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VS 현물, 차이점과 거래방법 (비트겟 기준)

비트코인 선물 VS 현물, 차이점과 거래방법 (비트겟 기준)

비트코인 선물

비트코인을 사고파는 방법은 현물과 선물 2가지 방법이 있죠.

현물(現物)은 현재 시세의 코인을 사고파는 거래이고, 선물(先物)은 미래 특정 시점에 코인을 사거나 팔기로 하는 계약입니다.

현재 시세로만 거래가 가능한 코인현물 투자는 단순합니다.

손실 범위도 한정적이고, 수익과 손실이 시세에 따라 변해 사고팔고만 할 줄 알면 투자를 위해 별도로 알아야 할 것도 없습니다.

반면 미래 시점의 계약을 사고파는 코인선물 거래는 현물에 비해 좀 복잡합니다.

향후 코인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면 ‘롱포지션’ 매수 혹은 ‘숏포지션’ 매도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코인 가격 하락이 예상되면 ‘롱포지션’ 매도 혹은 ‘숏포지션’ 매수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습니다.

즉, 선물거래를 통해 상승장에서도 손실이, 하락장에서도 수익이 생길 수 있는 투자가 가능합니다.

레버리지 투자 개념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선물은 내가 가진 돈을 증거금으로 최대 125배의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합니다.

레버리지 는 외부 차입금, 빌린 돈으로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100만 원으로 10배의 레버리지 를 설정해 투자를 한다면 실제 1,000만 원어치의 선물계약을 거래하게 됩니다.

수익이 10% 발생 후 매도하면 수익은 100만 원으로 원금은 2배로 늘어나게 됩니다.

하지만 손실이 10% 발생하면 원금 100만 원 전액 손실이 발생하게 됩니다.

이때 100만 원 손실로 Isolated(격리) 선택 시 증거금 100만 원이 없어지면 계약은 자동으로 청산됩니다.

Cross(교차) 선택 시 100만 원 손실 발생 후 계좌 잔고에 있는 잔액을 증거금으로 선물거래는 유지됩니다.

추가 손실이 발생해 계좌 잔고로도 잔액이 부족하면 선물거래는 청산됩니다.

레버리지 선물거래 시 투자금은 증거금이 되며, Isolated(격리)와 Cross(교차)의 손실 가능 범위를 이해하고 투자하셔야 합니다.

해외거래소를 통해서만 선물거래가 가능하고, 개념이 복잡한 단점을 빼면 장점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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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투자옵션은 물론 수수료도 저렴합니다.

비트겟을 포함한 대부분의 해외거래소들이 수수료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어 수수료 부담이 더 줄일 수 있습니다.

거래액이 크거나, 거래횟수가 잦은 분들은 수수료 절감을 위해서라도 해외거래소를 이용한 거래를 고민할 필요는 있어 보이네요.

비트코인 현물 거래방법

비트코인을 거래하기 위해 거래소에 원화나 코인을 입금했다면 80% 이상 끝났다고 보시면 됩니다.

먼저 비트겟에서 비트코인 거래를 위해 홈 화면 하단 ‘Spot’을 선택하면 됩니다.

Buy(사고), Sell(팔고) 주문 선택 후 원하는 금액을 입력만 하면 됩니다.

매도 매수 선택 후 가격 지정 방식을 정해야 합니다.

가격 지정 방식은 Limit Order와 Trigger Order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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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mit Order는 지정가 주문으로 ‘매수’ 시에는 지정된 가격이 이하면 주문이 체결되고, ‘매도’ 시에는 지정된 가격 이상이면 주문이 체결됩니다.

만약 매수 주문을 현재가 보다 높게 지정하면 현재가로 바로 매수되며, 매도 주문을 현재가 보다 낮게 지정하면 현재가도 바로 매도 됩니다.

Trigger Order는 시장가 주문으로 현재 거래되는 가격으로 무조건 주문을 체결합니다.

마지막으로 매수나 매도할 비트코인(BTC)이나 달러(USDT)를 입력하고 주문 확인을 하면 원하시는 거래는 완료됩니다.

어렵지 않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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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 거래방법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위해선 추가로 알아야 할 것이 좀 있지만 조금만 알면 복잡하지 않습니다.

먼저 선물거래를 위해선 비트겟 홈 화면 하단 ‘Futures’를 선택하면 됩니다.

선물거래에는 Buy나 Sell이 아닌 ‘Open position’과 ‘Close’를 선택해야 합니다.

‘Open position’ 선택 시 ‘Buy long’과 ‘Sell short’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코인 가격이 상승할 때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Close’ 선택 시 ‘Sell long’과 ‘Buy short’ 둘 중 하나를 선택해 코인 가격 하락 시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반대로 코인 가격이 떨어질 때 ‘Open position’ 선택하거나, 오를 때 ‘Close’를 매수한다면 손실을 입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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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지정은 Limit Order, Trigger Order, Trailing stop order 셋 중 하나를 골라 주문을 넣을 수 있습니다.

Limit Order와 Trigger Order는 앞서 코인 현물 거래에서 설명했던 지정가와 시장가 주문입니다.

Trailing stop order를 선택하면 최대 10%까지 ‘Callback rate’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Trailing stop order(추적손절매주문)는 수익이 발생할 땐 작동하지 않죠.

설정해 놓은 ‘Callback rate’까지 가격이 떨어지면 자동으로 매도해 손실 확대를 방지할 수 있는 주문입니다.

예를 들면, 롱포지션에 ‘Callback rate’를 10%로 설정해 Trailing stop order 주문을 넣은 경우 10,000원에서 12,000원까지 10% 이상 가격이 올라도 매도하지 않습니다.

12,000원에서 10,800원으로 -10% 하락 시 자동으로 매도 주문을 통해 추가 하락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코인 보유 후 시세창을 계속 보고 있지 못한 개미투자자의 경우 Trailing stop order이 손실을 방지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겠네요.

선물과 현물의 가장 큰 차이 중 하나가 레버리지 가능 여부일 겁니다.

최대 125배까지 설정해 투자가 가능해 너무 위험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Long, Short포지션 양방향으로 설정이 가능하며, 투자금을 증거금으로 설정한 레버리지 비율만큼을 추가로 거래하게 됩니다.

만약 증거금 100만 원으로 10배의 레버리지를 설정해 투자하면 1,000만 원의 선물계약을 매수하게 됩니다.

수익이 나면 다행이지만, 만약 -10%의 손실이 나면 어떻게 될까요?

증거금 100만 원이 모두 없어졌으니 원금 전액 손실로 선물계약은 청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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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 거래 시 ‘Isolated’, ‘Cross’ 2가지 중 하나를 선택해 손실 범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Isolated’ 설정 시 손실은 증거금으로 한정되어 증거금이 모두 소진되면 계약은 자동으로 청산됩니다.

‘Cross’로 설정했다면 증거금이 모두 소진되더라도 계좌에 잔고가 남아 있다면 잔고만큼을 증거금으로 선물계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계좌 잔고 이상 손실이 발생하면 선물계약은 자동으로 청산됩니다.


비트코인 선물 거래는 이 정도만 알고 시작하시면 크게 무리는 없을 겁니다.

수수료부터 다양한 거래 옵션까지 선물거래의 장점이 많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높은 레버리지 이용은 약간의 시장 변동에도 투자원금을 크게 잃을 수 있습니다.

위기와 기회는 같은 모습으로 찾아옵니다.

준비된 사람에게는 기회로, 준비되지 않은 사람에게는 위기로 보일 뿐입니다.

충분히 준비하고 손해 보지 않는 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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