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캐시 아발란체와 한배 탄다 전망 알아보기
행복한 9월의 첫 번째 날이 왔네요. 9월의 첫 번째 날이기도 하고 목
요일이라서 더욱 기분이 좋아지는 것 같기도 합니다.
비가 내렸던 어제와는 달리 오늘은 화창한 날씨 속에서 하루를 시작했는데요,
일본 쪽에서는 슈퍼태풍이 지나가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서 약간은 불안하기도 합니다.
슈퍼태풍이 내일 새벽부터는 제주도로 경로를 틀 거라는 예상이 많은데요,
우리나라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있을지는 금요일이 돼봐야 알 수 있다는 뉴스를 봤네요.
위력이 건물을 부술 정도라고 하는데, 제발 무사히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자, 오늘은 또다시 돌아온 이캐시 (XEC)입니다. 분명히 얼마 전에 이캐시가 급등해서 쓴 적이 있는데요, 아니나 다를까 또 한 번 이캐시 소식을 전해드리고자 이렇게 왔습니다.
호재를 찾아보니, 이캐시가 아발란체와 손을 잡는다는 기사가 눈길을 끄는데요,
과연 어떤 일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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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등 가상 자산 시장이 잭슨홀 미팅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른 금리 인상 압박을 받는 가운데, 시장 전체가 크게 휘청이고 있습니다.
당분간 긴축재정이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이더리움과 리플, 샌드박스 등 주요 알트 코인들이 모두 압박을 느끼고 있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이캐시만은 상황이 달라 보입니다. 지난 29일 오후 전일 대비 44%나 뛰면서
상당한 상승 기록을 보여주었는데요, 이런 이캐시가 현재까지도 상승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아발란체 메인넷을 런칭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세가 크게 뛰었기 때문입니다.
정식 일자는 9월 14일이라고 하네요. 다만 아발란체는 솔라나와 같은 곳들을 대상으로 무차별 고소, 이 과정에서 영업방해를 한 혐의와 그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통해 아발란체를 키웠다는 지적을 받고 있기 때문에 이캐시에 비해서 조용한 편입니다.
(위의 문제는 아직 정확한 결과는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볼 필요가 있습니다.)
한편 이캐시는 3세대 가상화폐 중 하나입니다. 2018년 하드포크를 바탕으로 비트코인에서 비트코인ABC와 비트코인SV가 탄생했고, 비트코인ABC가 이캐시로 변한 것입니다. 리브랜딩 과정에서 리디노미네이션을 단행한 바 있습니다.
우지한을 필두로 만들어진 코인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요, 이캐시는 지난 4월에도 한차례 폭등한 바 있습니다. 테라-루나 사태와 강력한 인플레이션 우려에 따라 시세 전체가 대장주 비트코인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었으나 나름의 호재를 바탕으로 강한 존재감을 드러냈었습니다. 당시 시세 폭등은 메시지 전송 등의 기술력이 개발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시작된 것입니다.
아발란체는 전 세계 암호화폐 시장이 가진 단편성이 큰 장애물이라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현재 각 국가들은 서로 다른 금융 시스템과 규제를 가지고 있으며 디지털 자산을 원활하게 거래하는 게 어려움을 느낍니다.
아발란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등장했는데요, 플랫폼 사용자들이 불편함 없이 디지털 화폐를 거래할 수 있도록 통일된 글로벌 금융 시장을 구현하는 것이 이들이 가진 목표라고 하네요.
우선 이렇게 이캐시와 아발란채 소식을 전해드렸는데요, 이캐시 같은 경우 지난 4월에 있었던 급등은 금세 진정되었지만 이번에는 곧 다가오는 9월 14일에 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합니다.
과연 9월 14일에 어떤 결과물이 나오느냐에 따라서 이캐시가 올라가느냐와 추락하느냐의 갈림길에서 운명을 알 수 있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