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하락장 대응 방법

비트코인 시세 하락장 대응 방법

비트코인 시세 무려 일주일만에 20% 하락해서

3만 달러선을 터치했습니다.

 

이 포스트에서는

  • 비트코인 시세가 떨어지는 이유는 무엇인지,

  •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불러올 호재는 무엇인지,

  • 이러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하락의 원인은?

현재 시장은 비트코인만 가격이 하락하는 상황이 아닙니다. 나스닥으로 대표되는 기술주를 비롯해 주식 시장도 크게 흔들리는 중입니다. BBC의 분석에 따르면 현재 투자자들이 디지털 자산처럼 리스크가 큰 자산을 빼서 보다 안전한 자산인 달러 등으로 피신하고 있다고 합니다. 원래 암호 화폐는 기존 자산의 위험을 헷징하는 수단으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니까 기존 자산이 내리면 디지털 자산은 올라가기 때문에 투자 자산의 전체적인 가치를 보존하는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되었다는 얘깁니다. 그러나 이제는 디지털 자산도 주식 등의 다른 투자자산의 움직임을 그대로 따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자산 시장이 흔들리는 이유는

  • 금리 인상 움직임

  •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 나스닥 시장 등과의 동시화

  • 투자자들 심리 위축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원래 비트코인 등의 디지털 자산의 변동성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닙니다. 그러나 2022년에 들어서는 비교적 안정적인 추세를 보이던 비트코인이 5월 들어서 급격히 하락(1주일 사이 20%, 하루 사이 10% 급락)했습니다.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비트코인의 뒤를 이어 두 번째로 큰 이더리움도 지난 주 20% 하락했습니다.

비트코인 공포 지수(Fear & Greed Index)는 어제 10으로 Extreme Fear(극한의 공포)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을 상승 시킬 호재는 없을까?

미국이 금리 인상을 하는 이유는 인플레이션, 즉 가파른 물가 상승을 잡기 위해서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이미 ‘인플레이션 억제가 최급선무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11일의 소비자 가격 지수에서도 인플레이션 속도가 느려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인플레이션이 잡히면 금리 인상도 잡히고, 따라서 자산 시장으로 투자금이 돌아올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한편, 호주에서 암호화폐 ETF가 시장에 출시됩니다. 이 ETF가 생기면 암호 화폐에 직접 투자를 하지 않던 투자자들도 참여할 수 있게 되고, 이를 통해 암호 화폐 시장으로 투자금이 흘러들어올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전망은?

3만 달러 선을 터치한 후 비트코인 시세는 다시 올라와서 비교적 안정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의 비트코인 고래(비트코인을 대량 보유한 개인)들이 계속 사모으고 있으며, 홀더(비트코인을 계속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들도 여전히 포지션 유지 중입니다. 미국이 인플레를 잡으면 시장은 곧 반등할 수 있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비트코인 시세는 한동안 2만에서 3만 사이 수준에 머물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하락장 대응 전략은?

 

이렇게 불안정한 시장에서 최선의 전략은 HODL&DCA (Dollar-Cost Averaging)입니다. 현재의 낮은 가격을 최대한 이용해서 분할 매수(적립식 투자)를 하고, 이미 가지고 있는 비트코인은 패닉셀 하지 말고 그대로 보유하는 전략입니다. 이미 비트코인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그냥 보유를 하고, 아직 비트코인 투자를 해보지 않은 경우에는 조금씩 사들일만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이 암호 화폐 투자는 반드시 여유자금으로 해야 합니다. 그래야 널뛰는 변동성에서도 패닉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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