 옆으로 횡보하는 ‘박스권’이기 때문이다.
이런 박스권이 80%일때 단기 RSI 지표는 잘 먹힌다.
대신 큰 추세를 먹으려는 욕심은 버려야된다.
추세 전략과 비추세 전략을 동시에 소유하는 건
(더 정확히 말하면 롱숏스위칭을 기가막히게 하는 건)
불가능하기 때문.
RSI 지표를 따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이거다.
손익비 셋업
애초부터 우리는 박스권이니 추세장이니 이런걸 ‘예측’할 수 없다.
아무리 마법의 RSI 지표를 갖다 붙인다 해도 말이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여러분들에게 손익비를
‘강제’하는 형태의 트레이딩을 지속하라고 말해주고 싶다.
이걸 매일 루틴화시켜서 손절에 무감각해지고,
차트 자체에 무감각해져야 한다.
내가 이렇게 까지 이야기하는 이유는?
결국 트레이딩은 ‘손실관리’ 게임이기 때문
어차피 이 게임은 지속할 수 있어야 의미가 있다.
비트겟에서 내가 진입 이후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바로 스탑을 잡는 것이다.
20배 레버리지를 쓴다면, 손절은 약 10% 정도에서 끊는다.
반대로 익절은 이것보다는 좀 더 열어두는 게 핵심이라 할 수 있다.
아무리 미래에 RSI 지표를 통해 정확하게 시세를 맞췄다고 해서,
여러분이 ‘돈을 버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일 수 있다.
왜냐? 결국 트레이딩은 ‘손실관리’게임이니까…
아무리 승률이 높은 트레이딩을 하더라도,
손실관리를 하지 못한다면 다음과 같은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70% 후 손절했습니다…..이제 다시는 코인 안하려구요’
만약, 그럴 자신이 없다면 추세를 추종하는 복리의 방식을 배워보는 걸 추천한다.
RSI 지표에서 승률은 허수다. 칼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