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방향성이 바뀌었을까?

비트코인 방향성이 바뀌었을까?

비트코인은 오랫동안 박스권 안에 갇혀 매우 낮은 변동성을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번주 21000달러를 찍었는데요, 앞으로 박스권에서 벗어나는 변화를 보여줄지 궁금하죠! 이에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볼린저밴드로 봤을때 아직 추세변화를 논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가격이 여전이 200MA선 아래로 제한되어 있고 현재는 20MA가 지지되어줄지 불분명합니다.

거의 사상 최저치인 25.7에서 반등한 후 주간 RSI는 계속해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는데요, 예전에 발견되었던 강세 다이버전스는 유효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런 경향은 비트코인의 주간 MACD에서도 비슷하게 보입니다.

가장 최근의 주봉이 주간 최고가를 기록하고 있음을 알 수 있는데요, 캔들이 이전 최고 범위 위로 마감되고 가격이 향후 몇 주동안 일간 혹은 주간 종가가 22800달러 이상일 경우 비트코인의 추세 반전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지난 몇 주 동안 비트코인이 보여줬던 기록적으로 낮은 변동성이 화제가 되었었는데요, 볼린저밴드, GMMA, BVOL을 봤을때 가격 범위는 확장을 보여주지만 어떤 방향으로 갈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비트코인은 최근 오랫동안 18600~24500달러의 범위에서 거래되었으며 기술적 분석의 관점에서 그 범위의 중간근처에서 머물고 있는 상황입니다. 21000달러로 간것은 일일 최고가를 크게 높이지 못했고 본질적으로는 횡보에서 벗어난 수준이 아닙니다.

가격이 현재 20일 이동평균을 상회하고 있지만 아직 20MA 가 50MA를 상회하는 것은 아닙니다.

여러가지 데이터를 볼 때 비트코인의 가격이 현재 저평가 되어있고 여전히 바닥을 파고 있는 과정에 있음을 암시하고 있지만 실제 이곳이 바닥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

이번주와 지난 몇 달 동안 여러 비트코인 채굴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얘기했거나 일부는 파산 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했습니다.

대부분의 채굴 상장 기업들은 6월부터 채굴된 비트코인 대부분을 판매하고 있고 컴퓨트노스, 코어사이언티픽 의 최근 뉴스에 따르면 BTC 가격은 채굴자들을 위험하게 하는 범위에 있습니다.

글래스노드에 따르면 채굴자들에게 이런 수입 스트레스가 발생할 경우 채굴자들이 시장에 어쩔 수 없이 매도할 수 밖에 없게 만들며 이는 비트코인 매도세의 다음 촉매가 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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