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주받은 코인 이오스 EOS에 관한 팩트체크
거의 모든 알트코인이 1년간 계속 내려서 -95~80% 바닥이라고 보여집니다.
물론 더욱더 가열차게 하락할 수 있지만 지금은 무릎에서 정강이 사이쯤일거라 확신합니다.
코린이들(코인 1년 이하 모두 코린이) 이런 하락장때 물타고 현금준비해서 매수 준비하는 사람들 중
유독 이오스가 신저점 갱신해서 바닥이 아닐까 하고 매수하려는분들 계시는데
어차피 내돈 아니니 노상관이지만 알고 투자하시라고 몇가지 알려드립니다.
이오스가 왜 몰락했고 왜 고래들(1000만개이상 보유 지갑)이 버렸는지
지금 어떤 상황인지 간략하게 말해주겠습니다.
일단 이오스는 커뮤니티가 기부한 10% 뺴곤 100% 전부다 ICO로 개미들에게 뿌렸습니다.
(통상 발행사는 코인의 30~50% 정도 보유합니다. 일종의 책임감이죠)
1. 발행사가 버린 코인
– 블록원이라는 회사에서 18년도 ICO발행해 4조원 가량 모금에 성공
– 이후 블록원은 EOS코인 생태계에 1조원 가량 지원을 약속 했지만 지금껏 깜깜 무소식
– 실제로 블록원의 CEO는 SEC협의를 핑계삼아 여러번 투자에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최근들어서는 활동 안하는중
2. 돈이 없다
– 블록원에게 버려지고 보다못한 커뮤니티에서 재단을 발족함
– 근데 재단은 돈이 없음. 돈은 모두 블록원이 가져가서 암묵적으로 투자 거부중
– EOS를 추가 발행해서 생태계 투자 발표
–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별다른 성과 없음 다만 재단회장 연봉이 2억이라는 소리
3. 재단과 발행사간 소송예고
– 재단측에서는 블록원이 4조를 가져가놓고 정작 발행한 EOS 코인에 대해서는 투자를 하지 않는것에 대해 소송 예고함
– 근데 이미 미국에서는 블록원 상대로 집단민사소송을 진행하였으나 원고패소로 이미 선례가 있음 게다가 SEC 소송에서도 벌금으로 마무리
– 결론적으로는 소송에서 질 확률이 매우 높음
4. 고래들의 이별
– 천만개 이상 보유 고래들 거의 대부분 EOS와 이별 실제로 5천만개 보유하고있던 대형고래도 익절하고 떠난상태
– 새로운 고래 유입은 딱히 없는상태 이 말은 즉 가격이 매력적이지 않다는 이야기
100~500원쯤 가면 글쎄?
5. 제일 중요한 카르텔 문제
– EOS노드를 돌리는 21BP 들은 서버를 돌려 노드를 돌리는 대신 매일 EOS를 받음
– 21BP가 되기 위해서는 표를 받아야 하는데 대부분의 코인이 거래소에 있다보니
매일 받은 EOS를 거래소에 상납하고 표를 받는 식으로 순위유지 그리고 남는 찌꺼기는 BP들이 꿀꺽(이것이 카르텔)
– 매일매일 인플레이션 대부분이 시장에 던져지는 현상
팩트만 이야기 했고, 해외에서 유독 이오스가 사기 프로젝트라고 지탄받는 이유만 나열했습니다.
사고싶은 사람은 풀매수 해도 됩니다. 사지 말라는 소리는 아닙니다.
한번 지옥맛을 보시면 ㅎㅎ
코인판의 전설 워뇨띠가 이오스는 걸러야 하는 이유가 괜히 나온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