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6가지 캔들차트 패턴
(feat. 잇콘tv – 돈되는 7분영상)
요 며칠 코인투자자들의 곡소리(?)가 들리는 가운데
비트코인 시리즈의 마지막 영상이 업로드 됐습니다.
이번에는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실 그 내용,
캔들차트를 코인투자에 활용하는 법입니다.
사실 코인투자는 주식투자와 달리
재무제표나 실적발표 같은 게 없으니
딱히 참고할 만한 지표가 없죠.
그러니 결국 기술적 분석, 즉
차트를 보며 투자하는 기술에 많이 의존하게 되죠.
<잃지 않는 비트코인>의 저자 글렌 굿맨은
코인 투자에 활용할 수 있는 6가지 차트 패턴을
소개하고 있는데요.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본다는 코인 판에서
8년 동안 살아남은 건 물론이고
‘파이어족’이라는 말이 생기기 전에 이미
30대 파이어족이 된 글렌 굿맨.
그가 자주 활용한다는 6가지 패턴을 소개합니다.
참고로, 지금부터 볼 패턴은 모두
분봉(분당차트)이 아닌 일봉(일간차트) 기준입니다.
분 단위로 차트만 들여다보고 살아봤자
인생만 피폐해지고 수익은 별로 안 난다는
저자의 뼈저린 경험담에서 비롯된 거죠.
베이싱 패턴
가격이 일정한 범위를 벗어나지 않고 횡보하면서
바닥을 단단히 다지는 패턴.
베이싱이 길어질수록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쌓이므로
저항선을 돌파하는 순간 크게 상승하는 경우가 많음.
다만, 이 패턴 이후의 큰 돌파를 놓쳤다면
절대 뒤늦게 따라들어가지 말것.
직각삼각형 패턴
위쪽 저항선은 고정되어 있는데
아랫쪽 지지선은 점점 높아지는 패턴.
저항선이 돌파되면 강한 상승세가 나타날 수 있음.
그러나 패턴만 믿고 미리 사두지 말고
반드시 돌파를 확인한 후 들어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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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삼각형 패턴
윗쪽의 저항선은 떨어지고
아랫쪽 지지선은 올라가면서
가격이 한 방향으로 수렴되는 모양.
꼭지점 부근에서 윗쪽이든 아랫쪽이든
큰 움직임이 나오게 되는데,
문제는 그것이 위쪽일지, 아래쪽일지
가늠하기가 어렵다는 점.
그래서 꼭지점이 끝나갈 무렵의 추세가
어느 쪽으로 형하는지 지켜봐야 함.
쐐기형 패턴
길쭉한 삼각형 모양으로,
윗쪽으로 올라가는 상향쐐기형 다음엔 하락 가능성이,
아랫쪽으로 내려가는 하향쐐기형 다음엔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함.
투자자들이 잠시 쉬어갈 때에 나타나기 때문이라고.
깃발형 패턴
쐐기형과 비슷하지만 평행선에 가까운 형태.
하향패턴 이후에는 상승 가능성이,
상승패턴 이후에는 하향 가능성이 높다고.
함부르크 응용과학대학 논문에 언급된
가장 신뢰도가 높은 패턴 중 하나라고 함.
헤드앤숄더형 패턴
사람의 머리와 어깨를 닮은 패턴.
가격이 한번 고점을 찍고 떨어지다가 최고점을 찍고,
다시 한 번 작은 고점이 나타나는 형태.
헤드앤숄더의 두번째 어깨를 노리면
탈출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됨.
헤드앤숄더형을 뒤집은 역헤드앤숄더형은
추가매수 기회를 보여주는 차트일 수 있음.
다만, 큰 머리와 어깨 안에 작은 머리와 어깨가 있고,
어디가 어깨이고 목인지 판단기준이 다를 수 있어
억지스러운 패턴이라는 평가도 있음.
물론 이 6가지의 패턴은 만능키가 아닙니다.
투자는 각자 상황에 맞게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이뤄져야 하겠죠.
신간 “잃지 않는 비트코인”에는 패턴뿐만 아니라
함께 살펴봐야 할 수익률 비율이나
이동평균선 활용법도 다루고 있습니다.
2월 초 출간 예정이니 많은 사랑 부탁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