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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8일 새벽에 엘론머스크가 트위터를 하나 남겼습니다.

바로 테슬라에서 가상화폐인 도지코인으로 결제가 가능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여기에 더해 우주관련 스페이스X까지도 확장시킨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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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은 머스크의 트위터가 딱 올라오는 시점에 맞춰서 순식간에 펌핑이 올라왔습니다.

사실 머스크와 도지코인은 이전부터 계속 연관되어 있었고,

항상 머스크의 트윗마다 도지코인이 반응해주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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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도지코인은 만들어진 목적이 딱히 없는 ‘밈(meme)코인’ 입니다.

귀여운 시바견을 이미지로해서 기분좋은 암호화폐라는 명목하에 재미로 2013년에 만들어졌는데,

엘론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지지하면서 유명세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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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분에 작년 4월 20일은 도지데이로 밈코인 답게 엄청난 펌핑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포인트는 역시 테슬라가 계속해서 가상화폐 시장을 건들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잠깐이나마 비트코인결제도 진행했었던 테슬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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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블로그 초반 게시글을 보면, 우주항공산업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작성했었습니다.

그리고 테슬라(TSLA)의 세계관에서는 스페이스X라는 사업을 통해서 우주산업까지 발을 들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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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전기차, 스페이스X 등 자신들이 만든 사업 내에서의 ‘결제시스템’이 필요한데,

달러라는 실물화폐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가상화폐’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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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더해 저는 최근 ‘트위터인수건’도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현재 지지부진해진 상황이지만,

적어도 SNS라는 플랫폼을 활용해 마켓플레이스를 만들고

이에 대한 결제를 ‘가상화폐’로 할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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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사실 왜 굳이 도지코인인가?에 대해서는 다들 의중을 모릅니다.

머스크 혼자만이 알 것이고 밈(meme)처럼 재미로 했을 수도 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으로 몇십억을 번 분들도 있을 만큼 자금이 몰리는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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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몇몇 투자자들은 아예 봇 프로그래밍을 해서 머스크가 트윗을 올리면,

바로 도지코인을 매수하도록 하기도 했었습니다.

특히 지금과 달리 21년은 불장이었기 때문에, 일단 먹을 수 있는 확률이 높기도 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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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실적으로 의구심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일단 첫번째로 국가에서 가상화폐를 건들이기 시작했다는 점입니다.

점점 가상화폐 시장의 규모가 커지면서, 전통금융시장을 위협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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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서 최근 루나사태로 대표되어,

디파이(Defi)와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습니다.

아무리 엘론 머스크라고 한다하더라도 가상화폐 시장 전반에서 국가의 개입을 무시할 수는 없는 것이죠.

즉 규제라는 변수가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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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번째는 도지코인 자체가 소각모델이 없다는 점입니다.

도지코인은 토큰발행의 갯수가 제한되어 있지 않습니다. 즉 계속해서 시장으로 발행되고 있는 상황이고

밈코인이기에 소각모델자체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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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미래에도 도지코인을 끌고가기 위해서는 ‘활용성’이 필요한데,

현재 그리고 미래에도 해당 부분을 극복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도지코인은 ‘돈이 되기 때문’에 자금이 몰리고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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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도지코인의 미래는 머스크에 달려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 비트코인시장과 소각모델이 없다는 점에서 예전과 같은

밈열풍이 다시 불어올 수 있을지는 운에 달려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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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지금은 작년과 같은 상승장도 아닐 뿐더러, 금융시장 전반에 악재가 많기 때문에

당장은 펌핑이 오더라도 큰 수익률을 만들어주기는 힘들어보입니다.

또한 오히려 물려있는 분들과 세력의 장난질이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개미털기를 하면 막을 수 있는 명분도 없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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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도 머스크의 입김에 의해서 움직이는 가격이기 때문에 예측하기도 굉장히 어렵습니다.

스페이스X와 테슬라에서 결제시스템을 상용화하기에도 시간이 필요하구요.

무엇보다도 가상화폐 시장에 자금유입이 없는 현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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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머스크 트위터에 따라서 즉각즉각 단타로 대응할 수는 있겠으나,

장기투자의 목적으로도 적합하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시금 상승장이 오고 그때도 머스크가 도지코인을 사랑한다면,

얘기는 달라지지만 말이죠. 하지만.. 다른 코인과 사랑에 빠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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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테슬라(TSLA) 공매도 등, 머스크 때리기로 나스닥을 끌어내리고 있는 만큼,

오히려 테슬라의 방향이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로는 하락추세를 벗어나긴 했으나 당장은 금요일의 양봉이 추세전환으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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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는 하락장에서의 베어마켓랠리(몇몇 종목만 반등반등 해주는 시장)로 보고 있습니다.

따라서 무리한 투자보다는 섹터별로 나누어 흐름을 체크하는 것이 중요해 보입니다.

아무래도 IT기술주, 전기차, 반도체 섹터보다는 헬스케어나 게임주가 좋아보이는 요즘 흐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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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엘론 머스크의 테슬라(TSLA)와 도지코인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머스크는 확실히 가상화폐 시장에 관심이 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의중을 아는 사람은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그냥 관망하면서 어떤식으로 흘러갈지 팝콘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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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의책임은 투자자 개인에게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카카오뷰 등 불펌은 동의없이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