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차트 분석 – 하락 이유와 CPI 미 연준
안녕하세요 라킹콩입니다~
오늘 2022년 9월 13일 21:30분 소비자물가지수(CPI 지수)
발표와 동시에 비트코인과 나스닥은 급락했습니다.
비트코인과 나스닥이 급락했던 이유인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다음과 같이 발표됐습니다.
예측이 8.1%였고 실제 오늘 공개된 건 8.3%로 시장 예측치보다 상회했습니다.
그래프로 보시면 보기가 편합니다.
7월에 발표한 9.1%를 고점으로 주춤하며 가라앉는 추세로 보입니다.
그런데 왜 시장이 급락했을까요?
시장은 아마도 예측보다 상회한 실제 지수에 실망이 과하게 반영된 걸로 보입니다.
미 연준(Fed)의 예측이 조정 전에는 8.5~8.6%였던 걸로 알고 있는데,
나중에 예측을 8.1% 하향 조정한 건 좀 의문이 듭니다.
현재 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예측치보다 높게 나오면 시장은 충격을 받고
예측치보다 낮게 나오면 매수 분위기로 돌아섭니다.
미 연준(Fed)이 예상치보다 낮게 나올 것을 예상해서,
시장에 고의적인 충격을 줘서 인플레이션을 안정적으로 잡기 위한 도구로 사용했을까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Core)가 예측보다 많이 상회했습니다.
미 연준(Fed)에서는 금리 인상이나 다른 정책을 실행할 때 CPI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근원 CPI는 그렇게 비중 있게 안 보는 걸로 압니다만…
지금 경제와 시장이 아직 안정화되지도 않았을뿐더러
최근 비트코인이 조정 없는 급등을 연이어 해왔던 터라
예상치보다 높게 나온 모든 지수들이 시장에 강력한 하락을 만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연준(Fed)에서 예상치를 미리 하향 조정한 것도 한몫한 걸로 보입니다.
이제부터는 개인적인 관점이니 재미로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제 블로그에 9월 11일 날 끄적였던 차트가 생각이 나는데…
위 그림은 오늘 다시 낙서해 본 겁니다.
제가 그 당시에 비트코인이 23k를 돌파한다면
하락 추세는 끝난 걸로 보인다고 글을 적었습니다.
그러나 23k를 돌파 못하고 하락하게 되면
9k를 봐야 할지도 모를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냥 오늘은 위 차트처럼 낙서를 또 해보았습니다.
(이렇게 되길 바라진 않는데!!!!!!!!!!!!)
그런데 오늘 비트코인이 CPI 발표 몇 초 전 22799달러로
고점 터치하고 벽 맞고 떨어지듯 급락했습니다.
비트코인이 최근 조정 없이 올라왔던지라 단순 조정으로 보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단지 지금 나스닥도 엄청난 급락을 하고 있는지라 같이 영향을 받는 게 부담이 됩니다.
만약 비트코인이 조정을 받고 상승추세로 변환하려면,
어느 정도 물량을 급락으로 받아내면서
17k 부근 저점을 깰 것 같이 무빙을 최대한 해서
개미들에게 최대한의 공포를 준 다음에 올라갈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번 소비자물가지수(CPI)는 단순히 예측치보다 높게 나왔을 뿐!
전체적인 흐름은 나쁜 쪽이 아닙니다.
미 연준(Fed)가 도구로 사용하여 인플레이션 문제를 위해
속도전으로 이용한듯합니다.
장이 많이 어려우니 모두들 건강 챙기시면서 느긋하게 보수적으로 보면 좋을 듯합니다^^
투자의 선택과 책임은 본인 스스로에게 있음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