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시간에 비트코인 이편선 매매법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이제 감이 좀 잡히셨나요?
골든크로스와 데드크로스, 장대 양음봉을 이용한 트레이딩 기법이 바로 이평선 매매법인데요.
이번 시간에는 이평선 매매법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는 MACD 보조지표를 활용한 매매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MACD 란?
보조지표 중 이평선과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이 MACD 입니다.
가상화폐 보조지표가 대부분 후행성 지표인데 비해 이 지표는 최근의 시세와 갑에 대한 가중치를 부여하여 만들어 낸 지표인데요.
두 개의 선(시그널선, MACD선)과 한개의 막대바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위의 차트의 위쪽은 비트코인의 시세를 나타내는 캔들이고, 아랫쪽이 MACD 보조지표 입니다.
검정색 선이 MACD선, 붉은색 선이 시그널선, 그리고 녹색과 붉은색의 막대를 오실레이터라고 부르는데요.
두개의 선이 교차하는 지점에 매수 또는 매도를 하는 것이 바로 MACD 매매법 입니다.
일반적으로 두 선이 만나는 지점에서 시세의 급등 또는 급락이 이루어지기 때문인데요.
실제 예시를 통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위의 차트를 보시면, 검정색의 MACD선이 붉은색의 시그널 선과 교차하며 내리 꽂는 구간이 있는데요.
이 때의 시세가 급락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오실레이터 막대가 양봉에서 음봉으로 바뀌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시세가 고가에서 저가로 바뀌는 순간, 바로 매도 타이밍인 것입니다.
반대로 매수시점을 보시면, MACD선이 시그널선을 상방으로 교차하며 뻗어 나가는 것을 볼 수 있는데요.
더불어 오실레이터 막대로 음봉에서 양봉으로 바뀌며 시세가 오르는 시점으로 이를 매수 타이밍으로 볼 수 있습니다.
※ 매수타이밍 : 두 선이 교차하고 오실레이터가 음봉에서 양봉으로 변경되는 구간
※ 매도타이밍 : 두 선이 교차하며, 오실레이터가 양봉에서 음봉으로 변경되는 구간
저희 포스팅을 끝까지 읽어 주신 분들을 위해 추가로 꿀팁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MACD 지표를 자세히 보시다 보면, 두선이 교차지점에서 매수 또는 매도를 한다면
이미 시세변동이 시작된 뒤이기 때문에 마진폭이 작아질 수 있습니다.
마진을 좀 더 높이기 위해서는 두선이 만나기 전, 더 정확히 말해
오실레티어 막대가 가장 긴 지점에서 비트코인 매매를 하는 것인데요.
물론 그 타이밍을 정확히 캐치하기가 어렵지만, 지난 시간에 배운 이평선 매매법과
함께 활용한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는 매매법 입니다.
어떠신가요? 좀 이해가 되셨나요? 조금만 머리를 굴리시면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가장 기초적인 매매법입니다.
그럼 오늘 포스팅은 이것으로 마치고 다음 시간에 더욱 알찬 자료로 여러분을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