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시세, 어느새 6000만 원 앞으로…
요즘 비트코인 가격에는 신경을 덜 쓰고 있었는데, 어느새 6000만 원 근처까지 왔다.
그런 점에서 사놓고 잊어버려야 수익을 낼 수 있다는 것은 진리.
이제 내가 보유한 주식들을 잊어버릴 차례인가?
여러 차례 밝혔듯, 나는 비트코인을 가치저장 수단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하고 있다.
그런데 정말 가치저장 수단으로 기능하고 있다는 느낌이 드는 것은 기분 탓일까.
최근 들어 달러, 엔화 환율은 급격하게 오르고 있고..
다우, 나스닥 지수도 그럭저럭 오르고 있는데…
코스피, 코스닥 지수는 연일 폭락하고 있다.
기대했던 바는 아니지만, 원화 기반 자산의 가치 하락을 비트코인이 상쇄해주는 아이러니한 상황.
가치평가는 상대적인 거라서 이럴 때 비트코인 일부를 수익 실현하고 역으로
주식 비중 늘려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그런 생각도 든다.
달콤한 꿈을 꾸었습니다.
재드래곤 형님이 선봉장으로 나서 반도체 전쟁을 승리로 이끄는…
어쩌다 이야기가 삼성전자까지 ㅋㅋ
삼성전자 화이팅!!
그건 그렇고. 암호화폐 공포탐욕 지수 실화냐.
불과 지난 달까지만 해도 23점으로 극도의 공포(Extreme Fear)였는데
지금은 극도의 탐욕(Extreme Greed)으로 표시되고 있다.
지난 몇 달을 돌아보면… 중국 채굴장 규제, 일론 머스크 트윗 폭격 등 여러 이슈로 시장은 혼란스러웠고
시즌 끝났다고 말하는 사람도 많았지만, ‘play to earn crypto game’ 열풍을 이끈
엑시 인피니티가 하반기 암호화폐 시장을 주도하면서 시즌 종료 시점이 뒤로 미뤄진 것 같다.
공포탐욕지수가 ‘Extreme Greed’를 가리키고 있다 해도 지금 끝이다 아니다를 말하기는
좀 이른 감이 있고.. 결국 비트코인이 전고점을 돌파하느냐 여부가
암호화폐 불장 시즌을 이어나가느냐 여부를 가를 것 같다.
전고점 뚫으면 비트코인 1억 간다는 소리가 허언이 아니게 될 가능성이 높고.
못 뚫으면 비트코인 반감기 때까지 4년 존버해야 할지도?? 모르겠다 ㅋㅋ 0 or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