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와 빗썸 트레블룰 통과한 국내 해외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 트레블룰 통과한 국내 해외 거래소

지난 3월 25일부터 국내에서 트래블룰이 시행되었습니다. 트래블룰의 취지 자체는 좋아 보일 수 있지만 준비도 되지 않은 상황에 무작정 시행한다는 부정적인 평가가 따라왔는데요. 시행일 이후에도 트래블룰 관련하여 명확하게 지침이 세워진 것은 없고 계속해서 변해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현재까지 업비트와 빗썸의 트래블룰을 통과한 거래소는 어디인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트래블룰은 자금세탁방지라는 명분 하에 시행된 것으로 본인 증명이 되어야지만 업비트, 빗썸과 같은 거래소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그 말인 즉, KYC가 되지 않은 거래소나 개인지갑은 아직까지 업비트, 빗썸과 연결이 되지 않았다는 건데요. 블록미디어에서 간단하게 표로 정리해둔 것이 있으니 먼저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블록미디어

블록미디어에서 정리한 표에 따르면 국내 거래소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과 연결된 해외거래소 및 개인지갑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업비트

– 거래 가능 국내거래소: 고팍스 등(빗썸, 코인원, 코빗 등 코드가 달라 아직 불가)

– 거래 가능 해외거래소: 바이낸스, OKX, Bybit, FTX 등

– 거래 가능 개인지갑: 메타마스크

– 적용: 100만 원 이상되는 거래

빗썸

– 거래 가능 국내거래소: 코인원, 코빗 등(업비트, 고팍스 등은 차후 시행)

– 거래 가능 해외거래소: 바이낸스, 코인베이스, 크라켄, FTX, MEXC 등

– 거래 가능 개인지갑: 카카오 클립, 페이코인월렛, 메타마스크 등

– 적용: 모든 금액

코인원, 코빗에 대해서는 위 표를 참고해주세요. 빗썸과 같은 CODE를 트래블룰 연동하는 거래소인 코빗과 코인원은 4월 8일부터 거래가 가능하다고 하니 참고하시고요.

업비트에서 트래블룰에 걸리지 않기 위해서는 100만원 이하의 금액을 나눠서 전송하는 방법을 사용할 수 있는데요. 몇 번까지 횟수가 가능한 것인지는 아직 나온 것이 없습니다. 몇 번 했더니 걸린 사람도 있다고 하고, 수십 번을 했는데도 아직 안 걸린 사람도 있다고 하네요.

거래가 가능한 곳이라고 하더라도 트래블룰 걱정없이 거래를 하려면 KYC 인증을 끝마쳐야 합니다. KYC란 Know Your Customer의 약자로 쉽게 말하면 개인정보를 등록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재 국내에서 사용할만한 해외거래소는 바이낸스 FTX, MEXC, 코인베이스 등이 있겠네요. 해외거래소를 사용하실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접속하셔서 가입 후에 사용하세요. 해외거래소 대다수가 한글 지원이 안 되는데, 구글 한글 번역으로 사용하시면 되고 MEXC는 한글 지원이 되니 거래하실 때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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