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이더리움 시세 차트 리플 공동 창립자
하양이아빠 입니다.
오늘은 정말 하루종일 롤러코스터 같았던 주요 코인들의 차트들을 한번 보고 이것저것 생각해보려 합니다.
현재 시점 한시간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시세를 한번 확인해 볼께요.
[XRP, 코인베이스서 0.92 달러 터치 후 급락… 서버 다운 영향?]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24일 코인베이스에서 XRP가 몇 분 만에 0.92 달러까지 상승한 직후 몇 초 만에 약 30% 하락했다. 0.92 달러는 2018년 5월 이후 최고가다.
XRP가 코인베이스에서 연고점을 경신한 후 급락한 배경 중 하나로는 코인베이스 서버 다운이 지목된다.
코인베이스 사이트에서는 정상 운영되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Downdetector에 따르면 코인베이스에서 일정 시간 서비스가 중단됐으며,
한 유저는 해당 포스트 댓글창에 자신의 모든 XRP 거래가 중단되는 바람에 큰 손실을 입었다고 토로했다.
이밖에 미디어는 숏 스퀴즈(공매도 투자자들이 숏 포지션을 커버하거나 손실을 막기 위해 상품이나 주식을 사야만 하는 상황)가
이번 XRP 랠리를 이끌었다고 설명했으며, 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랠리가 과열되자 코인베이스의 일부 마켓메이커들이 주문을 취소했다고 전했다.
-코인니스
오늘의 단연 핫 코인은 리플이었습니다.
정말 핫했죠..
근데 방금 글을 정리하다가 코인니스 속보를 봤는데요.
억 소리가 났습니다.
이거 머지???
[외신 “리플 공동 창립자 등 지난 24시간 6억 XRP 이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유투데이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비트파이넥스, 코인베이스 프로,
후오비 등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약 6억 XRP가 이체됐다.
이 중 크리스 라슨(Chris Larsen) 리플 공동 창립자도 9,500만 XRP를 이체한 것으로 확인됐다.
개별 암화화폐로 보면 업비트에서 10여 차례에 걸쳐 1억 2,000만 XRP가 이체됐다.
-코인니스
주요 거래소에서 6억 리플이 이체되었다니…
갑자기 황당합니다. 역시나가 혹시나 였던건가요.. 고점에서 던진사람이 설마??
이게 합리적 의심이라는게 참 무섭습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저 기사의 원문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검색하였습니다.
흠….
참 머리속에 생각이 많아지네요.
기사가 맞는건지 틀린건지 판단은 각자 하시길 바랍니다.
번역글과 원문을 가지고 온거라서.. (개인적으로는 영향이 있을것이라 추측은 되네요 … 쩝….)
기사에 따르면 간단하게 엄청난 수량의 리플이 이동한 것은 맞아보이긴 합니다.(지갑 주소에서 조회가 가능하죠)
카톡방에 있다보니 마진 거래하시는 분들도 주변에서 많이 보는데요.
오늘같은 무지막지한 장에는 정말 마진이 무섭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하게 됩니다.
개인적인 경험으로도 여러번 뚝빼기가 깨진후.. 다시는 안해야지 하고 손도 안대고 있습니다.
마진으로 버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오늘같은 어이없는 무빙에 큰 손해를 입으신분들도 많아보입니다.
근데 그 이유가 정확하게 맞는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만약 저 위의 코인니스 기사와 같이
리플 관계인들이 이동시킨 XRP의 영향이 있다면 좀더 어이가 없을듯 합니다.(진위 여부는 알수 없지만요)
정말 좋은 코인이고 미래를 바라본다면 던지는게 아니라 본인들이 장기간 보유해야 하지 않을까요?
업비트에서만 리플 거래대금 1등, 24시간 거래량이 1조 4676억을 기록한 진짜 어마어마한 날,
고가 859원 / 저가 633원의 엄청량 변동폭을 보여준 하루였습니다.
그냥 미쳤다라고 보여질만큼요.
하다보니 리플 이야기만 하고, 속보로 들어온 내용만 정리하게 되었는데요.
스스로의 다짐은 마진과 선물은 하지말자..
수익을 얻으신분들께는 정말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손실을 보신 분들에게는 정말 애도의 말씀을 드립니다.
참 생각이 많아지는 하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